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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추억 #1 [포토에세이] 추억 #1 그대와 함께 바라본 / 그 하얀 구름을 잊을 수 있을까 / 수많은 사람과 그 햇살 그 향기마저도 / 잊을 수 있을까. 그대와 함께 거닐면 / 그 하얀 거리를 잊을 수 있을까 / 수많은 얘기와 그 눈물 뒷모습마저도 / 잊을 수 있을까. 문득, 90년대 발라드 음악의 노래가 떠오르네요. 몇 년 전에 하얀 눈을 굴리고, 눈사람을 만들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요. 이번 겨울은 하얀 눈 세상을 못 본 것 같네요. 아쉬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옵니다. 글과 사진 / K5 제조1팀 고현희 사원
[인천여행] Long Time No See, 인천! 자유공원 (feat. 舊 제물포구락부, 역사자료관) 2편 인천의 오천 년 역사를 품다. ‘역사자료관’ 공원을 나선 걸음이 인근의 역사자료관으로 향합니다. 송학동에 위치한 이곳은 인천의 역사자료를 발굴, 수집, 정리, 발간하는 기관으로 강화도 고인돌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 약 5천 년 인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천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품은 한옥은 일제 강점기 일본인 사업가의 저택이었다가 광복 후 동양장(東洋莊)이라는 서구식 레스토랑으로 또 송학장(松鶴莊)이라는 사교클럽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인천시에서 매입, 1966년 한옥 건물로 개축한 뒤 시장 공관으로 사용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 자체로 고즈넉한 멋을 품고 있는 한옥 고택. 개축 공사 계획은 12대인 윤갑로 시장 때였지만, 시장공관으로 사용된 건 1966년 9월 14..
[디지털라이프] [ ] + 컴퓨팅, 2020 IT를 이끈다 [ ] + 컴퓨팅, 2020 IT를 이끈다 “오늘 그냥 컴으로 미드나 한 편 보고 자야지!” “주말에 하루 종일 컴퓨터로 게임했어!” “컴퓨터에 내가 만든 디자인 작품 있는데 볼래?” “최 대리! 그 문서 누구 컴퓨터에 있는 거야?” 이 같은 대화가 우리의 하루 속 빈칸들을 채워 갑니다. 컴퓨터. 우리 일상 가운데 매우 익숙한 물건이자 제품이지요. 문서를 사용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소소한 시간들을 지켜주는 친구 같은 대상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는 때로는 너무나 편하고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IT기술 시장의 빗장을 열면 컴퓨터와 이를 운용하는 컴퓨팅의 세계가 그 무엇보다 덩치가 커져 있음에 당혹스러워집니다. 친숙하지만 친근하지 않은 너. 어느새 훌쩍 자란 컴퓨팅의 세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
[일본 특파원] 바다와 육지를 이어주는 에도시대의 파라다이스 하마리큐온시 (浜離宮恩賜庭園) 정원 연일 보도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64명이 감염된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사무실 창 너머로 보이는 요코하마 사무실은, 바깥세상보다는 차분하게 마스크를 전 종업원이 착용하고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앰코 재팬의 사무실 풍경입니다.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소개한 코이시카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과 같이 동경정원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국가 명승 및 사적, 특별 명승지 및 사적으로도 지정된 하마리큐 온시 공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스미다가와와 도쿄만 연안에 위치한 하마리큐 온시 공원(浜離宮恩賜公園)은 다이묘 정원으로, 바닷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든 조수 연못과 두 개의 카모바(오리 사냥터)가 있는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조수 간만을 이용한 해변정원이에요. 하마리큐 온시 공원은 에도 시대에는 도쿠가..
[포토에세이]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포토에세이]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친한 친구의 결혼을 축하해주러 갔던 샌프란시스코의 야경. 그윽한 바다를 머금은 바람에서 익숙한 송도의 향기가 난다. 글과 사진 / Corp MFG부문 정연택 사원
[영화n영어 26호] 그랜 토리노 : 이제 이 소년을 지켜주고 싶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이웃집 소년 타오가 옆집 노인 월트의 차인 ‘그랜 토리노’를 훔쳐 가려고 하면서부터였습니다. 과거 한국전쟁 참전으로 심적으로 고통받던 월트 코왈스키(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아내의 죽음으로 더욱 힘들어졌지요. 혼자 조용히 살고 싶은데 주변에서 그를 가만 놔두지를 않습니다. 16세 소년 타오가 자신의 차를 훔치려 하지를 않나 동네 몽족, 라틴, 흑인계 갱단은 툭하면 세력 다툼을 하지를 않나 신부님은 아내의 부탁으로 자꾸 찾아와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를 않나 하루하루가 고단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늘 월트의 마음속에 전쟁 통에 그가 저지른 살상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죽고 나서는 더는 그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없는 상황이 걱정되었지요. 다음은 신..
[인천여행] Long Time No See, 인천! 자유공원 (feat. 舊 제물포구락부, 역사자료관) 1편 2020년 2월이 밝았습니다. 달력의 두 번째 장은 의례 다른 달에 비해 일소한 날수를 가지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1년 중 달수가 어느 해보다 많은 ‘윤달’ 덕분에 선물 같은 하루의 보너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여러분~! 이번에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인천입니다. 인천자유공원과 인근의 舊 제물포구락부, 그리고 역사자료관! 자, 지금부터 함께 출발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 공원, ‘자유공원’ 인천 중구 송학동에 자리한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 공원으로 1888년, 서구 열강들이 개항 이후 인천을 그들의 근거지로 삼아 임시로 살던 시기에 조성되었습니다. 각국 공동조계 내에 위치해 처음에는 ‘각국공원’이라..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20년 2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20년 2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2020.02.12.(개봉예정), 135분, 전체관람가 감독 : 그레타 거윅 주연 :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엘리자 스캔런, 로라 던,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 그해 겨울, 사랑스러운 자매들을 만났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플로렌스 퓨)’. 이웃집 소년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 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에겐 각기 다른 숙제가 놓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