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258 [대만 특파원] 대만의 뜨거운 교육 열기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한국도 제법 일교차가 크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몇 주 전에는 수능이 있었지요. 아무쪼록 수능 본 학생들에게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못지않게 대만의 교육 열기 또한 매우 뜨거운데요, 오늘은 대만의 교육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 대만의 교육 시스템은 한국과 많은 면에서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대만 정부는 2014년 이후부터 12년 의무교육으로 확대했습니다. 즉,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이 적용됩니다. 학기는 보통 9월 초에 시작되는데요, 대학교는 봄 학기에도 입학이 허용됩니다. 영어교육은 가장 중요시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영어교육에 집중하는데요, 최근 점차적으로.. 2025. 11. 24. [에피소드] 부러진 나무 날이 무척 좋아서 산행을 가려고 마음먹었다. 가을 햇살이 쏟아지는 토요일 오후였다. 해가 짧아지는 시기라 서둘러 준비했다. 올여름이 워낙 뜨거웠던 탓에 가을 날씨 같지 않은 가을이라, 이맘때 가을보다는 다소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 한 시간을 걸어서 산 입구에 도달했다. 운동 삼아 걷는 거라 생각했는데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갔다.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라 올라가는 데 부담은 없었다. 주말이라 오고 가는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했지만 조용했다.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라 다들 외곽으로 나간 모양이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하고 산새 소리만이 크게 들렸다. 10여 분을 올라갔을까? 등산로를 막고 선 물체를 볼 수 있었다. 좀 더 가까이 가 보니 부러진 나무였다. 커다란 나무가 부러져 네다섯 토막을 낸 채 등산로에 쓰러.. 2025. 11. 21. [포토에세이]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국화축제 [포토에세이]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국화축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부여 궁남지에서 열린 국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국화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동물 조형물과 백제를 상징하는 백제금동대향로, 정림사지 오층석탑, 사비문 등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낭만적인 야경이 펼쳐지는 궁남지에서 바람에 실려오는 은은한 국화 향기를 음미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였습니다. 촬영일 / 2025년 11월촬영지 / 충남 부여 궁남지 서동공원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5. 11. 19. [중국어 탐구생활] 양국 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为两国关系不断发展 올해 가을은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려 여러 나라의 정상들이 우리나라를 많이 방문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시진핑 주석의 멘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2026년 APEC 정상회담을 심천에서 개최하는데 대해)那么我说我希望这只美丽的蝴蝶飞到深圳最好它能够非得更好甚至会唱歌。Nàme wǒ shuō wǒ xīwàng zhè zhī měilì de húdié fēi dào Shēnzhèn zuì hǎo tā nénggòu fēidéng gèng hǎo shènzhì huì chànggē。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아름다운 나비가 심천(다음 개최지)에 날아가면 더 잘 날 수 있고, 심지어 노래도 부를 수 .. 2025. 11. 19. [포토에세이] 해인사 [포토에세이] 해인사천년 사찰의 숨결 나무결마다 새겨진 지혜.팔만대장경 속에서 지혜와 깨달음이 숨쉬고 있다. 촬영일 / 2025년 7월촬영지 / 경남 합천 해인사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2팀 강순영 사원 2025. 11. 17. [포토에세이] 내 마음을 물들인 가을꽃 [포토에세이] 내 마음을 물들인 가을꽃 바람에 실려온 낙엽 소리, 고요한 하늘 아래 물든 산책길. 계절은 말없이 깊어가고, 단풍은 시간의 결을 따라 천천히 빛을 남긴다. 가을은 그렇게 내 마음을 물들인다. 촬영일 / 2025년 11월촬영지 /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3팀 오현철 수석 2025. 11. 14. 이전 1 2 3 4 5 6 ··· 3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