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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311

[등산으로 힐링하기] 아름다운 경치의 향연! 충북 단양 제비봉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충북 단양 제비봉 등산 코스(약 3.8km, 3시간, 휴식 포함) 충북 단양의 서쪽 충주호 방면에 위치한 ‘제비봉’은 높이 722m로, 충주호와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입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월악산(영봉)에서 꽤 멀리에 있습니다. 제비봉이라는 이름은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조금 가파르긴 하지만 짧은 시간으로 충주호와 주변 산들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등산 코스라 인기가 있었습니다. 얼음골 공원 지킴터에서 정상까지 가는 길은 데크 계단이 정비되어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어려운 등산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하산하는 제비봉 탐방센터길이 돌이 많고 좀 더 가파른 느낌이.. 2024. 10. 25.
[음악감상실] 공부할 때 듣는 클래식 음악 선선한 바람이 불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 하지요. 그리고 입시와 취업 준비를 위한 마지막 질주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가을은 사계절 중 공부하기 제일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 높은 하늘, 풍성한 먹거리가 지식과 미래를 위한 학식을 채우게 합니다. ‘공부(工夫)’라는 단어는 불교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불도를 열심으로 닦는다’는 의미이지요. 국어사전에서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라 정의합니다. 공부의 중국어 발음이 ‘쿵푸(gōngfu)’인데 ‘열심히 훈련하고 정진한다’는 뜻과 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흐의 오보에 협주곡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 마음을 차분.. 2024. 10. 18.
[추천책읽기 : 책VS책] 일상의 철학, 작은 일상에 큰 철학을 녹여내는 법 일상의 철학, 작은 일상에 큰 철학을 녹여내는 법우리는 책이나 영상을 통해 지식을 습득합니다. 하지만 책이라는 미디어와 영상이라는 미디어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요. 책을 통해 우리는 특정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들며, 천천히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충분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나의 해석을 곁들일 수 있지요. 하지만 책을 온전히 읽으려면 충분한 독서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독서할 시간을 내기가 빠듯합니다. 그에 비해 영상은 텍스트뿐만 아니라 시각과 청각 모두를 자극하는 다양한 구성으로 우리의 학습을 도와줍니다. 주제에 대한 생생한 영상과 차분한 목소리를 더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핵심을 짚어주지요. 하지만 적극적인 상상력을 발휘하고 깊이 있는 .. 2024. 10. 14.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24년 10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24년 10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추천영화 NO.1 ▶ 조커 : 폴리 아 되2024.10.1 (개봉), 137분, 15세이상관람가, 범죄/드라마/뮤지컬 감독 : 토드 필립스주연 :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재지 비츠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세상이란 무대에서 폭주하기 시작한 조커와 할리 퀸. 2년 전, 세상을 뒤흔들며 고담시 아이콘으로 자리한 아서 플렉은 아캄수용소에 갇혀 최종 재판을 앞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며 그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깨우고, 리 역시 각성하며 자신을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재판에 오르게 된 아서, 그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할리 퀸과 함께.. 2024. 10. 7.
[안샘의 저염식 요리] 한입꼬치구이 & 웰빙꼬치 하나씩 빼먹으며 버라이어티하게 즐기는 입 속 잔치!!한입꼬치구이 & 웰빙꼬치과거에 유목민은 이동이 잦고 무거운 조리기구를 가지고 다닐 수 없어 고기 요리에 꼬치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로 인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의 육류 요리에는 꼬치구이를 많이 볼 수 있고, 주변 국가인 튀르키예, 카프카스도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반면, 일반 국가에서는 조리기구를 이용해 구이 요리를 하였기 때문에, 전쟁이나 사냥, 야영 때 외에는 꼬치구이를 그만큼 만들어 먹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꼬치구이 대표적인 국가로는 그리스와 일본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스의 꼬치구이인 ‘수블라키’와 ‘칼라마키’는 꼬챙이에 고기와 채소를 꿰어 구워 만든 것이고, 일본식 닭고기 꼬치구이 ‘야키토리’는 간장을 비롯한 양념을 발라 구운 꼬치구이입니다... 2024. 10. 2.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마카오 여행기, 1편 주재원으로 필리핀에서 생활하던 시절, 마카오 홍콩 여행 계획을 잡았다. 필리핀의 저가 항공사인 세부퍼시픽 에어라인은 가끔씩 프로모션을 하는데, 이 기회를 잘 이용하면 정말 저렴한 값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필리핀 국내선 왕복 항공권은 1~2만원에, 근거리인 일본,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의 국제선 항공권은 왕복 10만원 내외에 구매할 수 있으니 절대 놓칠 수 없는 조건인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선택한 여행지는 중국 마카오와 홍콩이다. 필리핀에서 마카오나 홍콩까지는 비행기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고 마카오와 홍콩 사이는 배로 이동이 가능하니, 마카오로 입국해 홍콩에서 출국하면 한 번에 두 곳을 여행할 수 있다. 자, 이제 여행을 떠나 보자! 우리 가족을 마카오로 데려다 줄 세부퍼시픽 꼬마 비행기다..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