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51 [시 한 편] 기억 [시 한 편] 기억 우리가 처음 만나던 그때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그냥 얼굴만 보고 있어도 웃고 즐거워하고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았는지 밤새 전화기를 붙들고 얘기를 하고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너를 만난다는 설렘에 시계만 쳐다보게 되고 너를 만나러 가며 비친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만 느껴졌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뭐가 그리 아쉬웠는지 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또 한 번 뒤를 돌아보게 되고 하루 밤은 왜 이리 길게만 느껴지던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시간은 여전히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베개를 등에 대고 벽에 기대어 눈을 감으면 영사기가 돌아가듯 오늘 하루 너와 함께한 시간들이 보이곤 했는데… 너도 생각나니? 글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2016. 7. 8. [애니영어 7호] 주토피아 : 누군가는 나를 믿어준다고 생각했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주토피아 (Zootopia, 2016)》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때론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애니 배경은 주토피아로 동물들만 살아가는 곳입니다. 서로의 개성을 인정하기에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곳에 토끼 주디 (목소리 역 : 지니퍼 굿윈)는 정의로운 경찰이 되어 세상을 지키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들어옵니다. 하지만 경찰이 되어 토끼 주디가 맡은 임무란 주차 위반 단속입니다. 여우인 닉 (목소리 역 : 제이슨 베이트먼)도 여우는 뒤통수나 친다는 편견 때문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지.. 2016. 7. 7. [행복한 꽃배달] 우리 아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앰코인스토리에 박여진 사원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평소에 무뚝뚝한 딸이지만 환갑을 맞이하시는 친정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빠! 아빠의 환갑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소극적이고 표현할 줄 모르는 딸이 아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어 고민하다가 사보에 신청했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어서 아빠의 생신이 더욱 빛나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해요. 엊그제 가족 친지들을 모시고 아빠의 생신 파티를 하면서 기뻐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죄송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추억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젊은 시절부터 힘들게 일하시면서도 전혀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동생과 제가 걱정할까 걱정하시는 아빠 .. 2016. 7. 6. 웹진 [앰코인스토리] 힘이여 솟아라~여름철 별미를 찾아라 이벤트! 2016. 7. 5. 웹진 [앰코인스토리] 완전 소중한 나를 위한 Summer 이벤트 결과 발표 2016. 7. 1. [에피소드] 뱃살 하루에 여덟 시간은 의자에 앉아 생활하다 보니, 생각지 않았던 뱃살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 탓에 편한 복장을 선호하게 되었고, 고무줄이 있는 트레이닝복을 즐겨 입게 되었다. 그래서 뱃살이 나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던 같다. 어느 날이었다. 지인 결혼에 가기 위해 양복을 꺼내 입게 되었는데, 불과 몇 개월 사이 넉넉했던 허리둘레가 단추를 채우지 못할 정도가 되고 만 것이었다. 심각해진 상황을 직감하게 되었다. 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올챙이 배 아저씨를 조금씩 닮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안 되겠구나! 운동을 시작해야겠네.’ 다부진 마음으로 그다음 날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원으로 빠르게 걷기 운동을 했다. 거의 2km 거리를 쉬지 않고 걸었다. 예전에.. 2016. 7. 1. 이전 1 ···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3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