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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도쿄여행 4편, 하코네 여행기 이 글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_^) 지난 호에 이은 하코네 여행. 오와쿠다니로 다시 걸어 내려와 로프웨이를 타고 20분 정도 내려오면 도겐다이에 도착한다. 아시노코호수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레스토랑이 있어 점심을 해결하기 좋다.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식당 창가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음식도 깔끔하게 먹기 괜찮다. 바로 눈앞에 커다란 유람선이 정박해 있고, 저 멀리서 선착장으로 다가오는 또 하나의 유람선이 보인다. 모두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점심도 맛있게 먹었고 이제 유람선을 타러 선착장으로 걸어간다. 많은 관광객들을 태우고 출발시간에 맞춰 배가 앞으로 나아가자, 산기슭에 자리한 여러 리조트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저 멀리 붉은 대문처럼 ..
[등산으로 힐링하기] 백두대간, 저항령에서 죽령까지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백두대간 산행 코스 (약 22km, 9시간 30분 소요, 휴식 불 포함)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이번에 필자는 백두대간 코스를 선택해 다녀왔습니다. (^_^) 백두대간(白頭大幹)이란 백두산(白頭山 2,750m)에서 시작해, 계곡이나 강을 건너지 않고 산줄기만으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큰 줄기를 말합니다. 우리 땅의 골간을 이루는 한반도의 등뼈로, 남과 북이 하나의 대간으로 이어져 있음을 의미하지요. 한국의 산지는 한 개의 대간과 한 개의 정간 및 열세 개의 정맥 체계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한반도의 자연적인 상징과 한반도 역사가 백두대간 중심의 지맥에 뿌리를 둔다는 역사적 의미도 강하며,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라고도 할 수 있지요. 대한민국은 남한을..
[인천 여행] 가을바람 살랑대는 인천 언택트 여행, 계양산성 길 & 계양산, 2편 도시가 품고 있는 호젓한 계양산과 그곳은 산성길 임학정을 지나 숲길을 따라 걷는 걸음이 확 트인 경관을 마주합니다. 초지로 덮인 너른 땅, 계양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언덕으로 나무 한 그루가 운치를 한껏 살려줍니다. 헐떡거리는 숨을 고르며 잠시 쉬어가는 발걸음, 그곳의 벤치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음악과 함께 책장을 펼칩니다. 세월을 낚는 어부가 되어 무료한 시간을 흘리는 한때, 하늘에 맞닿은 풍경은 흡사 알프스의 대자연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마치 동산에 온 듯 동심을 자극하는 풍경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계양산성(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0호)은 그곳의 오래된 성터로 해발 394m의 계양산 동쪽 봉우리를 나이테 두른 듯 에워싸고 있습니다. 테뫼식 산성(산정식 산성)으로 둘레가 약..
[인천 여행] 가을바람 살랑대는 인천 언택트 여행, 계양산성 길 & 계양산, 1편 가을바람 살랑대는 인천 언택트 여행 계양산성 길 & 계양산 제법 농익은 가을, 아스라이 보이는 산 중턱으로 울긋불긋 단풍이 화려합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나뭇잎의 색은 유달리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데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인천 여행은 가을바람 살랑대는 인천 언택트 여행, ‘계양산성 길과 계양산’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자, 거리두기 반드시 잊지 마시고요, 함께 떠나볼까요? 시작은 어린이과학관! 고성산에서 계양산성을 가다 고성산에서 계양산성, 그리고 그곳의 둘레길 따라 계양산 정상을 향하는 길. 인천어린이과학관(박촌역 방향)은 언택트 탐방의 시작점으로 계양구 방축동에 위치합니다. 지도상으로 계양산 동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이곳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과학관..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도쿄여행 3편, 하코네 여행기 이 글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_^) 오늘은 하코네 여행이다. 하코네는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후지산을 볼 수 있으며 온천욕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 많은 곳이다. 도쿄 근교에 있어 하코네 프리패스를 미리 구입하고 다녀오면 표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고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오늘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신주쿠 > 하코네 유모토 > 고라역 > 소운잔역 > 오와쿠다니 > 다마고차야 > 도겐다이 > 하코네마치 > 모토하코네 > 덴잔온천 > 하코네유모토 > 신주쿠 예약한 티켓으로 로망스카를 타러 갔다. 이미 다녀온 분들의 여행기를 보니 플랫폼도 복잡하고 기차 모양도 비슷비슷해서 꼭 하코네라는 이름을 먼저 확인하고 타야 한다고 한다. 이름도 로망스, 기차 ..
[등산으로 힐링하기] 명지지맥, 귀목봉~연인산~우정봉까지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명지지맥 산행 코스 (약 20km, 10시간 소요, (휴식 불 포함)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이번에 필자는 한북정맥에서 뻗어 나온 명지지맥의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귀목봉은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구간이라 길이 선명하지 않고 험한 편이랍니다. 혹시 이 구간을 계획하신다면 귀목계곡 주차장에서 바로 명지 3봉으로 올라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_^)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갈라져 남쪽으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인 한북정맥의 강씨봉을 지나 서남쪽으로 위치한 귀목봉으로 이어져 나오는 명지지맥은, 연인산, 우정봉, 매봉, 대금산, 불기산, 호명산을 지나 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길이 약 42km 정도의 길입니다. 명지지맥 능선길은 봄에는 철쭉으로도 가을에는 활엽수의 단풍으로..
[광주 여행] 건축의 거장과 색면추상 대가의 만남, 우제길미술관 건축의 거장과 색면추상 대가의 만남, 우제길미술관 운림동 647번지. 광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이자 색면추상의 대가인 우제길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이 그것인데요, 2001년 4월 개관한 미술관은 2014년, 우리나라 건축의 거장인 이로재, 승효상 건축가의 설계로 증축되어 전시실, 교육실, 아틀리에, 사무실, 야외 소 공연장, 아트숍, 카페테리아 등, 더욱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변화를 선보입니다. 하얀색 큐브 형태의 건축물, 우제길 작가의 W와 Museum의 M 자를 모티브로 제작된 빨간색 CI가 파란 하늘 아래 인상적인 색의 조화를 펼칩니다.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자 정면으로 안내센터가 자리합니다. 이곳에서 입장료를 결제하고 표를 받습니다...
[광주 여행] 무등산 자락에서 만나는 예술 여행, 운림동 미술관 거리 무등산 자락에서 만나는 예술 여행 운림동 미술관 거리 일교차가 제법 큰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공기가 목덜미를 비집고 스며듭니다. 코로나19는 물론, 감기나 독감 등등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할 때인데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 여행은 무등산 자락에서 만나는 예술 여행, ‘운림동 미술관 거리’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떠나보겠습니다. 거리두기는 절대 잊지 마시고요! (^_^) 성촌문화마을 속 드영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광주 무등산 하면 대부분 등산 코스나 증심사, 휴양림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운림동 미술관 거리는 그 결을 조금 달리하는데요, 무등산 자락에 안겨 있는 한적한 자연마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이곳은 문화와 예술이 곳곳에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