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51 [행복한 꽃배달]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빠께 드리는 편지 앰코인스토리에 강수이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고생하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수이 사원과 부모님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아빠! 저의 결혼식 날, 몰래 눈물을 훔치셨던 아빠께 제 마음을 전하고자 신청한 이벤트가 당첨되어서, 이렇게 큰 꽃선물도 하고 오랜만에 편지도 쓰게 되었어요. 쓰기 전에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었는데, 안 써본 지 오래되어 그런지 막상 쓰려니 생각도 안 나고 어색하네요. 어렸을 땐 크고 강한 아빠가 항상 그대로일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차츰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저의 제일 큰 걱정은 아빠의 건강이랍니다.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겠.. 2016. 8. 3. [포토에세이] 이기대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포토 에세이] 이기대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다 부산 남구 용호동 동쪽에 장자산 자락과 접해 있어서 울창한 수풀과 기기묘묘한 해안절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기대. 오랫동안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군사지구로 묶여 있던 탓에 부산 시민들에게도 그 매력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 세월 동안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희귀한 곤충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밤이면 반딧불이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기대공원 산책로를 길게 따라 걸으면서 해운대의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촬영지 / 이기대공원 주소 /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로 105-20 (용호동) WRITTEN BY 미스터반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 2016. 7. 29. [일본어 노래듣기 7호] YUI의 Summer Song 사진출처 : https://goo.gl/ViWl2i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것을 보니,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네요. 필자는 주말에 거실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수박으로 보낼 계획인데요. 독자 여러분들은 올여름을 어떻게 보내실 계획인가요? 궁금하네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곡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수박에 딱 어울릴 만하고, 이런 무더운 여름 날씨를 확 날려버릴 노래입니다. 제목은 , 말 그대로 ‘여름 노래’입니다. J 일본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YUI의 대표곡이자 역대 일본 여름 노래 Rank 10에 항상 드는 곡이기도 합니다. Yui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57rIK_5C_tU Summer.. 2016. 7. 28. [중국 특파원] 중국 난징 여행, 중국 근현대사의 가장 아픈 역사를 지닌 도시 난징(南京)은 중국 명(明)나라의 수도로 베이징(北京)으로 옮기기 전까지 중국에서 가장 번성하였던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난징조약, 난징 대학살 등 중국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상해기차역에서 고속열차로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도시입니다. 필자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역사의 가장 아픈 상처인 전쟁 관련 전시관, 난징대학살 기념관(南京大屠杀 纪念馆)입니다. (첫 방문지부터 택시요금 바가지에 좀 당황했지만, 관광지인 데다 난생처음 가는 곳이라는 점 때문에 그냥 쓴소리 한 번 하고 넘어가 주는 아량(?)을 보여줬네요) 난징 대학살은 1937년 12월에 자행된 전쟁 범죄로, 40일 사이에 약 30만 명의 중국인이 살해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기념.. 2016. 7. 27. [엄마가 쏜다] 우리 아들들을 위한 엄마들의 편지 앰코인스토리에 박효영 사원의 따뜻한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단짝이자 올해 근속 15주년 포상을 받은 박효영 사원과 이수현 사원이, 한 반에서 공부하는 아들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피자 파티를 열어주고 싶다는 소망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두 아들에게 엄마들이 멋진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사원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사원자녀와 반 친구들에게 피자를 선물했습니다. 엄마 아빠의 보물 1호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야. 우리 아들에게 엄마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 우리 아들이 엄마에게 자주 묻는 말 기억하니? “엄마, 제 태명이 왜 ‘행복’이었어요?”하고 묻는 말. 그럴 때마다 엄마는 이렇게 대답하지. 엄마랑 아빠가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생긴 .. 2016. 7. 26. [포토에세이] 그대가 떠난 빈자리 [포토 에세이]그대가 떠난 빈자리 뭐가 그리 급하던가요?차 한잔 할 시간도 없던가요?내가 먼저 당신을 기다렸는데찻잔을 올려놓기도 전에 떠나가 버리는군요뭐가 그리 급하던가요?내 얼굴 한번 보기도 바쁘던가요?흐트러진 시간들을 정리할시간조차 주질 않는군요뭐가 그리 급하던가요?나를 만나러 오는 것보다더 급한 일이 있던가요?사랑했던 마음마저 놓고 갈여유조차 없던가요?뭐가 그리 급하던가요?도대체 무슨 일인지 말해주고 가면안되나요?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촬영지 / 모항해나루가족호텔 2016. 7. 22. 이전 1 ··· 274 275 276 277 278 279 280 ··· 3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