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일상다반사1125

[포토에세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 앰코를 움직이는 힘 [포토에세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 앰코를 움직이는 힘 오산파워데이 행사에서 촬영한 전투기입니다. 사진 속 전투기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강력한 수호자입니다. 이처럼 우리 앰코 모두도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업무를 통해 밤낮없이 회사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 나가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야 말로 앰코를 움직이는 진짜 ‘힘’입니다.이 멋진 전투기처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소중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촬영일자 / 2025년도 5월촬영장소 / 오산파워데이 행사장글과사진 / TEST제조2팀 최민혁 사원 2025. 9. 11.
[포토에세이] 노을 [포토에세이] 노을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사랑하는 친정엄마와 딸과 함께한 산책길에 만난,따뜻한 노을과 살랑거리는 바람에어느덧 가을의 선선함이 느껴지는 밤.바쁜 일상 속에 잠깐의 여유를 느껴봅니다. 촬영일자 / 2025년도 9월촬영장소 / 전북 정읍 용산호 미르샘길글과사진 / K4 품질보증2팀 정순영 사원 2025. 9. 9.
[에피소드] 엘리베이터 교체 한 달 전부터 엘리베이터 내부에 엘리베이터를 전면적으로 교체하니 이런저런 준비를 미리 해두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엘리베이터는 한 번 설치로 끝나는 줄 안 것이 커다란 실수였나 보다. 그래서 신축 아파트는 어디에나 두 개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설치되어 있음을 이제야 알았다. 얼마 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오니 엘리베이터가 한창 수리 중이다. 엘리베이터 수리 전에도 두 달에 한 번 꼴로 이런 일이 있었다. 이제는 점점 힘이 들고 숨은 더 가쁘게 차오른다. 아침을 빵 하나에 두유로 때우고 점심식사 바로 전이라 몸 상태도 말이 아니었다. 아니나 다를까. 다섯 번을 쉬고 올랐는데도 정신은 혼미하고 숨이 가빠서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간신히 현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소파에 쓰러질 듯 누워 한참 뒤에야 일어나고부터는 시.. 2025. 9. 5.
[포토에세이] 달력사진, 그곳으로 [포토에세이] 달력사진, 그곳으로 어린시절, 벽에 걸린 기다란 달력에 실린 초원과 설산의 사진을 보며 ‘저 곳이 어디일까? 나중에 커서 꼭 한 번 다녀와야지!’하고 다짐했던 그 곳을, 근속 30년, 결혼 30년, 회갑, 이렇게 기념 3종 세트로 묶어 다녀오게 되었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떠난 여행길. 장시간 긴 비행으로 이미 지쳐버린 몸이지만, 눈 앞에 펼쳐진 평화롭고 여유 있어 보이는 도시와 사람들, 그리고 압도적인 대자연의 풍광 속에 피곤함은 간데없고, 눈과 몸은 즐거움과 행복으로 치유되고 있었다. 촬영일자 : 2025년도 8월촬영장소 : 이탈리아, 스위스글과사진 : K4 제조2팀 송명근 수석 2025. 9. 3.
[포토에세이] 여운 [포토에세이] 여운 겹겹이 쌓인 바위 결마다 부서지는 파도의 청량함에 여느 객들 저마다 손 담그고 발 디디며, 어느새 햇살에 찌푸린 얼굴에 미소가 스며들고 뉘엿한 하늘 아래, 썰물은 평온한 여운을 선물합니다. 촬영지 / 부안 채석강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오진병 수석 2025. 9. 1.
[에피소드] 도자기 머그컵 전화가 왔다. 작은 선물을 보내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머그컵은 두세 개 있었기에 “괜찮습니다. 굳이 안 보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하고 정중히 사양했다. 하지만 꼭 보내주겠다고 하여 주소를 불러주었다. 이틀쯤 지나 택배 문자가 왔다. ‘문 앞에 두고 갑니다.’ 밖으로 나가 보니 제법 큰 박스가 있었다. 칼을 칼집에서 꺼내어 테이프를 잘랐다. 에어캡 포장재가 보었다. 에어캡을 들어내자 하얀색 충격완화 포장재가 보였다. 꼼꼼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포장재까지 옆으로 치우자 다시 작은 박스가 나왔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한 친구가 주었던 선물이 생각났다. 커다란 박스였기에 은근히 기대하면서 뚜껑을 열자 작은 박스가 나왔다. 그 박스 뚜껑을 다시 열자 또 다른 박스가 나왔다. 여러 번 뚜껑 열기를.. 2025.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