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해외 이모저모721 [영화n영어 7호] 원챈스 : 노래, 아픔, 사랑, 웃음이 가득한 드라마 오페라 가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는 시작부터 한 아이의 어린 시절을 빗대어 오페라의 정의를 쉽게 설명해줍니다. 오페라를 사랑했던 한 아이는 오페라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바보’, ‘뚱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아이들에게 비웃음을 당했지만, 아이는 그럴수록 노래를 더욱 열심히 불렀다는 짤막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다음과 같이 오페라에 대해 정리하지요. It was a seemingly endless drama full of music and violence and romance and comedy. Kind of like an opera. The opera of my life. 노래, 아픔, 사랑, 웃음이 가득한 드라마. 이런 게 오페라지요. 그리고 내 삶도. 이 아이는 커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스타.. 2018. 7. 4. [일본어 이야기]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OST 前前前世 전전전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전에도 한 번 소개해드린 일본영화 의 OST 삽입곡인 라는 곡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화 은 역대 일본 내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2위까지 오르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인데요, 애니메이션도 크게 흥행을 했지만 이 노래는 나오자마자 인기가 정말 대폭발한 곡입니다. 유튜브에서 2억 조회 수를 달성하고 있는 경쾌하고 열정이 넘치는 라는 곡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PDSkFeMVNFs 前前前世 (전전전세) やっと眼を覚ましたかい 이제야 눈을 떴구나 それなのになぜ眼も合わせやしないんだい? 그런데 어째서 눈도 마주치지 않는 거니? 「遅いよ」と怒る君 「늦었잖아」라고 화내는 너 これでもやれるだけ飛ばしてきたんだよ 이래 봬도 최선을 다해 달려온 거란 말이야 心.. 2018. 6. 28. [대만 특파원]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FOOD Taipei 101빌딩이 있는 타이베이 중심에 무역전시회장이 있습니다. 건물 이름은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臺北世界貿易中心)입니다.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국종합무역센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한국종합전시장 즉 코엑스(COEX)와 같이 각종 산업의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장이 타이베이 101빌딩 옆에 있습니다. 현재 2018년 6월 말에는 Asia’s Super 5-in-1 Food Expo가 한참 진행 중입니다. 타이베이 국제식품전, 타이베이 국제포장공업전, 타이베이 국제식품가공설비제조전 등, 총 다섯 개의 음식 관련 엑스포가 한자리에서 열리는 행사입니다. 총 1628개 제조업체가 참여했다고 하니, 그 규모가 무척 크지요. 음식에 관련된 산업은 의, 식, 주에 한 부분이기에 한국이든 대만이든 관심과 산업에.. 2018. 6. 26. [중국어 이야기] 서지마의 사랑 《相思夢》 相思相見只憑夢 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는데 儂訪歡時歡訪儂 내가 님 찾아 떠났을 때 님도 나를 찾아왔네 願使遙遙他夜夢 바라거니 언제일까 다음날 밤 꿈에는 一時同作路中逢 오가는 그 길에서 우리 함께 만나기를. [주석] 장만식, 《황진이의 작품 속에 내재된 트라우마와 욕망 탐색,》 p.42. 서지마(徐志摩, 1897~1931)는 낭만시인, 풍류시인으로 불리는 중국의 20세기 초 인물입니다. 임휘인(林徽因)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하여 그녀와의 뜻한 바는 이루지 못하고 그 과정에서 본처와 이혼을 하였으며, 또 결국에는 남편이 있는 여인과 재혼하게 되는, 이른바 ‘사랑’에서는 상당히 곡절이 많은 인물이라 하겠습니다. 그는 유복한 가정환경의 요인도 있었지만, 일찍이 학업에 깊은 뜻이 있어 미국과 영.. 2018. 6. 21. [중국 특파원] 장쑤성 우시(무석)로 떠난 여행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필자가 이번에는 야유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곳 중국의 ATC은 매년 야유회를 간답니다. 이번 달에는 ATC의 팀 동료들과 함께 여행했던 장쑤(江蘇)성에 있는 ‘우시(无锡, Wúxī)’라는 지역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시는 상하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장쑤성에 있는 곳입니다. 한나라 때 주석이 생산되는 지역이었으나, 광석이 고갈되며 석이 없다는 의미로 우시(무석, 無錫)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장쑤성의 양쯔강 하류 장난 삼각주에 있고 이곳에 있는 타이후는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담수호인데, 특히 우시의 위엔토우주 공원에서 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양쯔강 유역의 전장과 철로 및 대운하로 연결된 내륙수운의 중심지로 교통이 매우 발달한 상업도시인 우.. 2018. 6. 19. [영화n영어 6호] 라이언 : 내 형이 얼마나 내 이름을 외쳤겠어 빈 기차에서 형을 기다리다가 잠든 사이 기차가 떠나버려 가족을 잃어버리게 될 줄 알았으면 집에 있으라는 형의 말을 듣지 않은 걸 후회했을까. 형하고 잠시라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 낯선 곳까지 따라왔는데 한순간에 가족들과 25년간 긴 이별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으리라. 위 이야기는 2012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로, 한 가정으로 입양된 인도 청년이 구글 어스를 통해 잃어버린 가족을 25년 만에 찾아간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 의 이야기입니다. 다섯 살에 가족을 잃은 사루(데브 파텔 분)지만 운 좋게 사랑 많은 양부모님에게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는 항상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힘들어했지요. 다음은 여자친구에게 하루하루의 소소한 즐거움조차.. 2018. 6. 14.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