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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202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트로트 가수들 중장년층과 노년층 인구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중음악의 장르도 트로트가 대세인 요즘입니다. 의 우승자인 송가인은 올해 한국 방송사에서 가장 이슈가 된 대중가수가 됐고요, 국민 MC로 최고의 사랑을 받는 유재석 씨가 프로그램을 통해 ‘유산슬’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그 바통을 이어받는 분위기입니다. 잘 나가는 MC가 왜 트로트 가수를 하냐는 일부 따가운 시선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노년층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트로트라는 장르에 젊은 세대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올해의 대중음악을 두 가지로 나눠보라면 트로트와 방탄소년단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건 누구나 잘 알고 계실 테니 두말할 것도 없고요. 트로트라는 장르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있었나 싶을 ..
[세계 속 과학, 과학 속 세계] 항공산업의 숨은 강자, 브라질의 과학 항공산업의 숨은 강자 브라질의 과학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리오 삼바 축제는 남미 특유의 정열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브라질 축제입니다. 흥분과 열정의 도가니 속에서 뜨거운 태양 아래 풍성한 열대과일을 마음껏 맛보며 삶을 즐기는 사람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을 지니고 있고, 세계 3대 폭포인 이구아수 폭포, 남북한 합친 면적에 가까운 세계적인 습지 판타나우(Pantanal)가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일조량과 넓은 국토는 브라질이 세계 최대 농업국이 될 수 있게 한 자연적 축복이자 자산입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이기도 하지요. 리우데자네이루에 세워진 세계 최대 규모의 구세주 그리스도상은 브라질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늘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
[추천책읽기] 시를 위한 시, 왜 시를 읽어야 할까 시를 위한 시 왜 시를 읽어야 할까 시인을 흠모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시를 짓는 사람, 시를 읊는 사람이 참 멋져 보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우리는 더는 시인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시를 읽는다는 사람을 특별히 멋지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시를 읽는다고 말하면 고고하거나 고루한 사람은 아닐까, 낡은 시를 들먹이는 꼰대는 아닐까, 현학적인 수사만 늘어놓지나 않을까 생각합니다. 때로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경제적으로 무능할 거야, 현실 감각이 없는 사람일 거야, 이렇게 지레짐작하기도 하지요. 혹은 반대로 시를 읽을 시간이 있다니 먹고살 만한가보다, 혹은 연애라도 시작했나, 아직도 참 낭만적이구나,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아, 시는 왜 우리의 일상과 이토..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11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19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아담스 패밀리 The Addams Family 2019.11.07 (개봉예정), 87분, 전체관람가 감독 : 그렉 티어넌, 콘래드 버논 주연 : 샤를리즈 테론, 클로이 모레츠, 오스카 아이삭, 핀 울프하드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사랑스러운 가족 어드벤처 언제나 쿨한 괴짜 엄마 모티시아부터 사고 치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아빠 고메즈, 부모님이 모르는 많은 걸 가진 소녀 웬즈데이, 폭발물 실험이 취미인 막내 퍽슬리까지. 평범치 않은 아담스 패밀리가 평범한 동네에 나타났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족의 등장에 마을 사람들은 아담스 패밀리를 괴물로 몰아가기 시작하는데…. 추천영화 NO.2 ▶ 겨울왕국 2 Frozen II 2019.1..
[음악나라 음악쌀롱] 그리운 뮤지션들의 노래 가을이 깊어가네요. 동네 곳곳마다 잘 익은 홍시도 보이고요. 근처 마트에 가면 겨울을 대표하는 호빵도 보입니다. 겨울맞이에 앞서 빨갛게 한껏 달아오른 단풍 구경도 이 시기인데요, 그리운 이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 계절이라 그런지 라디오에선 종종 고인이 된 가수들의 노래가 자주 흘러나옵니다. 그들의 발자취와 함께 그 시절의 추억도 함께 떠오릅니다. 신해철이 부릅니다, 그대에게 필자가 지역 라디오인 성남FM을 진행한 지도 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많이 선곡한 곡들이 이들의 곡이었습니다. 신해철, 김현식, 김광석, 최진영, 서지원 등등. 그중에 필자가 거의 매주 선곡하는 노래가 있는데요, 오늘의 첫 번째 곡으로 먼저 전해드릴게요. 언제 들어도 참 기분 좋아지는 마음이 힐링 되는 그런 곡입니다. 많..
[세계 속 과학, 과학 속 세계] 르네상스와 함께 꽃핀 기초과학, 이탈리아 과학을 이끈 천재들 르네상스와 함께 꽃핀 기초과학 이탈리아 과학을 이끈 천재들 600년 전 첫 번째 르네상스가 태동했던 곳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였습니다. 르네상스 문화는 교회 중심의 미술을 비롯하여 문화, 예술 등 전반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고 자연과학 발전의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지리적으로 이슬람과 비잔틴 문화의 접촉이 이뤄지는 곳에 위치해 서유럽과의 가교 역할을 해왔고 11세기 이후 상업이 발달하고 도시가 활성화되면서 자치도시가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르네상스 문화의 발화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역시 이 시기의 과학자입니다. 당시 르네상스 중심지였던 피렌체 사람으로 천문학과 역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 ‘근대 ..
[추천책읽기] 책에 대한 책? 책을 위한 책! ‘책을 소개하는 책’ 책에 대한 책? 책을 위한 책! ‘책을 소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날씨는 화창하고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책을 읽기 좋도록 맑고 선선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너도나도 밖으로 놀러 나가는 바람에 하도 책이 안 팔려서 출판계에서 만들어 낸 말이라고 합니다. 물론 가을은 나들이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한여름 뙤약볕 아래 땀 흘려 일군 곡식들이 여물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에요. 마음이 넉넉하고 여유로워지니 독서하기에 좋은 계절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들판에서 곡식을 거두듯 책 속에서 지식을 거두는 계절이 바로 가을이라는 뜻이지요. 사실, 독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계절은 아무..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10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19년 10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조커 Joker 2019.10.02 (개봉예정), 123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토드 필립스 주연 : 호아킨 피닉스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정신으로는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는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며,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코믹스 영화로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물론 최초로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추천영화 NO.2 ▶ 가장 보통의 연애 Crazy 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