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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광주 여행] 사부작사부작 ‘공원 산책’, 송정공원 산책로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 왔습니다. 산과 들, 나무로 쏟아지는 햇살,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봄비는 싱그러운 초록의 풍경 속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안녕하세요, 앰코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여행은 생명력이 넘치는 5월을 맞이하여 사부작사부작 ‘공원 산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광주의 작은 공원, ‘송정공원 산책로’와 ‘5⋅18자유공원’으로 떠나는 여행, 지금부터 함께해 봅니다. 금봉산의 맑은 공기를 품고 이어지는 산책로 사부작사부작 ‘공원 산책’, 그 첫 번째 목적지는 ‘송정공원 산책로’입니다. 광주지하철1호선 송정공원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광산구 주민들의 쉼터로 금봉산 자락에 위치, 산책로를 비롯한 공원 내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탑과 용아 박용철 시인의 시비, 국창..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5-1편, 옐로스톤 국립공원 오늘은 공원 내에서 가장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Old Faithful Geyser)를 보러 간다. (참고로 Geyser는 열수와 수증기, 기타 가스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온천인데, 특히 화산 지대에서 볼 수 있는 간헐천을 말한다) 대부분 간헐천은 물이 솟구치는 시간이 불규칙하지만 이 간헐천은 오랜 기간 동안 정해진 시간에 맞춰 물을 뿜어 대어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었다고 해서 Old faithful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1959년 지진이 있기 전까지는 날마다 스물한 번씩 분출을 했다는데 그 이후에 스무 번으로 주기가 바뀌었고, 시간도 약간 불규칙적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90% 이상 분출 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하니 아직 Faithful한 것은 맞다. 분사되는 물줄기는 약 94도..
[등산으로 힐링하기] 서울 근교에서 느끼는 이국적 경치, 춘천 삼악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삼악산 산행 코스 (약 6km, 5시간 소요 (휴식 포함)) 삼악산은 소양강, 의암호를 지나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주봉인 용화봉(645m), 청운봉(436m), 등선봉 (632m), 이렇게 셋이 있어서 ‘삼악산’이라고 하며, 악산답게 암릉 구간이 있어서 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입니다. 시작부터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게 되지만, 금세 조망이 트여 북한강과 의암댐 붕어섬을 비롯해 산그리메까지 강과 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서울 근교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보석 같은 곳입니다. 에메랄드빛 강과 산맥의 어우러짐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냅니다. 의암 매표소에서 정상으로 가는 구간은 암릉 구간인데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홀드를 잡고 이동하는 ..
[광주 여행] 광주 예술의 중심인 동구 여행, 대인예술시장 예술시장으로 거듭난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대인시장은 광주 동구 대인동에 자리한 전통시장입니다. 충장로와 금남로가 광주의 번화가로서 중심을 이루던 시절, 유일하게 시내에 자리한 시장은 일이 있어 나왔다가 겸사겸사 장을 보기에 좋은 위치로 늘 수많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갓 올라온 채소와 어물들, 특히 건어물은 대인시장의 주력 상품이었는데요, 당시 시장을 찾은 손님들은 명태를 쾌로 들여놓고 물 좋은 멸치를 박스로 사가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하네요. 번성하던 시장은 1990년대 중반 공영터미널의 이전으로 본격적인 쇠락기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복덕방 프로젝트’로 비어 있던 점포에 예술 작품이 전시되자 이를 계기로 시장은 부활하게 됩니다. 오늘날 대인시장..
[광주 여행] 광주 예술의 중심인 동구 여행, 예술의 거리 도시 곳곳으로 봄꽃이 만연합니다. 늦추위가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기어이 오는 봄을 막을 도리는 없었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앰코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여행은 빛고을 광주, 예향의 중심 ‘동구’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그곳의 예술의 거리와 대인예술시장 탐방! 지금부터 함께해 봅니다. 광주 ‘예술의 거리’라 불리는 곳 동구는 일제 침략 시기 광주의 ‘본정통’이라 불리던 지역입니다. 그만큼 역사가 깊고 문화가 발달한 지역인데요, 이곳에 조성된 ‘예술의 거리’는 호남문화와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광주 중앙초등학교 뒤편 사거리에서 동부경찰서에 이르는 300m 남짓한 길을 말합니다. 그 이름답게 수많은 갤러리가 밀집해 있는데요, 현재 동호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서화, 도자기, 공예품..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4-2편, 옐로스톤국립공원 (지난 호에서 계속) 게이트처럼 생긴 작은 문을 통과하면, 마치 외계 행성에 온 것처럼 느끼게 하는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여기저기서 유황냄새 가득한 수증기를 내뿜고 있고 그 옆으로 나 있는 보드워크를 걸으며 주변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다. 포셀린 베이신(Porcelain Basin) 위로 떠 있는 뭉게구름들, 그리고 너무나도 파란 하늘. 이것 풍경이 바로 태초의 지구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참고로 Basin은 평지 또는 평야가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을 말한다. 처음 보는 신기한 풍경들에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다. 나무로 만들어진 난간이 있는 보드워크를 따라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난간에 손을 대고 걷게 된다. 이 나무 난간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서 나무 가시에 찔리는 일이 발생하니 특히 조심해야 할 ..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4-1편, 옐로스톤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숙소 위치와 여행 동선이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마찬가지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의 숙박시설은 한정되어 있고, 여름 휴가 기간에는 예약이 정말 치열하다. 공원 내 숙소를 잡지 못하면 무려 왕복 세 시간의 거리를 날마다 들락날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공원 내 숙소 예약은 필수다. 필자는 예약을 서둘렀기 때문에 공원 내 숙소를 예약해서 3박 4일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할 수 있었다. 첫째, 둘째 날은 Lake Village lodge에서, 셋째 날은 Canyon village lodge를 베이스캠프로 하여 공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지도를 보면 8자 모양의 도로 주변으로 관광명소들이 있고, 지점 간의 거리와 시간을 나타내는 알짜 정보들..
[등산으로 힐링하기] 태극문양으로 영남 알프스 종주하기, 태극종주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영남 알프스 태극종주 코스 (약 63km) 1,000고지가 넘는 산들이 이어지며 유럽의 알프스만큼 아름답다고 하여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영남 알프스. 2017년에 ‘환 종주’라고 하여 배내 고개에서 시작하여 천황산에서 배내 고개로 회귀하는 원형의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이 산맥의 중심인 가지산을 포함하여 태극 문양으로 산맥의 휙 도는 종주 코스인 태극 종주를 다녀왔답니다. 삼일절에 다녀와서 그런지 좀 더 의미 있는 산행이 되었어요! 구만폭포로 가는 길은 계곡 길을 따라 작지만 웅장한 협곡으로 들어갑니다. 시원한 폭포와 작은 용소는 이곳만 방문하기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폭포를 둘러싼 능선들의 경치 또한 시원시원한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구만폭포에서 능선을 타기까지 꽤 경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