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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요리와 친해지기420

인천 삼산동 맛집 <스시스토리(Sushi Story)> 초밥 전문점의 진수를 느껴라! 오늘 소개할 맛집은 삼산동 굴포천역 7번 출구에 있는 초밥집 입니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초밥은 비싼 고급요리였지만, 80년대 말 광어와 우럭 등의 대량양식이 성공하면서 지금은 결혼식, 돌잔치 등의 뷔페 음식에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만큼 초밥을 먹고자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저렴한 가격에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생선회보다는 밥의 양이 너무 많다거나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진다거나 해사 맛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곳 의 초밥은 여느 집과는 달랐습니다. 밥의 양과 질, 생선회의 신선도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필자는 주로 초밥 세트메뉴를 시켜 먹는데요, 씹을수록 고소한 연어초밥 세트나 패밀리초밥 세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여러 종류의 .. 2015. 10. 15.
서울 화양사거리 맛집 <와일드 마카오> 불 같은 열정으로 맛도 충전! 기분도 충전!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필자가 소개해드릴 곳은 짜장면, 짬뽕! 바로 중식당입니다. 중국음식점이 특별할 것이 무엇이겠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최근 생긴 이 중식당은 사장님의 불같은 열정으로 화양동에서 인기 급부상 중인 중식당이랍니다. 본인 이름 석 자를 식당 앞에 내걸었는데요, 그만큼 자신이 내놓는 요리에 자부심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식당은 좌석 수가 30개 정도인데, 점심시간이면 항상 손님들이 꽉 차서 대기시간 극악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전화를 하지 않으면 점심때는 꿈도 못 꿉니다) 아예 필자는 점심때를 포기하고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좀 더 여유롭게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메뉴는 ‘해물갈비짜장’과 ‘해물갈비짬뽕’입니다. 동서양의.. 2015. 10. 8.
[와인과 친해지기] 필리핀 득템와인 2편, 몬테스 알파(칠레) 카베르네 소비뇽 이미지출처 : http://goo.gl/XyDwvK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레드와인은 무엇일까?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몬테스 알파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마트나 백화점이나 와인을 판매하는 거의 모든 가게마다 약방에 감초처럼 진열되어 있고, 명절 선물세트로 항상 추천 리스트에 오르는 와인이 바로 몬테스 알파 와인이기 때문이다. 1998년 수입을 시작한 이래로 2014년까지 누적 판매량이 600만 병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성인 6명 중의 1명은 이 와인을 맛보았다는 수치이니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몬테스 알파가 한국에서 유명해진 것은 2001년 월드컵 조추첨 행사 때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면서부터다. 2003년 칠레 대통령 방한 만찬,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15. 9. 24.
광주 수완동 맛집 <청년창업 고깃집>에서 특별한 쌈을 맛보세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셨지요? 저는 이번에 광주 수완지구 맛집 중 단연 으뜸이라는 고깃집이 있다고 하여 맛집 한 군데를 방문했습니다. 이름하여 ! 대중적으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육류. 그중에서도 최고등급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고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국내산 참숯과 좋은 식자재를 사용한다고 알려진 맛있는 고깃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식당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곳곳에는 고기 맛과 식재료를 자랑하는 글귀들이 쓰여 있었습니다. 이 집의 으뜸이라는 목살과 갈매기살을 추천받아 각각 1인분씩 주문했는데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특별한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연어, 초밥, 김밥 등이 한 접시에 예쁘게 담겨있었고,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함께 나옵니다. 고기를 먹기 전 입가심으로는 아주 충분했지요. 이어서 주메뉴인 .. 2015. 9. 17.
인천 부평역 맛집 <마미치킨> 치맥이 생각날 땐 이곳으로~ 한국사람이라면 역시 치맥을 가장 선호하겠지요? 여기, 30년 전통의 예스러운 맛집이 있습니다. 은은한 숯불 향이 풍기는 마미치킨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인천 부평역을 지나다 보면 종종 보곤 했는데요, 치킨 냄새가 물씬 나면서도 항상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라 필자의 궁금증을 갖게 한 치킨집입니다. 게다가 ‘30년 전통’이라는 문구에 끌려 한번 방문한 이후, 치맥이 먹고 싶을 때마다 이 집, 마미치킨을 방문하는 단골이 되었답니다. 뭔가 예스러운 분위기에 등산객들이 우글우글할 것 같은 호프집 분위기인데요, 젊은 사람들이나 가족들, 심지어 외국인도 심심찮게 보이는 부평 맛집이랍니다. 숯불에 구어 기름기가 쏙 빠져 건강에도 좋고 숯 향도 은은하게 나서 맛이 배가되는 치킨! 숯 향과 소금만으로 담백한 맛을 느낄.. 2015. 9. 10.
건대 양꼬치 골목 <백두산반점>에서 맛본 양꼬치 앤 칭다오 이제 어느 정도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오랜만에 건대 양꼬치 골목을 찾았답니다. ‘중국인 거리’라고 불리는 건대 양꼬치 골목에는 워낙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필자는 양꼬치 특성상 잡내를 잘 잡아주는 곳이 최고의 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잡내가 없고 담백한 양꼬치와 새콤달콤한 꿔바로우(찹쌀탕수육)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을 소개하려 합니다. 퇴근 후 천천히 걸어 건대 로데오거리에 다다르자, 초입에서부터 양꼬치 골목 특유의 중국인 거리 느낌이 납니다. 양꼬치 전문 음식점이 꽤 많아 음식점 선택부터 참 고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곳은 보지도 않고 목적지인 백두산반점으로 향했지요. 백두산반점에 들어가는 순간 약간 허름하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과연 음식 맛은 어떨까요.. 2015.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