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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에피소드] 코로나 + “할아버지, 담임선생님 얼굴도 모르고 누구와 한 반이 되었는지도 궁금해요.” 올해 손자는 5학년, 손녀는 2학년으로 올라간다. 그렇지만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간 적도 담임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 다소 불만인가 보다. 그저께 아들 가족이 다녀갔는데 좋은 변화가 보였다. 가족끼리나 동생하고 놀다가도 한 시간에 한 번꼴은 손자가 삐져서 즐거운 분위기를 반납하곤 했다. 애비와 어미가 달래고 나무라도 막무가내였다. 이번에는 세 살 차이의 남매가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누면서 깔깔깔 웃기만 하지 화내거나 삐치지 않는 것이 신기했다. 옆에서 보고 있는 온 가족의 마음이 편하다. “내 손자 많이 좋아졌네.” 며느리가 “집에서 방송으로 공부하고부터는 사이가 좋아졌어요.“라고 한다. 그렇게 놀더니 노트북을 펴고는 숙제를 한..
[포토에세이] 독서 [포토에세이] 독서 자고 일어나면 오전에 책을 읽고 난 후 게임을 하거나 놀기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 때문이었을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부터 읽는다. 촬영일 / 2019. 08. 글과 그림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포토에세이] 활짝 핀 봄꽃 [포토에세이] 활짝 핀 봄꽃 출근길에 활짝 핀 봄꽃들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쌀쌀한 봄 날씨이지만 마음은 따뜻해집니다. 촬영지 / K5 지원동 현관 앞 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1팀 오현철 수석
[포토에세이] 신비한 해변 [포토에세이] 신비한 해변 대만의 야류 해양공원. 자연이 만든 기암괴석엔 미인도 많고 동물상도 부지기수였다. 인간보다 조예가 깊은 자연에 경의를 바친다. (P.S. 지난해에 다녀온 여행사진입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에피소드] 신김치 봄이 되니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낚시를 떠나 버린 선배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고시원 사무실을 지키게 되었다. 올해도 1주일 동안 긴 여행을 떠난 셈이다. 하루 전날에는 이것저것 당부의 말과 함께 집에서 가져왔다며 김치통을 하나 꺼내 보이며 주방 냉장고에 넣어 달라고 했다. 주방의 커다란 냉장고에는 여전히 세 가지 반찬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선배가 가져온 김치통이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통을 꺼내어 남겨진 양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기로 했다. 네 귀퉁이를 열어 김치통 안을 들여다보자 바닥이 드러나 있었다. ‘이 양반이 김치를 교체하라는 말을 차마 할 수 없어 김치만 주고 갔구먼!’ 낚시 끝나고 돌아오면 한 소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통을 깨끗이 씻고 김치 교체를 하기 ..
[포토에세이] 누드.1 [포토에세이] 누드.1 젊음, 그 아름다움을 기억하다. 글과 그림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포토에세이] 복사꽃의 봄맞이 [포토에세이] 복사꽃의 봄맞이 봄바람에 파르르 흔들리는 꽃봉우리 아직 겨울인가 빼꼼히 고개 내밀다 따스한 햇살과 부드러운 아기 바람에 분홍빛 꽃잎을 한껏 터뜨린다 오! 봄날이로구나. 촬영지 / 부천 중동 글과 사진 / K5 시스템모듈부문 박춘남 사원
[포토에세이] 봄은 왔지만 [포토에세이] 봄은 왔지만 매년 이맘때면, 윤중로와 부천의 벚꽃축제를 아내와, 때로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봄의 전령사를 맞이하곤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어 아내와 야산을 산책하면서 몇 그루의 벚나무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