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059 웹진 [앰코인스토리] 봄이 왔나 봄! 이벤트 결과 발표 2018. 4. 24. [일드일어] 고독한 미식가 孤独のグルメ : 회, 간장밥 먹방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생선요리지요! 오늘은 그 가운데서도 회와 간장밥을 곁들여 먹는 고로 아저씨의 먹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음식점도 요즘은 유명한 브랜드의 체인점에 부지기수로 입점해서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든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자는 예전에 삿포로에 사는 친구와 함께 이런 분위기의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어보자고 삿포로 시내를 한 시간 동안 돌아다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크기는 작은 음식점이었는데 굉장히 아늑하고 영상과 같은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던 생각이 납니다. 오늘 저녁은 일본에 있을 때 즐겨 먹었던 모둠회에 맥주 한 잔이 딱 생각나는 금요일이네요! 영상출처: https://www.youtube.com/wat.. 2018. 4. 24. [에피소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고등학교 동기 3명이 같은 대학에 입학해 친구 사이로 지내다 보니 ‘삼총사’로 불리게 되었다. 그중 한 명이 수도권으로 이주해서는 모임에 얼굴도 비치지 않고 소식도 뜸해서 큰맘 먹고 전화를 걸었다. “어, 시야-내가 생일이 빠르다고 그렇게 부르더라-가 웬일이야. 전화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목소리는 모깃소리만 하고 전화는 끊겼다. 재차 걸어서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야. 어디 아프냐?” “그게 아니고 휴대폰이 70년대 것이라서 그래. 이만 끊는 게 좋겠다.” ‘그 사이 철학자가 되셨나. 우울증에 걸렸나. 늦기 전에 삼총사가 함께하는 자리를 주선해야겠구나.’ 소중한 인연이 너무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 고향친구와 중고교 동기생들은 세 명 중 한 명꼴로 유명을 달리했다. 학창시절에 절친이었던 친.. 2018. 4. 23. [포토에세이] 코타키나발루의 석양 앞에서 [포토 에세이] 코타키나발루의 석양 앞에서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바닷가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멋진 풍경과 상쾌한 공기가 마음속을 뚫어주네요. 촬영지 / 코타키나발루 보르네오섬 어느 바닷가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18. 4. 20. [일본 특파원] 고려인의 숨결이 있는 고려신사 (高麗神社) 봄의 향연을 알려왔던 벚꽃의 물결이 파릇파릇한 잎사귀로 탈바꿈하고, 울긋불긋한 봄꽃의 가로수길이 새삼스럽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4월입니다. 앰코인 가족 여러분! 올해 벚꽃축제는 다녀들 오셨는지요? 일본은 하나미(花見)축제가 있어 행락의 계절이지만,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다 보니 예전 같은 축제의 기분은 들지 않네요. 일본으로 생활의 터전을 옮겨온 지도 10년 가까이 흘러가니, 일본 속에서 한국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서 지난해 가을에 찾아가본 곳이, 사이카마현(埼玉県) 히다타시(日高市) 고려향에 있는, 일명 ‘고구려 신사’로도 알려진 고려신사(高麗神社)입니다. 일본 이름으로는 ‘고마진자’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고려향은 668년에 고구려가 당나라와 신라에 멸망하자, 당시 일본에 거주하고 있던 고구려인들이 일본에.. 2018. 4. 18. [포토에세이] 3월의 그저 따스했던 어느 날 [포토 에세이] 3월의 그저 따스했던 어느 날 엄마와의 첫 부산여행에서의 아침, 엄마 사랑해-♥ 촬영지 / 부산 광안대교가 보이는 어느 호텔에서 글과 사진 / K4 제조6팀 서화진 사원 2018. 4. 17.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3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