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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1106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내 남편을 위한 편지 앰코인스토리에 이명숙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슈퍼맨처럼 곁을 지켜주는 남편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과 특히 아버님의 건강 회복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내 남편에게 늘 당신에게 미안한 생각, 고마운 마음, 사랑하는 표현을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면서 제대로 내 마음을 전하지 못하면서 지내온 시간이 벌써 10년이 지나버렸네. 당신은 늘 연애했던 그때처럼 표현도 잘해주었고 가끔은 오글거리는 편지도 잘 써주고 했는데. 난 처음이라서 미안해. 그래서인지 무슨 말들을 먼저 얘기해야 할지 어색하고 그러네. 서툴지만, 이번 기회에 내 마음을 다 전해보려고 해. 당신 덕분에, 당신을 만나 함께한 10.. 2016. 6. 17.
[에피소드] 자존심이 뭐길래 아파트로 둘러싸인 도로변에 소공원이 조성되었다. 600평 정도의 넓이에 나무도 심고 여러 모양의 의자도 갖추었다. 개장기념으로 벼룩시장도 열고, 밤에는 무료영화를 상영하기도 한다. 월드컵 중계 때는 응원의 함성이 새벽하늘에 진동했다. 여전히 30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오후가 되면 열기를 피해 나온 노인네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는다. 개별적으로 나온 할머니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는데, 할아버지들은 같은 의자에 앉아도 나 몰라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지만 늙어가면서 왜 이렇게 달라지는지가 못내 궁금해서, 할머니들의 옆자리에 앉아 사연을 들어 보았다. “무슨 이야기가 그리도 재미있나요?”올해부터 경로카드를 받아서 전철도 공짜로 타고 다닌다는 할머니는 “이 사람이 방금 손자 이야기를 꺼내기.. 2016. 6. 16.
[포토에세이] 네잎 클로버 [포토 에세이] 네잎 클로버 숨어있는 행운을 드립니다.여러분도 행운을 찾아보세요.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촬영지 / 신가동 성민교회 앞 2016. 6. 13.
[행복한 꽃배달] 언니의 생일을 축하하며 앰코인스토리에 고유미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동료이자 절친한 언니, 조화평 사원의 생일 축하해주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 분의 우정이 오래도록 지속하길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화평언니 언니! 생일 축하해요. 항상 언니 생일 때마다 [행복한 꽃배달] 이벤트가 K4 순서가 오네요. 작은 이벤트를 선물할 기회가 와서 너무 좋아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데 이번엔 꼬옥 전해지면 좋겠네요.입사해서 지금까지 쭈욱 항상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신 언니께 고마워요. 본받을 점도 많고 항상 작은 조언까지 세세히 생각해 주는 마음도 늘 고마워요. 정말 언니랑 나는 성격부터 혈액형, 먹는 거까지 정말 다른데, 이렇게 오랜 인연 이어가는 거 보면 서로 한 발짝씩 물러나 주면서 자기 욕.. 2016. 6. 10.
[에피소드] 끝이 좋으면 다 좋아 기분 좋게 시작한 하루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 있을까? 들뜬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 순간, 기분 좋은 상상은 무참히 깨져 버리기 시작합니다. 닫히는 현관문 사이에 손가락이 살짝 끼게 됩니다. 피도 나지 않고 상처도 나지는 않았지만 살짝 낀 듯한 손가락은 이내 아파집니다. ‘조금만 조심할 걸!’ 중요한 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해 허둥댄 것이 실수였습니다. 약속 장소로 향하는 내내 손가락이 아파집니다. 서둘러 도착한 약속장소에 늦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데 전화가 울리지요. “미안해. 한 시간 정도 늦어질 거 같다. 이해해줘. 오늘은 내가 아이 유치원에 보내는 날이라서.”라는 이유를 달았는데 한숨만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진작 알려 주지!” “깜빡했어.” 하늘이 노래.. 2016. 6. 9.
[포토에세이] 경주 동궁의 밤 [포토 에세이] 경주 동궁의 밤 달빛도 바람도 없는 조용한 밤,월지에 비친 동궁이 잔잔하다. 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길현진 책임촬영지 / 경주 동궁과 월지 2016.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