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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특파원17

[미국 특파원] 애리조나 최대 스포츠 행사 피닉스 오픈(Phoenix Open)과 슈퍼볼 이번 2월에는 애리조나주(Arizona state)에서 큰 스포츠 대회가 같은 기간에 두 개나 열렸습니다. 하나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경기와 미국 PGA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관객을 자랑하는 피닉스 오픈(Phoenix Open) 경기입니다. 슈퍼볼은 매년 미국 내 큰 도시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지만, 올해는 피닉스시의 북쪽 경계에 있는 글렌데일(Glendale)시에 있는 스테이트팜 스테디움에서 열렸고, 피닉스 오픈은 매년 2월 둘째 주 정도에 5일간 일요일까지 역시 피닉스 동북쪽 경계 지역인 스카츠데일(Scottsdale)에서 열리는데 올해 2023년도에는 같은 기간에 동시에 열린 것이지요. 이처럼 애리조나주 입장에서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매.. 2023. 2. 27.
[미국 특파원] 20세기 세계 최대의 콘크리트 건축물, 후버댐 (Hoover Dam) 라스베이거스(Las Vegas)를 방문하면 항상 패키지로 상품으로 후버댐(Hoover dam)을 들리게 됩니다. 지역적으로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50분 정도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꼭 들리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영화 와 으로 더 유명해지기도 했지요. 연간 9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있다고 하는데, 순수하게 후버댐만 보러 오는 건 아니고 더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를 보면서 들려가는 곳이라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그랜드캐니언도 연간 600만 명이니까요. 원래 댐의 이름은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볼더댐(Boulder Dam)이었으나 1947년 공사 당시(1931~1935)의 대통령이었던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의 이름을 기념하여 ‘Hoover dam’이라고 재.. 2019. 8. 30.
[미국 특파원] 인생역전을 꿈꾸는 미국 로또 파워볼(Powerball) 사진출처 : https://goo.gl/M39MM2 1월 한동안 미국 전역을 들썩거리게 했던 뉴스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미국 로또인 파워볼(Power ball) 누적액이 세계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기 때문인데요, 연일 뉴스에서 올라가는 당첨금과 판매량이 보도되며 사내에서도 개인으로 팀으로 서로 파워볼 구매를 했다고 하니, 복권에 흥미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로또를 해본 적 없던 필자 역시 이 파워볼 열풍이 전국적인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참여해 보았을 정도니까요. 그 결과는? 기사 마지막에 공개합니다! 뜨거운 이슈였던 파워볼 소식을 앰코인스토리에서 소개합니다. 파워볼이란? 파워볼은 미국 50개 주 중 44개 주가 참여하는 복권사업으로, 1988년 로또 아메리카로 시.. 2016. 2. 1.
[미국 특파원] 3!2!1! Happy New Year! 미국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의 2016년 새해 첫 순간을 어떻게 맞이하셨나요?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보신각이나 임진각의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큰 행사로 여겨지는데요, 미국에서도 뉴욕,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카운트다운이 유명합니다. 올해는 병신년(丙申年)을 맞이하여 원숭이 기질처럼 밝고 활기찬 한 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미국의 새해맞이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로 첫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뉴 이어 이브 볼드롭 (Time Square New Year's Eve ball drop) 미국의 행사이지만 전 지구촌의 새해맞이로 절대 빠지지 않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축포는 한 번쯤은 꼭 봤음직한 모습입니다. 그 장면은 익숙한데 ‘볼 드롭’이라는 행사 이름은 뜻밖에 낯.. 2016. 1. 4.
[미국 특파원] 가을이 오면 컨트리 음악이 제맛 지난 8월, 템피 본사와 피닉스 일대에는 올여름 섭씨 115도의 기록적인 더위가 찾아왔던 날씨 못지않게 뜨거운 소식이 있었답니다. 바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피닉스 공연이었습니다. 올해 빌보드 뮤직어워드 8관왕의 주인공이자 미국 10대의 우상인 슈퍼스타의 공연으로 콘서트에 가는 많은 동료와 미디어가 모두 들썩였지요. , 등 팝음악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지만, 그에 앞서 미국에서 그녀에 대한 평가는 ‘컨트리 음악으로 데뷔한 진정한 실력파 뮤지션’입니다. 오늘의 주제가 테일러 스위프트 이냐고요? ^^ 아닙니다. 컨트리 음악 (Country Music)을 소개하기 위해, 친숙한 테일러 스위프트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미국 남부 농촌지역에.. 2015.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