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특파원36 [미국 특파원] 미국에서 자동차 구입하기 미국에서 자동차는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입니다. 그것도 성인 각 개인이 하나씩 필요한, 가장 값이 나가는 소유물 중 하나이지요. 차량 총 등록 대수가 약 2억 9천만 대에 달하고, 매년 신규 차량 등록이 1천 6백만 대에 달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을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차량 구매 방법은 신차, 중고차, 개인간의 거래가 있는데요,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차 구입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한국과는 달리 제조사가 차량을 판매하지 않고 딜러(Dealer)가 제조사로부터 차량을 사서 자기들 이익을 붙여 파는 형태입니다. 즉, 간판은 포드(Ford), 쉐보레(Chevolet)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2026. 2. 27. [미국 특파원] 미국의 작은 지역 축제, 아시안 페스티벌 나라마다 지역별로 수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부터 유명 관광지를 통보하는 축제까지 다양하지요. 특히, 미국은 공터도 많고 넓은 주차장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수많은 축제와 다양한 종류의 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다인종 국가인 만큼 이러한 문화를 기념하는 축제도 있는데요, 그것이 ‘아시안 페스티벌(Asian Festival)’입니다. 동네 지역 대학의 주차장에서 열린 이 축제는 한국, 일본, 인도, 중앙 아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이 주로 아마추어나 학생들이지만 자발적으로 자기 나라의 전통 문화나 춤 등을 선보입니다. 한쪽에서는 나라별 음식을 파는 노점상들이 즐비해 있고, 다른 쪽에서는 이 행사를 후원하는 작은 기업체들이 부스를 만들어 광.. 2026. 1. 29. [미국 특파원] 미국의 잔디문화 ‘미국의 주택’하면 언뜻 생각나는 것이, 넓은 단독주택에 그 주위를 둘러싼 넓은 잔디밭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State)마다 기후 조건이 달라서 정원의 면적이나 잔디의 면적이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거의 모든 집이 일정 면적의 잔디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잔디는 다년생 식물이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일년생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리가 많이 필요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미국에 이러한 잔디문화가 왜 생겼는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잔디는 원래 영국의 봉건 시대 성과 영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귀족들은 자신들의 성 주위로 잔디를 심고 농민이나 하인에게 관리하게 만들어 신분을 과시하는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던 문화가.. 2025. 11. 27. [미국 특파원] 미국이 110V 전기를 쓰는 이유 미국에 여행을 오거나 이사를 오게 되면, 가장 큰 애로점이 전기 제품의 사용 전압이 다르다는 겁니다. 한국은 220V인 반면 미국은 110V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져온 전자제품들을 그냥 사용할 수 없고, 아답터나 변압기를 사용하거나 현지 110V용 제품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처럼 변압기를 사용하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자제품에는 그리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왜 미국은 110V를 사용하게 된 걸까요? 미국 이외에 어떤 다른 나라가 사용하고 있을지, 그리고 우리나라는 왜 220V를 사용하는지 궁금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110V를 사용하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일본, 그리고 남미의 일부 나라가 대표적입니다. 주로 산업화가 먼저 이루어졌거나 미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로 보여집니다... 2025. 9. 30. [미국 특파원] 한낮의 흙빛 세상, 모래폭풍(Dust storm) 매년 여름이 되면 애리조나는 몬순(Monsoon) 기간에 모래 폭풍(Dust storm)이 붑니다. 올해에는 좀 늦은 8월 말경에 불었는데요, 20여 년 만에 최대로 강하게 불었다고 합니다. 모래 폭풍은 자연재해이므로 주 정부 차원에서 휴대전화로 경고 문자를 실시간으로 보내줍니다. 방송사는 송출하는 프로그램을 잠시 멈추고, 알람과 함께 모래 폭풍이 지금 오고 있으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 등의 안내 방송을 송출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모래 먼지를 동반한 이 폭풍은, 운전 중에는 시야를 흐리게 하고 거리의 가로수들이 뿌리째 뽑히거나 몸통 만한 나무를 부러뜨릴 수 있는 아주 무서운 폭풍입니다. 한국의 태풍과는 달리 한 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잠깐 스쳐 지나가지만, 그 위력은 태풍 못지 않습.. 2025. 8. 29. [미국 특파원] 미국의 자율주행 차량 얼마 전에 테슬라(Tesla)에서 로보택시(Robotaxi)가 텍사스 오스틴(Austin)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주변의 많은 관심과 우려가 있었습니다. 아직은 시범 운행이기 때문에 앞좌석에 회사 직원이 탑승해 혹지 모를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상주했지만, 실제 운행은 모두 자율로 맡긴다고 합니다. 여러 이용후기가 나와 어떤 이는 처음 치고는 아주 잘 만든 만족스러운 운행이었다고 하는 반면, 어떤 이는 아직은 시기 상조라고 말을 한 바 있었지요. 그럼 미국 내 다른 지역에서의 자율주행은 어떠한 상황일까요? 웨이모(Waymo)라는 구글(Google)에서 소유한 자유주행 자동차가 피닉스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오스틴 등지에서 이미 상업적으로 운행 중에 있습니다. 이중 애리조나의 피닉스.. 2025. 7. 31.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