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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79

인천 삼산동 맛집 <스시스토리(Sushi Story)> 초밥 전문점의 진수를 느껴라! 오늘 소개할 맛집은 삼산동 굴포천역 7번 출구에 있는 초밥집 입니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초밥은 비싼 고급요리였지만, 80년대 말 광어와 우럭 등의 대량양식이 성공하면서 지금은 결혼식, 돌잔치 등의 뷔페 음식에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만큼 초밥을 먹고자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저렴한 가격에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생선회보다는 밥의 양이 너무 많다거나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진다거나 해사 맛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곳 의 초밥은 여느 집과는 달랐습니다. 밥의 양과 질, 생선회의 신선도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필자는 주로 초밥 세트메뉴를 시켜 먹는데요, 씹을수록 고소한 연어초밥 세트나 패밀리초밥 세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여러 종류의 .. 2015. 10. 15.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만난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 콘서트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공연, 정동하 전국투어콘서트 ▲ 2015년 정동하 전국 투어 콘서트 포스터와 앰코인스토리에서 선물 받은 공연 티켓 이제 여름이 얼마 남지 않는 9월, 상큼한 바람을 맞으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도착했습니다. 대극장이라 그런지 몰라도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온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콘서트를 볼 생각에 남녀노소 없이 행복해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어머니와 함께 일요일 저녁데이트를 나섰지요. 어머니와 데이트할 때마다 느끼지만, 늘 볼거리, 즐길 거리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한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 저 멀리 보이는 대극장 홀 오늘은 앰코인스토리에서 선물 받은 정동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즐기는 날입니다. 신나고 날씨도 좋은데, 주말의 끝을 콘서트로.. 2015. 10. 13.
서울 화양사거리 맛집 <와일드 마카오> 불 같은 열정으로 맛도 충전! 기분도 충전!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필자가 소개해드릴 곳은 짜장면, 짬뽕! 바로 중식당입니다. 중국음식점이 특별할 것이 무엇이겠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최근 생긴 이 중식당은 사장님의 불같은 열정으로 화양동에서 인기 급부상 중인 중식당이랍니다. 본인 이름 석 자를 식당 앞에 내걸었는데요, 그만큼 자신이 내놓는 요리에 자부심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식당은 좌석 수가 30개 정도인데, 점심시간이면 항상 손님들이 꽉 차서 대기시간 극악의 난이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전화를 하지 않으면 점심때는 꿈도 못 꿉니다) 아예 필자는 점심때를 포기하고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좀 더 여유롭게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메뉴는 ‘해물갈비짜장’과 ‘해물갈비짬뽕’입니다. 동서양의.. 2015. 10. 8.
인천 송도에서의 도시와 예술의 만남, 송도아트시티 공공미술프로젝트 1편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운~’ 가을,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운~’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짙은 녹음도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고 한껏 들뜬 발걸음은 풍선을 타고 둥둥둥, 도시의 곳곳을 떠다닙니다.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가을을 맞아 갖가지 예술 옷을 갈아입은 를 살펴보도록 하는데요, 도시와 예술의 만남, 어떤 모습으로 ‘웰컴’ 인사를 건네올지~자, 함께 떠나볼까요? ▲ 아트시티 배치도 이미지출처 : 송도아트시티 (인천자유구역청 제공) 공공미술의 옷을 입은 건축, 더 송도 튜더스 THE SONGDO TUDORS 사진출처 : 송도아트시티 (인천자유구역청 제공) 센트럴파크 입구에 자리한 컴팩스마트시티 건물이 흑백의 기하학적 패턴을 입었습니다. 패션, 건축, 디자인.. 2015. 10. 2.
전북 고창 여행, 꽃무릇과 메밀꽃이 넘실대는 가을꽃 도시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전북 고창 여행 코스 어느덧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선운사 도량에 꽃무릇이 붉게 수놓던 날, 보물로 가득한 선운산의 맑은 기운을 받으러 전북 고창으로 떠난다. 꽃무릇 군락지, 선운산 선운사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禪雲山)은 일명 도솔산(兜率山)으로도 불린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라 하여 불도를 닦는 산을 뜻한다. 선운사는 577년 백제 위덕왕 24년에 검단선사가 창건하였다는 설과 신라의 국사이자 진흥왕의 왕사(王師)인 의운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창건 당시에는 89암자에 약 3,000명의 승려가 수도하는 국내 제일의 대가람이었다고도 한다. 이러한 천년고찰 선운사가 위치한 선운산은 9월이면 온.. 2015. 9. 25.
[와인과 친해지기] 필리핀 득템와인 2편, 몬테스 알파(칠레) 카베르네 소비뇽 이미지출처 : http://goo.gl/XyDwvK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레드와인은 무엇일까?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몬테스 알파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마트나 백화점이나 와인을 판매하는 거의 모든 가게마다 약방에 감초처럼 진열되어 있고, 명절 선물세트로 항상 추천 리스트에 오르는 와인이 바로 몬테스 알파 와인이기 때문이다. 1998년 수입을 시작한 이래로 2014년까지 누적 판매량이 600만 병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성인 6명 중의 1명은 이 와인을 맛보았다는 수치이니 정말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몬테스 알파가 한국에서 유명해진 것은 2001년 월드컵 조추첨 행사 때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면서부터다. 2003년 칠레 대통령 방한 만찬,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15.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