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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문화로 배우다324

[음악나라 음악쌀롱] 복고 감성의 시대 40대 이상인 독자분들은 ‘싸이월드’를 기억하시지요? 수십 년이 지난 내 글의 발자취를 보면서 새삼스럽기도 하고, 때론 부끄럽기도 하고요. 그때 좋아했던 노래들과 지금 내가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을 비교해보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음악적 취향도 바뀐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일기장을 쓰듯이 ‘내일의 나는 이런 사람으로 바뀔 거야.’ 하면서 다짐의 글도 올리던 일은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습니다. 싸이월드가 그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요인 중 하나가 배경음악 서비스였는데요, 내가 직접 구매한 곡을 내 홈피에 걸어두면 방문하는 사람들이 내 음악적 취향을 알 수 있고, 또 그 노래들을 일부러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지금 유튜브가 하는 역할의 그런 기능이 인기 요인이었습니다. 특히, 내가 좋아.. 2022. 5. 18.
[음악나라 음악쌀롱] 거리두기 해제! 그리고 이제 또다시 시작하는 노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자영업 하는 분들의 숨통이 조금 트이는 분위기입니다. 폐업을 하거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개인적인 위로의 말씀을 건네고 싶습니다. 필자 역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음악 관련된 일이라 타격이 꽤 컸지만 근근이 잘 버텼습니다. 특히나 주변에 트로트 가수들이 많은데요, 코로나로 인해 결국 노래를 포기하고 새로운 직업을 가진 분들도 많이 계시고, 여전히 어렵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가수들도 계시는데, 이제는 정말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봄과 함께 비상하는 올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김큰산이 부릅니다, 내 사랑 부산 ‘우리나라 국민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하면 그래도 여러 종목 중 ‘야구’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특히,.. 2022. 4. 26.
[추천책읽기 : 책VS책]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도록 혼자 서는 시간의 힘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도록 혼자 서는 시간의 힘 요즘엔 혼자 밥을 먹는다거나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일이 대수롭지 않아졌지요. 혼자서 나만의 시간을 계획하고, 혼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배우고, 혼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진정한 혼자만의 시간인지 생각해 보세요. 혼자 밥을 먹으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혼자 운동을 하러 가서도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혼자 여행을 가서도 친구와 전화통화를 한다면 과연 그 시간이 혼자만의 시간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일, 나만을 위한 순도 100%의 시간을 들이는 일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고민했으니 이제부터는 실천해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한 사람들이라면,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고 자기계발하는 혼자만의 .. 2022. 4. 12.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22년 4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22년 4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루이스 웨인 :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The Electrical Life of Louis Wain 2022.04.06 (개봉), 112분,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로맨스/멜로 감독 : 윌 샤프 주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클레어 포이, 올리비아 콜맨, 토비 존스 “세상은 언제나 아름다워. 그걸 알게 해준 건 당신이었지.” 모든 동물이 행복해지길 바랐던 엉뚱한 천재 화가 루이스(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림 말고는 모든 게 서툴렀던 그의 앞에 어느 날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그의 세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삶의 전부, 에밀리(클레어 포이), 그리고 고양이 피터. 영상출처 : https://tv.kakao.com/v/42.. 2022. 4. 5.
[음악나라 음악쌀롱]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의 힘 바삐 가는 하루를 문득 뒤돌아보면, 노력하지 않아도 가는 게 시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름 노력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우리의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백 세 인생이라고 할 때 이제 육십이라는 나이는 노인 세대가 아닌 청년 세대로 구분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의 폭이 더 좁아진다고 하는데요, 음악은 다른 것 같아요. 전에는 듣지 않았던 음악에 빠지거나 새로운 장르의 음악들이 마음에 꽂히기도 합니다. ‘노인 세대는 트로트다.’ 이런 말도 이제는 옛날얘기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가 트로트를 좋아하기도 하고요, 노년층이 발라드나 힙합 댄스음악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의 .. 2022. 3. 29.
[추천책읽기 : 책VS책] 과학이 이렇게 다정할 수 있구나 과학! 과학이 이렇게 다정할 수 있구나 특정한 학문을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먼저, 문학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색이 약간 바랬지만 여전히 우아한 트렌치코트를 걸친 멋쟁이 신사가 떠올라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들고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주머니 속에서 시집을 한 권 꺼내어 들 것 같지요. 철학의 이미지는 마치 블랙홀처럼 깊고 어두운 나선형의 동굴 속에서 저 먼 곳의 불빛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느낌이에요. 앞사람이 건네준 횃불을 들고 동굴 벽에 그려진 암호를 해독하면서요. 이에 비하면 과학이라는 학문의 이미지는 뭐랄까, 단 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스테인리스 선반들이 차곡차곡 3D로 포개져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 이미지랄까요. 먼지 한 톨 없는 선반 위에 온갖 탐구 대상이 놓.. 202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