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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해외 이모저모572

[미국 특파원] 그랜드 캐니언 캠핑 미국 애리조나주에는 세계적인 자연관광지인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이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의 제일 첫 번째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콜로라도강이 퇴적층을 지나며 깊은 협곡을 만든 그곳에 자연을 느끼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습니다. 물론,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그곳 캠핑장도 최소한 3개월 전부터는 예약을 해야 간신히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답니다. 미국도 땅이 넓고 경관이 좋은 곳이 많아 전국 곳곳에 캠핑장이 잘 활성화되어 있는데, 애리조나도 그중 한 곳입니다. 사막 지역에 나무 몇 그루만 있는 황량한 캠핑장이 있는 반면, 산림이 울창한 곳에 수도와 전기 시설이 갖춰진 캠핑장도 많이 있습니다. 주거지인 챈들러(Chandler)에서 차로 4시간여를 달리면 그랜드.. 2022. 9. 26.
[중국어 탐구생활] 이번 추석에 계획 있어? 这个中秋节你有什么计划?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업무로 복귀를 하셨을 텐데요. 늘 느끼는 거지만 짧은 연휴 기간 안에 가족분들께 인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명절에 있을 법한 대화를 한번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A : 这个中秋节你有什么计划? Zhè zhōngqiūjié nǐ yǒu shénme jìhuà? 이번 추석에 계획 있어? B : 我计划去父母的家一起吃饭。 Wǒ jìhuà qù fùmǔ de jiā yìqǐ chīfàn。 우리 부모님 댁에 가서 식사할 예정이야. A: 你老婆呢 妻子家不去吗? Nǐ lǎopóne qīzǐjiā bùqù ma? 너 와이프는? 처갓집에는 안 가? B : 先去我父母的 然后 下周去妻子家。 Xiānqù wǒ fùmǔ de ránhòu .. 2022. 9. 21.
[대만 특파원] 대만 반도체 Forum 및 반도체 전시회 소식 지난 주말 대만의 남동부 쪽에 있는 타이동 지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대만 동쪽 및 남쪽 주요 도시들의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데 큰 피해가 없기를 희망해 봅니다. 요즘 날씨는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함을 느낄 수 있지만 낮에는 30도에 가까운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녁과 낮에는 비교적 온도 차이가 크네요. 대만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생각나겠지만 그중 하나가 아마도 ‘반도체 강국’ 일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가끔 보도되듯 대만은 반도체와 관련한 여러 기업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TSMC라는 회사는 한번 즈음 들어 보았을 겁니다. 그만큼 대만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중요시하고 정부에서도 여러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난 .. 2022. 9. 19.
[일본 특파원] 당일치기 과일 버스 투어 이야기 벌써 가을이라는 문턱에서, 태풍 14호로 인한 폭풍 속에 전야 같은 고요함이 드리워져 있는 동경의 상황과 함께, 간간히 들려오는 한국의 태풍 피해 소식에 뉴스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하루하루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대조적으로 이번 호는 평화로웠던 여름의 한가운데인 8월의 당일치기 버스 투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당일치기 여행을, HIS라고 하는 전 세계적인 여행 회사를 통해서 다녀왔습니다. HIS에서는 국내 여행도 많은 기획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그중에서 특정 과일(블루베리, 복숭아) 따기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거의 2년 가까이 여행객이 없다가 얼마 전부터 코로나 전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여서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이번엔 용기를 내어 버스 투어를 예약했습니.. 2022. 9. 13.
[영화n영어 57호] 길버트 그레이트 : 자신을 위해서 바라는 건 없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남자와 떠나야만 살아갈 수 있는 여자의 이야기, 영화 (1993)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자신의 욕망과 마주 보는 순간 더 힘들어질까 봐 자신의 감정조차 돌보지 않는 사람의 인생은 즐거울 수가 없지요. 혼자서는 알을 깨부수고 나가기 힘들지요. 그래서 믿을 만한 사람과의 대화는 때로는 필요한 것 같아요. 대화를 하면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 갈망하는 것을 분명히 그려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면에서 캠핑카를 타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벡키(줄리엣 루이스)는 길버트(조니 뎁)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무의식 중에 길버트가 벡키에게 끌리는 이유도 그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자그마한 것부터 자신의 욕망을 이뤄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길버트와 벡키가 세상.. 2022. 9. 7.
[미국 특파원] 미국만 사용하는 단위 미국에 오면 가장 많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량형입니다. 길이, 무게, 온도 등은 생활형 물리량인데, 모든 것들이 우리가 사용하거나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미터법이 아닌 인치법을 사용한다는 겁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국제 단위인 SI 단위계가 아닌 미국 표준단위계(US standard unit)를 사용하지요. 이 미국 표준단위계는 영국의 야드파운드법에서 기원한다고 합니다. 길이는 마일(mile, mi.), 야드(yard, yd.), 피트(feet, ft.), 인치(inch, in.)를 사용하고 무게는 파운드(pound, lb.), 온스(ounce, oz), 온도는 화씨(Fahrenheit, ℉)를 사용합니다. 운전을 하다가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몇 마일(.. 2022.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