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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해외 이모저모683

[미국 특파원] 미국 10대 국립공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애리조나(Arizona) 낮 최고 온도는 섭씨 43도에 이릅니다. 이때부터 8월까지가 가장 피크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에도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갖는 여름휴가가 있듯, 이곳 애리조나 사람들도 이 뜨거운 여름 시즌에 휴가를 가곤 합니다. 더운 애리조나 지방을 벗어나서 좀 더 시원한 다른 주로 여행을 가거나 아예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미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10대 국립공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은 땅이 넓어서 그런지 자연경관 또한 멋진 곳이 땅의 크기에 비례해 많습니다. 전 미국의 63개 국립공원이 있는데, 이 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순위로 10개를 추려 보았습니다. 미국 국립공원 서비스(National Pa.. 2022. 6. 27.
[중국어 탐구생활] 우리 한국대표팀 축구경기 보러 가자 我们一起去看韩国国家队的足球比赛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평가전들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축구경기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어 봤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화이팅입니다! 韩国国家队, 加油! A : 我们一起去看韩国国家队的足球比赛 怎么样? Women yìqǐ qù kàn hánguó guójiāduì de zúqiú bǐsài zěnmeyàng? 우리 같이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 보러 가는 거 어때? B : 有韩国国家队的比赛吗? 在哪里? Yǒu hánguó guójiāduìde bǐsàima? zàinǎlǐ? 대표팀 축구경기? 어디에서 하는 거야? A : 在韩国呀, 跟巴西, 智利, 巴拉圭 都是南美队的。 Zài hánguó ya gēn bāxī, zhìlì, bālāguī dōushì nánměiduì de。 한국에서 하잖아. 브.. 2022. 6. 22.
[대만 특파원] 신주 난랴오, 17km 자전거 도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 오는 날이 많았지요. 최근 들어 비가 그치고 나니 화창한 날이 많아졌네요. 그리고 더위도 시작된 것 같습니다. 신주에서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필자는 주저 없이 ‘신주 난랴오 항’을 소개합니다. 이유는 난랴오 항에 있는 17km 자전거 도로의 정경이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단점은, 신주의 매서운 강한 바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고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닷가를 따라 빼어난 정경이 펼쳐진 신주 난랴오 17km 자전거 도로입니다. 본인 자전거를 가져와도 되고, 난랴오 곳곳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를 쉽게 대여할 수 있습니다. 전동 자전거가 가격이 일반 자전거에 비해 비싸기는 하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해 드리면 전동 자전.. 2022. 6. 20.
[일본 특파원] 키요스미 공원 앰코인 가족 여러분! 요즈음은 산책하기 딱 좋은 초여름입니다만, 지난주부터 계속 연이은 장마 시즌에 간간이 비추는 햇살이 반가운 계절이기도 하네요. 이번 호에는 오랜 동경살이로서 추천하고 싶은 ‘키요스미 공원’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을 때면 친구와 차 한잔하고 싶고 도시와 건물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런데 시간은 없고요. 자연이 그리울 때 가깝게 가볼 수 있는 공원들이 일본에는 있답니다. 한두 시간 정도의 시간 여유만 있어도 한숨 돌릴 수 있는 예쁘고 멋진 공원들이 동경에는 많이 있지요. 오늘은 그런 공원 중 하나인, 동경에 오래 사는 사람들이 갈 만한 공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키요스미 공원은 동경시 고토구에 있는 연못과 가산(정원 등에 흙을 쌓아 만든 언덕)이 잘 어우러진.. 2022. 6. 13.
[영화n영어 54호] 위아영 : 실력을 떠나서 가짜라는 소리야 결혼한 지 오래된 중년 커플 조쉬와 코넬리아는 친구인 플래쳐 부부와 지내면서 불평을 갖게 됩니다. 자식이 없다는 이유로 관심사가 달라져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렸기 때문인데요. 그러다 만난 젊은 커플과 시간을 갖게 되면서 그들은 삶의 활력을 갖기 시작합니다. 조쉬는 젊은 부부를 만나고 나서 그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어요. I like how engaged they are in everything. 열정적인 게 보기 좋더라. They're all making things and they're so excited for each other. It's selfless. 이것저것 만들고 서로에게 자극받고 진심으로 느껴져. And they're so respectful of us. 그리고 우릴 존중하잖아... 2022. 6. 9.
[미국 특파원] 미국의 고등학교 졸업식 얼마 전 큰 딸아이의 고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흔히 말하는 가을학기제라 5월이나 6월경에 졸업을 하게 됩니다. 각 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애리조나주(Arizona statute)는 5월 말경에 대부분 학교들이 졸업식을 하게 되지요. 필자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미국의 졸업식은 너무나도 다르고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5월부터 한여름 날씨라 야외에서 졸업식을 하지 않고 대학교의 큰 강당을 빌려서 한다고 하는데, 올해에는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엄청난 대관료 때문에 오늘은 학교 야외 운동장에서 한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나 더운 날씨이기에 해가 지는 오후 7시 반에 시작을 하게 되지요. 오후 6시가 넘어 입장을 시작했.. 202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