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360 [대만 특파원] 대만의 여름, 그리고 귀신의 달(鬼月) 대만에 머물렀던 장마 전선이 한국 쪽으로 올라가서, 대만은 36도를 오르내리는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대만을 떠나 올라간 장마 전선은 한국에 많은 국지성 호우를 남겼으니, 대만에서 습하디습한 장마가 끝났다고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대만은 아열대와 열대기후를 구분하는 북회귀선이 대만의 남부지방을 지나긴 하지만, 여름이면 다 열대지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매우 덥고, 태풍이 오기 전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이어집니다. 섬나라의 지형적 여건 때문에 습한 날씨가 많지만, 그나마 여름에는 오랜 시간 유지되는 태양 때문인지 건조하게 더운 경우도 있지요. 그럴 때는 나무 밑 그늘이 그나마 서늘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지나가던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곤 합니다. 그리고 덤으로 파란 하늘도.. 2017. 7. 27. [에피소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네 손자가 뜬금없이 "할아버지, 속담 이어가기 하자. 내가 먼저 할게." 한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갑자기 머리가 멍멍한 게 아무것도 생각나질 않는다. "할아버지 뭐하는 거야. 심심해! 딱지치기하면 안 될까?" 꾸물대는 내 손을 잡아 끌고 작은방으로 들어간다. 여러 번 해본 숙달된 솜씨인지라 능숙하게 두꺼운 패드를 깔고 딱지를 10장씩 두 패로 나누는 손자에게 “학교서 받은 상장 가지고 오라고 했는데 가져왔냐?” 하니 며느리 가방을 뒤지더니 비닐커버 속에 넣은 상장과 금장트로피를 끄집어내어 보여준다. 표창장 1장과 상장이 2장, 그리고 공차.. 2017. 7. 25. 웹진 [앰코인스토리] 보양식 퀴즈 맞히고 선물받자! 이벤트 2017. 7. 24. 웹진 [앰코인스토리] 더위를 날려주는 음식을 찾아라 이벤트 결과발표 2017. 7. 21. [중국 특파원] 중국의 모바일 결제, 즈푸빠오(支付宝)와 웨이신즈푸(微信支付) 요즘 중국에서는, 특히 상해 같은 대도시에서는 현금 대신 모바일 결제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지갑 두둑이 고액권 지폐를 가지고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였다면, 이제는 현금이 거의 필요 없고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에는 지갑은 그저 거추장스러운 물건에 불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은 예상과는 다르게 IT가 아주 발달한 나라입니다. IT라고 하면 한때는 우리나라를 빼놓을 수 없었으나, 모바일 결제만큼은 중국보다 아주 많이 뒤처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업계 1, 2위인 즈푸빠오(支付宝)와 웨이신즈푸(微信支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즈푸빠오 (支付宝) 즈푸빠오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IT 기업인 알리바바의 대표적인 모바일.. 2017. 7. 21. [애니영어 19호] 볼트 : 모든 게 가짜야 사랑하는 척, 영원히 지켜주는 척 할 뿐이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 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볼트 (Bolt)》(2008)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 볼까요? 애니메이션 의 첫 장면은 페니라는 소녀가 애견 샵에서 개와 만나 그에게 ‘볼트’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과학자인 페니의 아버지는 볼트를 멋진 전투 기술과 초능력을 지닌 슈퍼독으로 만드는데 페니의 아버지가 그의 위대한 기술 때문에 나쁜 사람에게 납치당하는 이야기로 흘러가면서 액션 어드벤처에 판타지를 섞어 만든 듯한 그냥저냥 한 이야긴가 싶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가 TV 드라마의 장면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제작진이 노린 수에 넘어갔다는 생각이.. 2017. 7. 20. 이전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 3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