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ductor/스마트 Tip307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기적의 생존력에서 배우다! 흰개미와 에너지 저감기술 기적의 생존력에서 배우다! 흰개미와 에너지 저감기술 땅바닥 한쪽 구석에서 줄을 지어가는 기어가는 개미들의 행렬을 따라 한참을 호기심 어리게 관찰했던 기억, 어릴 적 한 번씩은 있지요? 어떤 개미는 자신의 체구보다 몇 배는 큰 무언가를 입에 물고 어디론가 열심히 가기도 하고 말이지요. 작고 연약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개미가 가진 협동심은 놀라운 생존력은 기적 같은 일들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이번에 살펴볼 생체모방기술의 주인공은 바로 ‘흰개미’입니다. ‘흰개미’는 개미라고 불리지만 생물학적으로는 사실 바퀴벌레에 더욱 가까운 바퀴목 곤충입니다. 우리에게는 나무를 갉아먹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해충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지만, 흰개미는 생태계 속에서 공생관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흰개미는 전 대륙에 걸쳐 분포하.. 2022. 11. 24. [디지털 라이프] <더욱> 가열차지는 슈퍼앱 트렌드, 우리는 <더욱> 편해지지! 더욱 가열차지는 슈퍼앱 트렌드, 우리는 더욱 편해지지! 어느새 2023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에도 IT 기술은 분연하게 앞으로 나아갔는데요, 거침없는 발자취마다 저마다의 열매와 이야기들이 영글었습니다. 풍성한 기술 잔치는 많은 이들에게 미래 세상을 한 아름 안겨주었지요. 더 빠르게 더 첨단으로 점철된 스마트 세상, 그 골목골목마다 편리함이 만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슈퍼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하는데요, ‘슈퍼’하게 편리해진 그 너머에도 역시 찬연한 IT 세상이 일렁입니다. a: 요즘 슈퍼앱 하나면 다 가능하다던데?! b : 그렇지! 보다 편리하게 여러 분야를 이용 가능하지! ‘슈퍼’하게 세상을 바꾼다 : 슈퍼앱, 이래서 편리하군! 아이디 하나로 검색과 쇼핑, 송금, 결제까지 다 되는 시대가 도래했.. 2022. 11. 17.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몸 속 단백질 활동의 비밀을 풀다! 해파리와 발광 단백질 몸 속 단백질 활동의 비밀을 풀다! 해파리와 발광 단백질 바다는 좋아하지만, 바다 수영은 꺼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다 수영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해파리 때문일 텐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매년 해파리 사고가 더욱 증가하고 있지요. 반투명해 잘 구분되지도 않고, 점액질의 흐물거리는 모습으로 바다를 유영하는 해파리는 기피하고 싶은 바다생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해파리가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매우 중용한 바다생물로 생명공학 분야를 크게 발전시킨 일등 공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깊은 어두운 바다 속에서 영롱하게 빛을 내며 자유롭게 헤엄치는 해파리는 마치 SF 우주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관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그물처럼 넓게 펼쳐진 몸은 빛을 반사하여 칠흑 같은 우주 어느 공간을 유영하는 .. 2022. 10. 20. [디지털 라이프] “옷처럼 입는 로봇, 든든해!” 웨어러블 로봇이 온다 "옷처럼 입는 로봇, 든든해!" 웨어러블 로봇이 온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이 착용 컴퓨터는 안경, 시계, 의복 등과 같이 착용할 수 있는 형태로 탄생, 일상 속 어디를 가더라도 첨단을 제공하는데요, 사용자가 거부감 없이 신체의 일부처럼 항상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쑥쑥 커 왔습니다. a: 웨어러블을 넘어서 로봇과의 조합까지!? b: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 범위가 다채롭던데?! 특히 단순히 액세서리처럼 전자기기를 몸에 착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 여러 모양새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사용자 신체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체감케 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장점은 이렇게 직접 착용한다는 것에 있지요. 주변 환경에 대한 .. 2022. 10. 13.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문어 빨판과 접착제 신화 속 바다 괴물이 가진 비밀 문어 빨판과 접착제 고대 신화 중에는 바다의 괴수 ‘크라켄’이 등장합니다. 전설 속 바다 괴물 중 가장 유명한 괴물의 하나지요. 다양한 문학 작품 속에서 바다 괴물의 표본으로 묘사되는 크라켄은 마치 대왕 문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팔과 빨판을 가지고 바다 한 가운데에서 대형 선박들을 부수는 모습은 많은 영화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대형 문어는 포악하고 괴팍한 바다 괴물로 그려져 왔습니다. 물론 문어의 특성이 이렇게 사납고 난폭한 것만은 아니지요. 워낙 독특한 생김새와 거대한 몸집 때문에 억울한 이미지에 갇히게 되었지만, 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똑똑하고 지능이 높아 때로 인간과 훌륭한 교감을 이뤄내기도 합니다. 무척추동물 중 지능이 가장 높아 .. 2022. 9. 22. [디지털 라이프] 투명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첨단, IT 기술과 ‘투명’의 만남 투명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첨단 IT 기술과 ‘투명’의 만남 A : 투명할수록 더욱 첨단이라고!? B : 투명하게끔 하는 그 기술력이 놀라우니까! IT 기술은 어딘가 모르게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첨단’이라는 두 글자는 ‘채움’, ‘채워짐’과 어우러져 새로운 대상을 일궈 나가는 분위기를 선사했지요. 그러나 요즘 첨단의 또 다른 이름은 ‘투명’입니다. 비워지고 사라진 찰나는 오히려 또렷해진 첨단이 돼 우리 앞에 짜잔 나타났습니다. 無는 곧 有가 됩니다. 없음이 곧 있음이 되는 시대, 투명은 有의미한 첨단 속 신세계를 오롯이 전합니다. 화려하게 피어나는 것만 첨단이 아니듯, 무림 속 고수의 향연과 같은 투명의 스토리가 지금 펼쳐집니다. 투명이 첨단이 되는 오늘 : 독보적인 가 있다! 투명을 이야기하며 스마.. 2022. 9. 15. 이전 1 2 3 4 5 6 7 8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