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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코로나 + “할아버지, 담임선생님 얼굴도 모르고 누구와 한 반이 되었는지도 궁금해요.” 올해 손자는 5학년, 손녀는 2학년으로 올라간다. 그렇지만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간 적도 담임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 다소 불만인가 보다. 그저께 아들 가족이 다녀갔는데 좋은 변화가 보였다. 가족끼리나 동생하고 놀다가도 한 시간에 한 번꼴은 손자가 삐져서 즐거운 분위기를 반납하곤 했다. 애비와 어미가 달래고 나무라도 막무가내였다. 이번에는 세 살 차이의 남매가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누면서 깔깔깔 웃기만 하지 화내거나 삐치지 않는 것이 신기했다. 옆에서 보고 있는 온 가족의 마음이 편하다. “내 손자 많이 좋아졌네.” 며느리가 “집에서 방송으로 공부하고부터는 사이가 좋아졌어요.“라고 한다. 그렇게 놀더니 노트북을 펴고는 숙제를 한..
[영화n영어 29호] 굿 윌 헌팅 : 윌, 네 잘못이 아니야 MIT 공대에서 한 손에는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교실 밖 칠판에 제시한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 남자, 영화 에서 주인공인 윌 헌팅(멧 데이먼)입니다.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대학을 못 갔지만 누구보다도 수학, 법학, 역사학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지요. MIT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램보(스텔란 스카스가드) 교수는 자신이 학생들에게 과제로 제시한 어려운 수학 문제를 단숨에 풀어버리는 윌의 모습에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자신을 넘어선 수학적 재능을 지닌 그를 보고서 그를 대단한 과학자로 키워내고 싶은 욕심이 났습니다. 이제야 윌은 자신의 적성대로 능력을 펼치고 한결 삶이 편안해지겠구나 싶어 교수 램보에게 지지를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영화 이 이제까지 명작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
웹진 [앰코인스토리] 앰코코리아 창업 52주년 깜짝 퀴즈 이벤트 결과 발표
[포토에세이] 독서 [포토에세이] 독서 자고 일어나면 오전에 책을 읽고 난 후 게임을 하거나 놀기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 때문이었을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부터 읽는다. 촬영일 / 2019. 08. 글과 그림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웹진 [앰코인스토리] 앰코코리아 창업 52주년 깜짝 퀴즈 이벤트
[포토에세이] 활짝 핀 봄꽃 [포토에세이] 활짝 핀 봄꽃 출근길에 활짝 핀 봄꽃들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쌀쌀한 봄 날씨이지만 마음은 따뜻해집니다. 촬영지 / K5 지원동 현관 앞 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1팀 오현철 수석
[포토에세이] 신비한 해변 [포토에세이] 신비한 해변 대만의 야류 해양공원. 자연이 만든 기암괴석엔 미인도 많고 동물상도 부지기수였다. 인간보다 조예가 깊은 자연에 경의를 바친다. (P.S. 지난해에 다녀온 여행사진입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에피소드] 신김치 봄이 되니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낚시를 떠나 버린 선배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시원 사무실을 지키게 되었다. 올해도 1주일 동안 긴 여행을 떠난 셈이다. 하루 전날에는 이것저것 당부의 말과 함께 집에서 가져왔다며 김치통을 하나 꺼내 보이며 주방 냉장고에 넣어 달라고 했다. 주방의 커다란 냉장고에는 여전히 세 가지 반찬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선배가 가져온 김치통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통을 꺼내어 남겨진 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기로 했다. 네 귀퉁이를 열어 김치통 안을 들여다보자 바닥이 드러나 있었다. ‘이 양반이 김치를 교체하라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어 김치만 주고 갔구먼!’ 낚시 끝나고 돌아오면 한 소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통을 깨끗이 씻고 김치 교체를 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