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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1224

[포토에세이] 여름이 초록을 키우는 법 [포토에세이] 여름이 초록을 키우는 법 여름은 덥습니다.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땀이 흐르고, 시원한 바람이 반가워지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문득 주변을 바라보면, 어느 계절보다 짙어진 초록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가 덥다고 느끼는 이 햇볕 아래에서 나무와 풀은 묵묵히 자신만의 색을 더해가고 있었습니다. 여름의 더위가 조금은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어쩌면 이 푸르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글과 사진 / TEST 제조2팀 최민혁 사원 2026. 7. 29.
[포토에세이] 전남 물무산 맨발 황토길 [포토에세이] 전남 물무산 맨발 황토길 전남 영광군 물무산에 위치한 맨발 황토길은 왕복 4km 길이로, 질퍽한 황톳길과 마른 황톳길 등 두 가지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완만한 경사코스로, 군데군데 쉼터와 세족장을 마련하여 마음의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해놓았다. 황토길 외에 숲속 둘레길, 물놀이장,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촬영일 / 2026년 6월촬영지 / 전남 영광군 물무산글과 사진 / K4 기술3팀 서문석 수석 2026. 7. 27.
[에피소드] 밥 커다란 밥그릇에 밥을 수북이 담아주던 것이 미덕이던 때가 있었다.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신나서 놀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고, 친구 어머니께서 공기 가득 하얀 쌀밥을 담아주셨다. “배고프면 말해. 밥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친절한 말씀에 밥 한 공기를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기도 했었다. 가마솥에 지어진 밥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더해지곤 했다. 보통 시골에서는 귀한 고기 반찬보다는 제철에 나는 나물 위주 반찬과 장아찌로 이루어졌지만, 밥맛이 좋아서 어떤 반찬과 함께해도 꿀맛이었다. 농사를 직접 짓는 농가가 대부분이라 당신들이 드시는 쌀은 수확량은 적지만 윤기가 나고 밥을 지으면 찰지고 쌀눈도 그대로 살아있는 품종을 선택하셨다. 그래서 누가 지어도 밥맛 하나는 기가 막힐 수밖에 없었다. 시중에 파는.. 2026. 7. 24.
[포토에세이] 여름빛 덕유산 [포토에세이] 여름빛 덕유산 열대야와 폭염으로 호흡조차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날씨가 덥고 습할수록 하늘은 더 예쁘고 멋집니다. 세찬 폭우가 지나쳐간 덕유산의 하늘은 그 어느때 보다 푸른빛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푸르고 푸른 이 하늘과 초록빛 물결의 덕유 평전, 더위에 지친 도시인은 자연이 선사하는 선물 덕분에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여름을 만끽합니다. 촬영일 / 2026년 7월촬영지 /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 구천동 계곡글과 사진 / 기술연구소 선행기술개발그룹 김용준 수석 2026. 7. 22.
[포토에세이] 백제의 미소 [포토에세이] 백제의 미소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다. 흔히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이 마애불은 암벽을 조금 파고 들어가 불상을 조각하여 형성되었다. 연꽃잎을 새긴 대좌(臺座) 위에 서 있는 여래입상은 살이 많이 오른 얼굴에 반원형의 눈썹, 살구씨 모양의 눈, 얕고 넓은 코, 미소를 띤 입 등을 표현하였는데, 전체 얼굴 윤곽이 둥글고 풍만하여 백제 불상 특유의 자비로운 인상을 보여준다. 옷은 두꺼워 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으며, 앞면에 U자형 주름이 반복되어 있다. 둥근 머리광배 중심에는 연꽃을 새기고, 그 둘레에는 불꽃무늬를 새겼다.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는 오른쪽의 보살입.. 2026. 7. 20.
[포토에세이] 오늘도 출근하는 해 [포토에세이] 오늘도 출근하는 해 아직 잠든 도시를 천천히 깨우고 바다 위를 붉게 물들이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향해 오른다. 누군가는 출근을 위해, 누군가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또 누군가는 평범한 하루를 위해 오늘도 발걸음을 옮긴다. 해도 쉬지 않고 떠오르듯 우리도 각자 자리로 향한다. 오늘도 모두의 하루가 따듯하게 시작되기를. 촬영지 / 인천 영종도글과 사진 / TEST 제조2팀 최민혁 사원 2026.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