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문화로 배우다404 [추천책읽기] 일상의 철학, 철학이 이렇게 말랑말랑한 거였어? 어린아이들은 훌륭한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행동해요?”, “이게 왜 나쁜 일이지요?”, “외계인들도 지구에 있는 하나님을 믿어요?” 같은 질문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이 이런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어린 시절의 의문은 어른으로 자라나면서 흐지부지 사라지고 맙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을 본받자고 하는 어른들은 “학교 가면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가르치지만, 정작 어른들은 이런 호기심을 본래의 깊이대로 간직하지 못합니다. 위대한 철학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인생의 문제들을 어린아이들처럼 질문하고, 깊이 있게 풀어나가기 위해서 철학자들의 도움을 받는 겁니다. 기원전부터 세계의 문제를 고민해 온 철학자들은 지난 2500년 동안.. 2016. 4. 19. 이은미 콘서트 ‘가슴이 뛴다’ 공연 관람기, 파워풀한 무대를 만나다 어느덧 봄이 찾아온 3월,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사람들 얼굴에는 이미 콘서트 공연을 볼 생각에 웃음과 행복함이 묻어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내와 함께하는 오랜만의 데이트입니다. 몇 년 만의 콘서트 관람인지 모르겠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무엇을 함께한다는 것은 너무 행복한 일이며 축복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앰코인스토리에서 선물 받은 이은미 전국투어콘서트 를 즐기는 날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와서 그런지 날씨도 너무 좋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벌써 행복감이 밀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입구에 들어서니 가슴이 심쿵하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Go.. 2016. 4. 5. [음악나라 음악쌀롱] 봄이 왔지 말입니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태양의 후예와 함께 봄이 왔지 말입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열풍이 엄청나네요. 마의 시청률이라던 30%를 넘어선 데다가, 이웃 나라 중국에서도 조회 수 3억뷰를 돌파하면서 드라마 검색 1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 군대용어인 ‘다나까’ 말투가 큰 유행인데요,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병영 언어문화 차원 개선으로 이 말투를 없애고 ‘해요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격식이 필요한 상황은 ‘다나까’를 쓸 수 있는데 다만 생활관 내에서나 일과 시간 이후에는 해요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고 하네요. 자! 올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 드라마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너무 멋진 두 사나이 송중기와 진구의 캐릭터에 있다고 보입니다. 두 사람이 출연했던 드라마나 영화가 다시.. 2016. 3. 29. 버즈 콘서트 관람기, 오리지널 콘서트와 함께 사진출처 : http://goo.gl/g0WvNZ 친구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버즈 콘서트 이벤트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다고요. 그런데 본인은 가지 않고 다른 버즈팬 친구와 다녀오라고 합니다. 그 친구 또한 어린 시절부터 버즈 팬클럽에도 들고 했던 열혈팬 친구거든요. 우리 셋은 앰코 17년 지기 친구랍니다. 저는 아이 셋을 키우며 육아에, 회사에, 살림에, 너무 지쳐있던 차였어요. 친구 또한 일상생활 스트레스 좀 풀고 오라며 좋은 선물을 건네주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친구! 그리고 앰코! ^^ 콘서트 보러 가는 길, 2월의 눈이 펑펑 쏟아졌어요. 예술회관에 도착했는데요, 어때요? 설경이 너무 멋지죠? 미끌미끌한 바닥과 차가운 눈바람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동심을 이끌어 내는 기분 .. 2016. 3. 23. [추천책읽기] 독하게 살아남기, 인생 선배들의 독설에 귀 기울일 시간 “추우니까 감기 조심해.”라는 말보다 “멋 부리다가 얼어 죽겠다!”는 엄마의 따끔한 잔소리가 귀에 콕 박힐 때가 있습니다. “넌 항상 근사하게 차려입는구나.”라는 칭찬의 말보다 “옷을 세련되게 잘 입었으니 구두도 좀 닦아서 신지 그래.”라고 꼬집어 말해주는 게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늘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의 말보다 까칠하지만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말이 때로는 나를 일으켜 세웁니다. 조금 지칠 때와 느슨해질 때, 나를 채찍질해주는 말에 귀를 기울이며 다시 한 번 달려봅니다. 1. 독설이 싫지만은 않은 이유이상하게도 ‘욕쟁이 할머니’가 구시렁거리는 허름한 식당이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그건 아마도 할머니의 구수한 욕에 담긴 깊은 정을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때로는 자극적인 독설이 싫지만은 않은 이유도 .. 2016. 3. 10. 뮤지컬 비밥 관람후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사진출처 : http://goo.gl/sF1LjJ 앰코인스토리에서 뮤지컬 이벤트에 당첨되어 남동생에게 특별한 뮤지컬을 하게 해줘서 정말 기쁘네요. 제가 관람하고 소개해드릴 뮤지컬은 뮤지컬이랍니다. 이란 초기 재즈의 한 형식인데 여기서는 비빔밥을 의미한다 하더라고요. 비밥 뮤지컬은 초기 재즈 형식과는 다르게 비트박스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있어요. 대사보다는 모션으로 진행되다 보니 외국인들도 많이 본다고 하던데요, 우리가 갔던 날도 중국, 홍콩, 대만 그 외 여러 나라에서 여행 온 외국인들과 함께 관람했어요. 사진출처 : www.bibap.co.kr (스포 주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연주자들은 스시, 피자, 치킨국수,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신나는 비트박스 퍼포먼스로 각 나라의 음식을 이용한 최고 .. 2016. 3. 3.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