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 트레킹 코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캘리포니아 남부와 로스앤젤레스 동쪽에 있는 미국의 국립공원으로, 모하비 사막에 자생하는 ‘조슈아 트리’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조슈아 트리는 외떡잎식물 나무로, 건조한 미국 남서부에서 자생하며 주로 모하비 사막에서 볼 수 있는데요, 야자수의 느낌과 선인장의 느낌을 둘 다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는 사막 지형에 생소한 나무들의 경관이 이국적이어서 새롭고 멋지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차량 없이 여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차로 달리는 것만으로도 광활한 사막과 기암괴석, 그리고 조슈아 트리의 경치가 너무 멋지고 캠핑도 가능합니다. 조슈아 트리 방문센터에 들르면 기념품과 트레킹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트레킹 코스가 다양하지만 그중에 인기코스로 Barker Dam 코스와 Keys View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Barker Dam은 저수지가 있는 댐으로, 1900년 초기 가축 사육자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방문했을 때 물이 있지는 않았고 평지고 주변 암릉들이 멋져서 암릉에 올라가 바라보는 경치도 아주 좋았습니다. 실제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에는 암벽등반을 할 수 있고 자연 볼더링을 하러 온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Keys view는 일몰과 해가 진 후 별을 관찰하러 오기도 좋은 곳입니다. 차로 전망대 바로 밑에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유카 지역은 도심에서 멀고 밤에는 별을 관찰하기 좋은 곳입니다. 실제 별을 보러도 많이 온다고 해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가수 태연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미국 LA 여행을 한다면 이색적인 경치와 탁 트인 광활한 산의 도로를 달리는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Tip. 입장료
차량 1대당 입장료를 지불하고 1주일 동안 자유롭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슈아 국립공원 입장하는 곳에서 지불할 수 있으며, 밤 5시 이후에는 그냥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차량 1대당 30불 / Walk in일 경우 1인 15불
Tip. 숙소
조슈아 국립공원이 있는 유카밸리에는 Airbnb로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독립된 주택 형식으로 마당을 보유하고 있어, 밤에 마당에서 별을 바라보기도 좋은 곳입니다. 필자가 묵었던 집은 약간 외진 곳에 있었지만 그만큼 별이 더 잘 보이고 일출도 아름답고 이색적인 멋진 곳이어서 소개해봅니다.
✔️ 주소 : 8710 La Contenta Rd, Yucca Valley, CA 9228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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