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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파원] 꽃들의 천국, 히타치 해상공원 5월의 싱그런 푸르름과 같이 알록달록한 가로수길을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풍요로운 축복에 마음이 부풀어 오름을 느낍니다. 걸어 다니다 보면 향기로운 꽃향기는 덤으로 얻으며, 후각과 시각, 새들의 지저귐의 청각까지 호사스러운 계절의 여왕인 봄의 한 가운데서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께 이번 호 인사를 드립니다. 네, 필자가 이번에 들고 온 동경 소식은 ‘꽃’에 관한 것입니다. 앰코인 가족 여러분! 꽃을 좋아하세요? 그럼 일본의 히타치 해상공원을 추천합니다. 국영 히타치 해상공원은 동경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태평양 연안에 있습니다. 봄에는 네모필라, 수선화, 튤립 등 초여름에는 포피와 장미, 여름의 백일초,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키아, 코스모스, 겨울은 아이스 튤립 등.. 2022. 5. 16.
[글레노리 노란 우체통] 별들의 시간 두 시간째, 이불 속에서 도토리 알처럼 데굴데굴 굴러다녔다. 연거푸 하품이 터지고 있는데도 잠은 현관 밖으로 달아나버린 지 한참 전, 머릿속은 마당의 몇 줄기 찬 바람이 밀고 들어와 씻긴 듯 점점 명료해져만 갔다. 저녁 먹는 중에 틀어놓은 TV 정치토론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밥상에까지 건너온 토론 중의 몇 마디가 귀에 거슬려, 쓸데없이 사견을 붙이다가 급기야 방향이 다른 저 남자와 침 튀기는 말다툼으로 번지고 말았다. 거실에서 방으로 요리조리 어색한 분위기를 피해 다니다가 읽던 책을 덮고 머리맡 스탠드까지 끄고 일찌감치 자리에 누웠다. 돌아눕거나 부스럭대는 소리, 이어폰을 끼고 뭔가 들었다가 말았다가 끙끙거리는 소리, 서로 잠 못 들고 몸을 굴리다가 결국은 내가 못 견디고 일어나 버렸다. 속 좁은 모습들.. 2022. 5. 11.
[포토에세이] 장미는 사랑입니다 [포토에세이] 장미는 사랑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 감사의 달, 사랑의 달, 그리고 장미의 달! 넓은 정원에 활짝 피어 있는 장미를 보고 있자면 왠지 머릿속에 달콤한 시상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이 장미들이 내뿜는 자태와 향기를 즐기며 봄의 생동감에 빠져들어 봅니다. 촬영일 / 5월 촬영지 / 조선대학교 로즈가든 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신뢰성파트 오현철 수석 2022. 5. 10.
사내방송 이름 공모전 이벤트 [앰코인스토리] 2022. 5. 4.
[포토에세이] 철쭉 소식 [포토에세이] 철쭉 소식 매년 숙제하듯 찾아가는 황매산 봄. 여름 지나 가을 돌아오면 억새가 장관일 때 다시 만나자. 촬영일 / 5월 초 촬영지 / 합천 황매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2. 5. 3.
[포토에세이] 영원불멸의 사랑 [포토에세이] 영원불멸의 사랑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상위, 반곡, 계척마을 일대에는 ‘영원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산수유가 노란색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환상적인 풍경으로 눈 호강을 시켜주고 메마른 가슴을 정화해 준다. ※ 산수유 시목 : 1,000여년 전 중국 산둥성(山東省)에서 가져와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심은 산수유나무 시조. 촬영지 / 전남 구례 산동면 계척마을, 상위마을, 반곡마을 촬영일 / 2022년 3월 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