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해외 이모저모753 [대만 특파원] 온천과 비슷하면서 다른 냉천 이야기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름이 왔군요. 올해 6월의 대만은 평소보다 더 많은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위를 식혀주어 좋을 때도 있지만, 주말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불청객 같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울 때는 비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비가 계속 오면 화창한 날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꼭 우산장수와 짚신장수와 같은 생각이 드네요. 대만의 땅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비교적 많은 온천 지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는 11월부터 2월까지는 온천욕을 즐기기 좋기 때문에 대만의 이름 있는 온천지역들이 상당히 인기 있답니다. 온천 종류도 다양한데요, 타이베이 북부 베이터우와 양명산 근처 지역은 풍부한 유황온천으로 유명하며.. 2019. 6. 24. [영화n영어 18호] 내 사랑 : 내 인생 전부가 이미 액자 속에 있어요 영화 (2017)은 연이은 불행에도 속 깊은 성정과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삶을 버텨낸 화가 ‘모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관절염 환자인 모드(샐리 호킨스)는 오빠가 집을 팔아버리는 바람에 집을 잃고, 숙모의 차가운 시선에 마음을 다쳤습니다. 하소연조차 제대로 못 한 채 낭떠러지 끝에서 서 있었던 때, 우연히 가게 안에 가정부를 구한다는 전단을 붙이던 남자 루이스를 따라 들어가게 된 것은 마지막 동아줄을 잡는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절름발이에 거동도 불편해 보이는 모드를 보고도 루이스를 가정부로 고용할 수 있었던 것은 루이스(에단 호크) 역시 옹고집에 무뚝뚝한 별난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모드가 그들의 관계를 낡은 양말 한 쌍에 비유하듯 그들은 다른 듯 비슷한 듯 서로 맞물리며 친해집니다. 기르던 닭이.. 2019. 6. 19. [중국 특파원] 신개념 마켓 허마 (盒马)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자상거래 붐이 일어났는데요, 중국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거치며 ‘알리바바’를 필두로 엄청난 규모의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알리바바 그룹은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미디어 사업,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B2B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운영체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번 호에는 이 알리바바 그룹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슈퍼마켓인 ‘허마(盒马)’에 대하여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허마는 중국의 일반 슈퍼마켓과는 다르게 엄격한 기준의 제품관리를 통하여 다양하고 신선한 물건들을 취급하며, 모바일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배달을 시킬 수 있는 대형 온⋅오프라인 슈퍼마켓입니다. 모바일 마켓은 허마 모바일 앱에서 다양한 제.. 2019. 6. 18. [일본 특파원] 미우라 반도 (三浦半島) 조가섬 공원 일본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항상 한국보다는 한 달 먼저 장마가 시작되니, 올해도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필자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삶을 시작했던 때도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이었습니다. 빗줄기가 시원하게 내리는 것에 비해 습기가 많다 보니, 항상 아침 출근 시에 옷을 입을 때 습기가 가득한 축축한 옷을 입어서 기분이 왠지 가라앉는 맛을 느꼈던 것도 이제는 익숙해졌네요. 앰코인스토리 독자분들과 만난 지도 어느덧 일 년이 넘어가니, 이젠 매월 원고를 쓰는 것도 작은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이렇게나마 글을 마주하고 글을 쓰고 필자의 생각 쪼가리들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답니다. 생활에서 작은 행복을 찾으면 많이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아니 다람쥐 쳇바퀴 .. 2019. 6. 11. [미국 특파원] 그랜드캐니언 하이킹, 인생의 버킷 리스트 지난 호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위’인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꼭대기 전망대에서 경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직접 협곡을 따라 내려가는 하이킹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왜 그 높은 곳에서 내려가서 다시 올라오냐고요? 그건 내려올 산을 왜 힘들게 올라가냐는 질문과 같을 것입니다. (^_^) 실제 바로 눈 앞에 펼쳐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실시간으로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것과, 자기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도전이 없으면 쉽지 않겠지요. 총 등산 시간은 11시간, 걷는 시간만 따지면 9시간 이상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긴 여정입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림(Rim) 트래일(Trail)은 이미 경험이 있는 현지 ATI에 계시는 한국 선후배.. 2019. 5. 27. [중국어 탐구생활] 要叫外卖吗? 배달시킬 거야? A : 晚上我们吃什么呢? wǎnshang women chī shénme ne。 우리 저녁에 뭐 먹을까? B : 你想吃什么?家里没什么可吃的。 nǐ xiǎng chī shénme Jiālǐ méishénmē kěchīde。 너 뭐 먹고 싶어? 집에 별로 먹을 것이 없어. A : 你要叫外卖吗?那我们吃汉堡吧。 nǐ yào jiào wàimài ma nà women chī hànbǎo bā 배달시킬 거야? 그럼 우리 햄버거 먹자. B : 好的, 给你点套餐了。 hǎo de gěi nǐ diǎn tàocān le。 그래, 세트로 주문할게. [오늘의 문장] 要叫外卖吗? (yào jiào wàimài ma?) : 배달시킬 거야? • 外卖 (wàimài) : 배달음식, 테이크아웃 • 可吃的 (kěchīde) : 먹을거리 .. 2019. 5. 22.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