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다시 보기] 세상을 바꾸는 발견들, 3편
세상을 바꾸는 발견들, 아토초 과학 벌써 7월, 눈 깜빡할 사이에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세월이 쏜살같지요? 그런데 여기서 ‘눈 깜빡할 사이’란 실제 어느 정도의 시간일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눈꺼풀이 한번 내려갔다 올라오는 데는 0.1초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쏜살’은 또 어떨까요? ‘쏜살’은 ‘쏜 화살’의 준말로 국궁을 기준으로 시속 216㎞ 정도의 빠르기입니다. 빠른 순간을 지칭할 때 ‘찰나(刹那)’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찰나는 불교 용어로 75분의 1, 즉 0.013초에 해당하는 시간이지요. 그런데 빨라도 너무도 빨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도저히 우리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움직임이지요. 우리는 그것들을 밀리초, 마이크로초, 나노초, 피코초, 펨토초, 아토..
2024. 7. 26.
[디지털 라이프] 더 똑똑해진 디지털 나침반, IT 기술과 초(고)정밀 지도의 만남
더 똑똑해진 디지털 나침반,IT 기술과 초(고)정밀 지도의 만남지도는 주변 세계를 이해하고 탐험하는 데 필수적인 대상인데요,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가는 방향을 제시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특히, 낯선 환경이나 복잡한 지형에서 길을 찾을 때 이만한 지원군이 없지요. 두 지점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도로의 종류와 상태를 알려주는 등 여러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한층 더 발전해 교통 상황, 주차 공간 등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평범한 지도는 가라, 초(고)정밀 지도 시대가 온다 그리고 지도 하나만으로 지리, 역사, 사회, 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습득하게 되는데,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 초월적 상상력의 기틀이 되기도 합니다. 즉,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일..
202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