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munity/일상다반사1014

[포토에세이] 개미산 전망대의 주변 풍경 [포토에세이] 개미산 전망대의 주변 풍경 이젠 가을인가 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니 화순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개미산 전망대를 오르며 전망대 주변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인공폭포를 감상해 봅니다. 저녁 8시에는 꽃강길에서 음악분수를 감상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가합니다. 촬영일 / 2024년 9월촬영지 / 화순 개미산 전망대와 꽃강길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4. 10. 10.
[포토에세이]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풍경 [포토에세이]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풍경 전통찻집 분위기의 전통가옥이 의외로 좋은 분위기로 서양의 스타벅스로 변신하여, O.T로 받은 회사 스타벅스 카드로 더운 여름날 시원한 음료를 즐기다! 촬영지 /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글과 사진 / K4 제조2팀 전노을 사원 2024. 10. 8.
[포토에세이] 노을 속에 깨어나는 가을의 숨결 [포토에세이] 노을 속에 깨어나는 가을의 숨결 서늘한 바람이 부는 퇴근 시간에 번진 노을과 새로운 계절의 문을 여는 듯한 하늘의 모습. 촬영지 / K4사업장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2팀 강순영 사원 2024. 10. 4.
[에피소드] 송편 이야기 추석에는 동네에서만 아니라 근동에서도 할아버지께 인사 오는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독자에다 아들만 다섯이어서 일할 사람이라곤 어머니 한 분뿐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니는 우리에게 심부름과 잔일을 많이 시키셨는데, 이번에는 송편을 같이 만들자고 하셨다. 어린애부터 고등학생인 나까지 끌어들이자니 아무래도 당근이 필요했다. 말 잘 듣고 끝까지 송편을 빚으면 감추어둔 오징어를 선물로 주겠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마당 가운데에다 평상을 놓고 둥글게 앉아 가을하늘을 날고 있는 고추잠자리를 보며 송편을 만들기 시작했다. 떼어낸 멥쌀 반죽을 양손으로 비벼 새알처럼 둥글게 만든 뒤, 손가락으로 구멍을 파고 그 안에 깨나 콩 등의 소를 넣고 송편을 빚었다. 처음 각오와는 다르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트.. 2024. 9. 30.
[에피소드] 시골길 추석을 몇 주 앞두고 성묘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보통은 1주일 전에 가는 게 통상적이었지만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될 거란 장기 예보를 접하다 보니 다소 시원한 날로 잡기로 한 것이다. 주말에는 시골에도 사람들로 붐빌 거는 생각에 평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낫을 꺼내 숫돌 위에 갈기 시작했다. 1년에 한두 번만 사용한다는 게 아까워서 기름까지 칠해 신문지에 돌돌 말아 보관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여기저기 약간의 녹이 들어 있었다. 선산까지는 커다란 아스팔트길을 따라 가다가 비포장되어 있는 샛길로 접어 들어야 닿을 수 있었다. 차를 가져 가면 주차하기가 참 애매한 곳이라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한 시간 30분 동안 버스가 쉼 없이 달렸고 터미널에서 내려 한번 더 버스를 갈아타야 했다. 20여.. 2024. 9. 26.
[포토에세이] 육백마지기 [포토에세이] 육백마지기 밤하늘 수놓은 은하수와 별을 보며 감탄하고아침 풍경에 또 한번 놀랐던 육백마지기에서.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김선재 책임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