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해외 이모저모753 [일본어 탐구생활] 보넨카이(忘年会)와 하츠모데(初詣)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어느덧 2025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이제 매서운 추위와 함께 연말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하네요. 회사 동료,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송년회 약속이 하나 둘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송년회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이번 12월호에서는 일본의 송년회 ‘보넨카이(忘年会)’와 한국의 해돋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하츠모데(初詣)’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한국의 송년회처럼 일본에도 연말 모임인 보넨카이(忘年会)가 있습니다. 한자로 보면 말 그대로 ‘망년회’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송년회’라고 하기도 하지만 망년회라고도 합니다. 한자 뜻대로 보면 ‘한 해를 잊는 모임’이라고나 할까요? 말 그대로 한 해 동안 힘들었던 일이나 괴로웠던 일은 털어.. 2025. 12. 23. [대만 특파원] 대만의 Year End Party와 크리스마스 대만은 예년에 비해 포근한 겨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24도 근처의 온도여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날씨랍니다. 한국은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평소 대만 사람들은 저녁에 회식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 친한 사람들과 저녁을 함께하고, 대부분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필자가 본 대만에서의 가장 큰 회식은 회사에서 주최하는 ‘Year End Party’입니다. 보통 농력(음력) 12월 16일을 기점으로 개최되고, 중국 설 때까지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 즈음이면 왠만한 규모를 가진 행사장이나 식당들은 예약이 매우 어렵습니다. 듣기로는 최소 몇 개월 전에는 장소 섭외를 해야 좋은 곳을 선점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필자는 Support T.. 2025. 12. 22. [미국 특파원] 미국의 잔디문화 ‘미국의 주택’하면 언뜻 생각나는 것이, 넓은 단독주택에 그 주위를 둘러싼 넓은 잔디밭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State)마다 기후 조건이 달라서 정원의 면적이나 잔디의 면적이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거의 모든 집이 일정 면적의 잔디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잔디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일년생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리가 많이 필요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미국에 이러한 잔디문화가 왜 생겼는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잔디는 원래 영국의 봉건 시대 성과 영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귀족들은 자신들의 성 주위로 잔디를 심고 농민이나 하인에게 관리하게 만들어 신분을 과시하는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던 문화가.. 2025. 11. 27. [대만 특파원] 대만의 뜨거운 교육 열기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한국도 제법 일교차가 크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몇 주 전에는 수능이 있었지요. 아무쪼록 수능 본 학생들에게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못지않게 대만의 교육 열기 또한 매우 뜨거운데요, 오늘은 대만의 교육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 대만의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많은 면에서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대만 정부는 2014년 이후부터 12년 의무교육으로 확대했습니다. 즉,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적용됩니다. 학기는 보통 9월 초에 시작되는데요, 대학교는 봄 학기에도 입학이 허용됩니다. 영어교육은 가장 중요시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영어교육에 집중하는데요, 최근 점차적으로.. 2025. 11. 24. [중국어 탐구생활] 양국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为两国关系不断发展 올해 가을은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려 여러 나라의 정상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방문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시진핑 주석의 멘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2026년 APEC 정상회담을 심천에서 개최하는데 대해)那么我说我希望这只美丽的蝴蝶飞到深圳最好它能够非得更好甚至会唱歌。Nàme wǒ shuō wǒ xīwàng zhè zhī měilì de húdié fēi dào Shēnzhèn zuì hǎo tā nénggòu fēidéng gèng hǎo shènzhì huì chànggē。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아름다운 나비가 심천(다음 개최지)에 날아가면 더 잘 날 수 있고, 심지어 노래도 부를 수 .. 2025. 11. 19. [일본어 탐구생활] 일본의 난로, 코타츠(こたつ) 어느덧 11월이 되었습니다. 낮에는 그래도 괜찮은데, 밤에는 0도에 가까운 온도로 떨어져 필자는 요즘 잘 때 전기장판을 켜고 잔답니다. 한겨울이 되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보일러도 거의 상시 켜고 사는데요, 일본은 보일러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온돌 구조가 지진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지진이 잦기 때문에 목재 건물이 많고, 목재 건물 특성상 습기에 취약하여 단열재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일본의 습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대부분 통풍이 잘 되게 설계되어 있어, 겨울에는 난방 효율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 전체를 데우지 않고 사람이 있는 부분만 데우는 개인 난방이 발달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을 ‘코타츠(こたつ)’가 그 대표.. 2025. 11. 12. 이전 1 2 3 4 5 6 7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