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51 웹진 [앰코인스토리] 미스터반~ 다른 그림을 찾아줘 이벤트! 2016. 5. 31. [에피소드] 청소의 기쁨 지난주 토요일, 엄마와 나는 청소를 하기로 했다. 겨우내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 버리자고 의기투합을 한 것이다. 나는 욕실을 맡았다. 한 시간이면 끝낼 수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덤벼들었다. 창문을 열고, 세면대부터 닦기 시작했다. 수세미에 액체비누를 가득 짜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했다. 묵은 때를 벗겨 나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칫솔을 이용해서 닦았다. 세면대에 이어진 하수구의 이음새 마디까지 일일이 불리해서 청소했다.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듯싶었던 머리카락과 찌꺼기가 엉겨 붙어 있었다. 세면대가 시원하게 내려가지 못했던 것은 아마도 이 찌꺼기 때문이었으리라. 찌꺼기가 제거된 세면대에 물을 흘려 내려보냈더니, 내려가는 소리마저 예전과 사뭇 달랐다. 막혔던 것이 펑 뚫린 거 같은 .. 2016. 5. 30. 웹진 [앰코인스토리]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메시지 이벤트 결과 발표 2016. 5. 27. [엄마가 쏜다] 우리 딸을 위한 사랑의 편지 앰코인스토리에 전은정 사원의 따뜻한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 딸에게 선물을 보내주고 싶다는 엄마의 사연이었습니다. 기특한 모습으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딸에게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전달해주고 싶다는 사원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사원자녀와 반 친구들에게 피자를 선물했습니다. 뿌잉~뿌잉~뿌잉~뿌잉~! 달콤~달콤~귀요미~복숭아, 안녕! 우리 딸에게 엄마가 첫인사를 특별하게 시작하고픈 마음에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우리 가족이 가장 자주 하는 애교, ‘뿌잉~뿌잉’으로 시작했어. 오늘만큼은 너만을 위한 날이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는데 코끝은 왜 자꾸 찡긋거리고 가슴은 콩닥콩닥할까? 음, 그건 아마도 편지를 쓰는 동안 우리 딸이 엄마아빠를 처음 만나던 그 순간부.. 2016. 5. 27. [중국 특파원] 중국 베이징 여행 1편, 자금성에 가다 오랜만에 각자 아이들 학교 쉬는 날과 청명절 휴일이 겹쳐, 친구 가족이 베이징에 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둘러 우리도 4일 전에 기차표와 숙소를 예약해서 다녀왔답니다. 베이징의 미세먼지가 살짝 두렵기는 했지만 이미 아이들은 신이 나 있고 운에 맡겨보자 하고 떠난 여행! 다행히도 2박 3일 동안 너무나 청명했던 하늘 덕에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청명절(清明节 qīngmíngjié) 아침, 사람이 많을 것을 대비해 우리도 일찍 호텔을 나서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에서 내려 조금 걷자 벌써 줄이 서 있네요. 우선 우리도 사람들처럼 긴 행렬에 줄을 섰으나 이 줄은 무슨 줄일까 궁금해졌습니다. 물어봐도 중국 사람들도 잘 모른다고 하네요. 그냥 앞에서 줄을 서니 그 뒤로 계속 줄이 만들어지고, .. 2016. 5. 26. [일본어 노래듣기 5호] 모노노케히메(もののけ姫), 자연과 인간의 공존은 불가능한 것인가 이미지출처 : http://goo.gl/H56O8O 스튜디오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을 목적으로 1985년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애니메이션 하면 지브리의 작품들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재패니메이션’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브리의 많은 명작 가운데 한 가지 작품을 딱 꼽기는 어렵지만, 오늘은 , 일본어로는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필자는 실제 모노노케히메의 배경지인 ‘야쿠시마’라는 섬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자연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어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산속에는 사슴과 원숭이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어 .. 2016. 5. 25. 이전 1 ··· 280 281 282 283 284 285 286 ··· 3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