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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79

[인천 여행] 인천 동구로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2편 자, 이어서 1960~70년대 동인천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공간을 갑니다. 수도국산을 비롯해 양키시장이라 불리며 없는 것이 없던 중앙시장, 헌책방 거리가 형성된 배다리, 옛 개항장 인근의 자유공원 등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동인천은 말 그대로 그 시절 인천의 중심 of the 중심이었는데요, 이곳 전시장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즐겨 찾았던 동인천 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음악다방과 동네 사진관, 중앙 시장의 양장점 등을 재현한 풍경은 그 자체로 정겹기만 합니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거리, 음악다방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낡은 소파와 테이블, 한쪽 구석에는 갖가지 사연들과 함께 신청곡을 틀어주던 디제이박스도 보이네요. 아, 이곳의 사진관에서는 그 시절 교복들을 무료로 대여해서 입.. 2018. 5. 11.
광주 본촌동 맛집 <본촌 생선구이 백반> 맛과 건강을 둘다 챙기세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필자가 생선 관련 맛집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_^) 우리 K4공장(광주)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맛집 을 소개합니다! 고등어구이, 간장게장, 동태전(명태전)을 기본으로 하고, 시골밥상을 연상케 하는 정갈한 반찬과 각종 젓갈, 뼈 없는 고등어구이는 물론이거니와, 우렁강된장비빔밥 정식, 꽃게속살비빔밥 정식, 해물순두부 정식, 청국장비빔밥 정식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 중 최고의 영양분을 가진 고등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D, E, B 등이 함유되어 있고, 동맥경화와 뇌졸중을 예방하기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 중 하나인 DHA가 아주 풍부하다고 하지요. 특히, 이곳의 고등어는 겉은 바삭하고~속은 촉촉하고, 생각보다 .. 2018. 5. 10.
[인천 여행] 인천 동구로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1편 한낮의 햇살이 제법 뜨거운 기운으로 피부를 파고듭니다. ‘봄과 여름 사이는 배다리 하나를 건너는 것보다 더 짧은 듯싶다’더니 엄벙덤벙하다가 지나 버린 봄은 무엇이 그리 급했던 걸까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정겨운 그 시절로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송현동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술래잡기, 고무줄놀이하던 그 시절 골목길로 함께 떠나볼까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Sudoguksan Museum of Housing and Living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4번 출구를 나와 동인천 북광장을 지나 송현시장 입구(파리바게뜨와 인천종합동물병원 사이길) 오르막길을 약 400m 오르자 만나게 되는 곳,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그 옛날 ‘.. 2018. 5. 4.
[안쌤의 저염식 요리] 볶음밥으로 어제 남은 찬밥도 없애자! 볶음밥으로 어제 남은 찬밥도 없애고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식사도 하세요! 볶음밥은 밥에 김치 외에도 고기와 여러 채소를 넣고 기름에 볶아 만든 요리를 말합니다. 볶음밥은 찬밥이 많이 있을 때, 간단히 김치를 썰어 넣고 기름에 볶아 만들어 먹는 김치볶음밥을 비롯하여 재료에 따라 새우볶음밥, 참치볶음밥 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지, 호박, 나물 등을 넣어 만든 가지볶음밥과 미역, 주꾸미, 새우, 다시마 등을 재료로 만든 미역볶음밥을 소개합니다. 건강에 좋은 요소들을 찾아보면, 가지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94%나 되어 다이어트에 좋고,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에 도움이 됩니다. 미역은 우리가 잘 알듯이, 칼슘, 철, 요오드 함량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특히 좋으며, 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이.. 2018. 5. 3.
핑크퐁과 상어가족 관람기, 귀여운 아이들을 위한 선택 어느 날, 일하고 있는데 동생에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 사보 이벤트 [사랑의 티켓]에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이 뮤지컬 티켓을 선물하고 싶다고요! 평소 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성훈이, 서은이는 핑크퐁 공연을 보러 가자니 신이 나서 집안 곳곳을 방방 뛰었답니다. (^_^) 선물 받은 티켓과 인형을 가지고 공연장으로 향했답니다. 공연장 입구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부모님들과 많이 모여 있었고, 공연을 기다리는 들뜬 표정의 아이들이 많았답니다. 우리 성훈이와 서은이는 차에서 한창 자다가 내려서 그런지 사진 속 표정이 밝아 보이진 않네요. 우리가 앉을 좌석을 확인하고, 드디어 공연장에 입장을 했습니다. 무대 위에는 뮤지컬을 위한 준비가 준비 중이었습니다. 큰 화면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 2018. 5. 1.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4편, LA–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2) 짐을 대충 풀어놓고 일몰을 보러 나간다. 구글 지도에서 보듯, 그랜드캐니언에는 여러 개 뷰포인트가 있는데 필자가 선택한 숙소인 Yavapai Lodge에서 Yavapai 뷰포인트까지는 차로 3분(1.4km)인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랜드캐니언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의 거리가 이 정도일까? 기대하고 기대했던 그랜드캐니언. 아이들과 아내는 감탄의 연속이다. 좋다! 둘째 녀석, 협곡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랜드캐니언 협곡 너머로 떨어지는 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본다. 그 당시 아이들이 한창 재미있게 읽었던 ‘까막나라 불개’ 놀이도 해본다. 멋진 저녁노을을 선사한 태양이 지고 협곡은 어둠 속에 잠겨간다. 너무 피곤했다. 그랜드캐니언 위로 떠 있는 별과 달을 보고 싶었지만 이틀 동안 .. 2018.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