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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회상 [포토에세이] 회상 근대사 배경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라 해서 방문했습니다. 전면에 매표소를 보고 입장료까지 받나 싶었는데, 출입구 문을 넘어서 보니 그럴싸한 분위기에 감탄하며 아는 것, 모르는 것, 시간에 반하는 것들이 한데 섞여 있었습니다. 과거라는 거시적 관점으로 그 당시, 그때, 그곳으로 담백하게 차려 놓은 세트를 눈으로 손으로 체감하려니 시나브로 여행의 흥이 차오릅니다. 관객이 많지 않은 평일, 조금씩 커지는 그림자와 발을 맞춰 골목 하나 건물 하나 거침없이 이동하다 외진 전방을 지키고 있는 풍로 하나를 발견합니다. 생채기난 곳부터 붉게 타올라 흔히 말하는 고물이 되었지만, 그것에 석유를 채우고 수명이 다한 명주 심지를 교체해서 탁탁 치며 타오른 성냥마냥 풍로의 그을음을 즐기고 나.. 2024. 4. 18.
[중국어 탐구생활]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어 天气突然变热了 요즘은 봄과 가을이 너무 짧아져 마치 여름과 겨울만 되풀이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엊그제까지는 매우 춥다가도 갑자기 반팔을 입을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날씨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A : 今天很热呢, 天气突然变热了。 Jīntiān hěn rène, tiānqì tūrán biàn rèle。 오늘 너무 덥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어. B : 天气预报说 南部地区的今天最高气温达到30度。 Tiānqìyùbào shuō nánbù dìqū de jīntiān zuìgāo qìwēn dádào 30 dù。 일기예보에서 오늘 남부지방은 기온이 30도까지 오른다고 하더라. A : 四月中旬已经到了穿短袖的时间了, 可惜春天已经过去了。 S.. 2024. 4. 17.
[포토에세이] 오페라하우스 [포토에세이]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나 뮤지컬만 할 줄 알았는데, 결혼식, 클럽, 모임, 장례식 등등 모두 가능하다는! 촬영지 / 호주 오페라하우스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위다인 사원 2024. 4. 16.
[포토에세이] 구례 화엄사 화엄매 [포토에세이] 구례 화엄사 화엄매 천연기념물 제485호, 구례 화엄사 화엄매. 꽃의 아름다움과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를 선사하며 붉다 못해 검붉은 꽃이 피어 흑매화로 불리는 화엄매를 만나 삶의 활력소를 얻는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촬영일 / 2024년 3월 촬영지 / 전남 구례 화엄사 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4. 4. 15.
[디지털 라이프] 구부리고, 감고, 차고! 비현실적인 너 = 벤더블폰을 만나다 구부리고, 감고, 차고 비현실적인 너 = 벤더블폰을 만나다 유연하다는 것은 새로움의 표상이지요. 이리저리 앞으로 혹은 반대로 뒤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IT 세상에서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부러질 것 같은 딱딱함을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어쩌면 첨단의 또 다른 이름표이기도 합니다. 딱딱한 것은 누구나 만들 수 있지요. 얼리거나 뭉치면 되니까요. 하지만 이미 굳어진 것을 다시 유연하게 만드는 것은 첨단의 열정이 필요합니다. 벤더블 스마트폰 = 360도로 만나는 세상이 궁금하다 그래서 오늘은 첨단의 표상 같은 벤더블 스마트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의 절정 같은 폰이지요. 살면서 손목에 채우거나 구부린 형태의 휴대전화를 만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을 텐데요. .. 2024. 4. 12.
[포토에세이] 봄이 오기 전 한가한 여행 [포토에세이] 봄이 오기 전 한가한 여행 봄이 오기전 한가한 여행.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가족과 함께한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촬영일 / 2024년 3월 촬영지 / 거제도 바람의 언덕 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부문 품질보증1팀 여민정 사원 202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