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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에피소드] 양복점 집으로 돌아가는 길 땅거미가 내려앉으면서 가게들의 간판에도 불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나의 눈을 사로잡는 간판이 하나 보였다. 양복점이었다. 아직도 양복점이 남아있다는 게 신기했을뿐더러 수많은 외래어 간판 속에서 토속적인 냄새가 쏙 밴 양복점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게 가슴을 설레게 했다. 양복점을 대신할 만한 고급스러운 단어가 왜 없지라는 물음표를 떠올려 보기도 했지만, 양복점의 의미를 그대로 전달하기에는 많이 부족할 거 같다고 이내 생각을 고쳐먹었다. 금방이라도 양복점 문을 열고 들어가 봐야 할 거 같은 충동을 간신히 참고 양복점 안을 들여다보았다. 잘 정돈된 원단 하며, 탁자와 가위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양팔에 토시를 한 주인장이 도수 높은 안경을 콧잔등 아래까지 내리고 나서 “..
[포토에세이] 덕유산 스키장 야경 [포토에세이] 덕유산 스키장 야경 덕유산의 초급, 중급, 상급 코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야경과 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는 불꽃쇼가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봅니다. 촬영지 / 덕유산무주리조트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포토에세이] 가우도 그리고 포구 [포토에세이] 가우도 그리고 포구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촬영지 / 신안 그리고 강진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포토에세이] 피사의 사탑 [포토에세이] 피사의 사탑 역사시간에 배우고 본 7대 불가사의라는 피사의 사탑. 1년에 1mm씩 기울어져서 현재 5.5도 기울어졌다고 한다. 우산을 쓰고, 58m나 되는 웅장한 탑을 바라본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오신환 님 (서울)
[포토에세이] 새벽노을 [포토에세이] 새벽노을 나이트 근무를 하고 퇴근하면 바라본 하늘. 촬영지 / K4사업장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포토에세이] 콜럼버스의 관 [포토에세이] 콜럼버스의 관 세비야의 대성당에는 콜럼버스의 관이 오랫동안 공중에 떠 있다. 그가 유언으로 “스페인 땅에는 묻히고 싶지 않다.”라고 해서다. 스페인의 역대 왕 네 명이 지금도 그의 관을 들고 있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이선기 님 (서울)
[포토에세이] 장독대 [포토에세이] 장독대 무엇이 가득 들어있을까? 김치… 된장… 고추장... 동치미… 매실장아찌... 어린 시절의 기억을 들여다보니 엄마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이 가득 들어있네. 글과 사진 / K5 시스템모듈부문 박춘남 사원
[포토에세이] 가을아, 내년에 또 보자 [포토에세이] 가을아, 내년에 또 보자 봄과 여름동안 머금었던 햇살을 이렇게 예쁜 색깔로 뽐내고 있는 가을… 조만간 비바람과 서리에 낙엽 되어 떨어지면 쓸쓸함과 허전함이 밀려오겠지만, 내년에는 더욱 더 찬란하게 물들 것을 고대하며 작별을 고한다. 촬영지 / 무등산국립공원 충장사 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1팀 오현철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