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1230

[인천 송도 여행] 도심 속 이색 나들이,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동장군이 꿈틀꿈틀 슬슬 기지개를 켜는 겨울의 초입, 환절기를 맞이하여 한바탕 옷장 정리에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코리아 가족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도심 속 이색 나들이 장소, 소래 늘솔길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음매 음매’ 양떼도 보고, 정글 숲 타잔이 되어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즐기고~ 색다른 재미가 가득한 ‘그곳’으로 함께 떠나 봅시다. GO-GO~! 양떼목장과 편백숲 놀이터가 있는 늘솔길공원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 양떼목장은 강원도에만 있다? NO-NO~~!! 가까운 인천에 양떼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곳! ‘늘솔길공원’은 송도에서 차로 채 20분이 안 걸리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합니다. 귀여.. 2017. 11. 10.
[추천책읽기] 위로, 불안한 세상에 맞서는 힘이자 따뜻한 위로와 나지막한 응원 불안한 세상에 맞서는 힘 따뜻한 위로와 나지막한 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20대에 끙끙거린 고민 중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은 겨우 5%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요. 나머지 95%의 걱정거리는 삶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고,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은 채 사라져 버린 거예요! 이어진 설문 조사에서 30대, 40대의 응답자들은 고민할 가치가 없었던 고민거리들을 여럿 꼽습니다.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고민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대학을 졸업하고 난 이후의 진로 걱정 나를 도와줄 사람이 별로 없다는 외로움 적성이나 꿈에 맞지 않는 직업을 택할 것 같다는 압박감 암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공포 호감을 주지 못하는 외모 콤플렉스 어떠세요? 나도 그랬지, 했던 고민이 있나요? 사랑하는 사.. 2017. 11. 9.
광주 쌍암동 맛집 <금호송정식육식당> 생고기 비빔밥 드셔보실래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맛집기자 신현주입니다. 체력이 없을 때 기력이 떨어질 때 먹으면 힘이 불끈 솟고 빈혈에도 좋은 생고기! 다들 좋아하시나요? 생고기로 사용하는 부위는 우둔, 앞다릿살로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은데요! 우리 K4(광주)공장과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첨단의 에 맛있는 생고기 비빔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저녁에 가면 웨이팅은 기본이고요, 식당 입구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어요. 메뉴는 생고기, 육회, 꽃살, 갈빗살, 안창살 등 익혀 먹을 수 있는 고기 종류가 다양하고, 한쪽에서는 당일 도축한 신선한 고기만 따로 판매하기도 해요. 식사류는 영양탕, 생고기 비빔밥, 익힌 비빔밥, 떡국 등 가격도 저렴한 편이랍니다. 생고기.. 2017. 11. 8.
[와인과 친해지기] 발포성 와인 (Sparkling Wine) 4편, 샴페인을 만든 사람들 (뵈브 클리코) 지난 호에서는 샴페인의 아버지인 피에르 페리뇽(Pierre Perignon)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샴페인의 어머니인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페리뇽 수도사의 노력(와인의 2차 발효에서 생기는 압력을 견디는 두꺼운 병과 코르크를 철사로 잡아매는 디자인 적용)으로 샴페인의 보관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러나 병 속 효모가 발효되면서 남긴 뿌연 찌꺼기의 효율적인 제거 방법은 여전한 숙제로 남아있었다. 샴페인의 매력 중 하나는 플루트처럼 길쭉한 잔에 담긴 연노랑 바탕의 와인 안에서 끊임없이 올라오는 맑고 영롱한 기포들을 보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뵈브 클리코의 발명이 없었으면 우리는 지금 디켄더에 찌꺼기를 거르고 샴페인을 먹어야 했을지도 모.. 2017. 10. 31.
[음악나라 음악쌀롱] 가을에 어울리는 80~90년대 베스트 음악 [음악나라 음악쌀롱] 가을에 어울리는 80~90년대 베스트 음악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가 있을까 싶었던 때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여름이 지나면 금세 추운 겨울이 오는 것 같아요. 지구 온난화 영향도 있겠지만 더위나 추위를 막는 생활용품이나 가전제품들, 그리고 그만큼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다 보니 계절이 덜 느껴지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을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매번 비슷한 주제를 정해서 글을 쓰려다 보니 제 머리가 한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저의 10대 때 베스트 음악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무작정 가수 이름을 읊어보라고 하면 김지애, 김흥국, 박남정, 신승훈, 김건모, 변진섭, .. 2017. 10. 31.
[등산으로 힐링하기] 영남 알프스 울산 간월재, 하늘 억새길을 걷다! 울산 간월재 코스 (총 31.4 km)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19m), 고헌산(1,034m)의 7개 산을 지칭하며, 그중에서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 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합니다. 특히 간월산, 신불산은 가을에 황금빛 억새로 유명합니다. 간월재, 신불재, 그리고 재약산 밑 사자평에 억새 군락지가 널리 형성되어 있고, 그 아름다움을 글로 표현할 길이 없어 .. 2017.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