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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요리와 친해지기427

인천 부평 맛집 <인천뚝배기> 매운갈비찜과 치즈돈가스의 아름다운 만남!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에 첫 맛집원고를 보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 마지막 원고를 쓰고 있어요! 그동안 소개해드린 맛집들이 너무 제 취향(?)인 것 같아, 이번에는 지인 추천을 받고 찾은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필자는 이곳에서 초딩 입맛에도 알맞고, 매운 걸 좋아하는 자극적인 입맛도 모두 만족하게 할 매운갈비찜을 발견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는 부평 해물탕거리 쪽에 있는데요, (부평이 본점이고 청주에도 체인점이 있더라고요) 필자는 걸어서 갔는데 생각보다 큰길에 있지 않았어요. 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협소한 편이니 대중교통이 더 편할 것 같아요. 내부는 적당히 넓은 편인데, 다른 후기를 보니 대기가 너무 길다고 하네요. 필자와 일행은 평일 저녁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주메.. 2016. 11. 8.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보관 방법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보관 방법 몇 년 전, 직장 선배에게서 와인 감별을 부탁받은 적이 있었다. 선물 받은 와인인데 귀한 와인인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필자는 라벨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였다. 사진을 확인하니 처음 보는 와인이었고 빈티지가 10년 이상 지난 보르도 와인이었다. “선배님, 이 와인 어떻게 보관하셨어요?” 라고 물어보니 몇 년 동안 진열장에 세워져 있던 와인이라고 하였다. “와인은 오래 묵혀야 맛있어진다던데 이거 먹어도 되는지 몰라.” 라고 얼버무리는 말에 “아, 가능하면 빨리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식초가 되었어도 실망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답을 해드렸다.와인 보관에 대한 지식이 조금 더 있었어도 좋은 자리에서 여러 사람을 더 기쁘게 했을 와인인데 보관 방법이 잘못되어 세.. 2016. 10. 27.
광주 우산동 맛집 <하남낙지마당> 쌀쌀한 가을철 입맛을 잡아라!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찬바람이 온몸을 움츠리게 하는 요즘, 몸도 마음도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역시 이 집이지!’ 하며 생각난 낙지맛집이 있습니다. 이라고 하는데요, 모 방송사에도 나올 만큼 낙지요리로 소문이 자자한 집입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낙지로 가득한 수족관이 눈에 띕니다. 에서는 낙지요리를 주문하면 그 즉시 수족관에서 낙지를 바로 잡아주기에 낙지 맛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자리를 잡고 낙지철판볶음을 주문했습니다. 한 상 가득 반찬들이 테이블 위에 올려집니다. 전은 바로 부쳐 나오기 때문에 뜨끈뜨끈하니 맛있게 먹다 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지글지글 소리가 침샘을 자극하고 철판을 뒤덮은 낙지 양에 한 번 놀랐습니다. 낙.. 2016. 10. 18.
서울 군자동 세종대 맛집 <Café PASIYA> 고르고 먹고 맛보고 즐기고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회사에서 멀지 않은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입니다. 이곳은 커피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알차고 다양한 런치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우리 회사에서 세종대 가는 길(혹은 화양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가는 길)에 있어서 사우들이 오며 가며 본 적이 있는 카페일 것 같네요. 오늘 필자와 일행이 먹은 메뉴는 런치세트라, 시간을 맞춰서 방문해야 합니다. 런치세트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하고 하네요. 카페에서 먹는 음식이라 한 끼 식사로 부족하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런치메뉴 종류는 데리야끼치킨그라탕, 칠리새우그라탕, 스파이시낙지그라탕이 있습니다. 해당 .. 2016. 10. 12.
인천 부평 맛집 <쭈꾸미예술> 말 그대로 쭈꾸미 맛이 예술이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이번 맛집은 불맛과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는 ‘쭈꾸미예술’ 이라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맛집의 트렌드는 ‘매운맛’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는데요, 워낙 매운맛이 인기를 끌다 보니 과하게 매운 음식점들이 즐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매운맛을 참 좋아해 많이 찾아다니기는 하지만, 몇몇 음식점들은 그저 맵게~더 맵게 만들기만 해서 그저 캡사이신 덩어리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말 그대로 맛있게 매운 불맛을 극대화 시킨 곳을 찾았습니다. 많이 매운 음식을 못 먹어도 괜찮고, 매운 음식을 즐기고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음식점입니다. 가게는 고풍스러운 한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넓게 되어있네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2016. 10. 4.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잔 이야기 [와인과 친해지기] 와인 잔 이야기 취미생활을 하면서 그 깊이가 더해질수록 더 나은 도구를 찾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배드민턴에 입문할 때는 배드민턴 채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다가, 레벨이 올라가게 되면 원하는 샷을 구사하기 위해 더 좋은 배드민턴 채를 찾게 되듯, 와인도 그러하다. 처음에는 아무 잔에나 마셔도 그 차이를 모르지만, 좀 더 섬세한 부분까지 느끼게 되는 레벨로 올라가게 되면 잔이 정말 중요한 요소인 것을 깨닫는다. 왜냐하면, 포도에 따라 특징적인 맛과 향이 다르고 그 특징을 잘 전달하고자 하여 만들어진 것이 와인 잔이기 때문이다. 와인 잔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르도, 부르고뉴, 화이트, 샴페인 잔이 그것이다. 보르노 레드와인 잔은 전형적인 튤립 모양을 하고 있다. 타닌이.. 201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