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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해외 이모저모683

[미국 특파원] 미국 서부 3대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 지난 호에 이어 미국 서부 3대 캐니언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중에 마지막 자이언(Zion) 캐니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미 이곳 캐니언을 관광한다면 한 번에 여러 곳을 다니기 때문에 이동에는 큰 무리가 없답니다. 이미 7시간 이상을 달려온 곳이므로 각 캐니언을 둘러보기에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2시간 내외라 몸과 마음의 부담이 적지요. 이전 목적지였던 브라이스(Bryce) 캐니언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면 2시간 이내 거리에 자이언 캐니언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 자이언 캐니언은 유타주(Utah)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입니다. 유타주 하면 기독교의 한 종파인 모르몬교의 성지로 1860년대에 이주한 개척자들에 의해 개발로도 주로도 유명하지요.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라는 .. 2019. 7. 29.
[중국어 탐구생활] 今天要加班吗? 오늘 야근이야? A : 今天要加班吗? Jīntiān yào jiābān ma? 오늘 야근이야? B : 嗯嗯 今天要加班, 要写报告呢。 Ēn'ēn jīntiān yào jiābān yào xiě bàogào ne。 응 오늘 야근이야. 보고서 써야 하거든. A : 啊 那我先下班了, 我要去坐班车。 Ā nà wǒ xiān xiàbānle wǒ yào qù zuò bānchē。 아, 그럼 나 먼저 퇴근할게. 통근버스 타러 가야 해서. B : 好的, 我明天调休了。后天见。 Hǎo de wǒ míngtiān tiáoxiūle. Hòutiān jiàn。 그래, 난 내일 대휴야. 모레 봐. [오늘의 문장] 今天要加班吗? (Jīntiān yào jiābān ma?) : 오늘 야근이야? • 加班(jiābān) : 야근, 추가근무 • 报告(bà.. 2019. 7. 23.
[대만 특파원] 대만 미용실 이야기 어느새 하반기가 시작되었네요. 7월은 우기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에 있는 편의점으로 커피를 사러 종종 다녀오곤 하는데, 7월부터는 더위 때문에 가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는군요. (^_^) 낮에는 33도 정도 되고 아침저녁으로는 26도 정도 되지만 습도가 거의 95% 이상 되므로 활동하는 낮에는 꽤 무덥습니다. 참고로, 대만 편의점 커피가 필자의 입맛에는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간편한 옷차림 및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럴 때 필자는 가능한 머리를 짧게 잘라 더위를 이겨내려 한답니다. 이발하는 횟수도 상대적으로 잦아지게 되고요. 이럴 때 주로 찾는 곳이 미용실입니다. 대만의 미용실은 길을 다니다 보면 흔히 .. 2019. 7. 18.
[영화n영어 19호] 행복을 찾아서 : 꿈이 있다면 지켜야 해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뒤늦게 다른 직업을 과감히 선택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영화 (2006)에서 크리스(윌 스미스 분)는 두 달째 집세를 밀리는 상황에서 이미 몇십 대나 사 놓은 의료 기계가 팔리지 않아 주식 중개인을 선택하려 합니다. 아내는 그런 크리스에게 우주 비행사나 꿈꾸라고 비아냥대지요. 하지만 크리스는 인생을 바라보는 데 굳건한 신념이 하나 있습니다.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 분)와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다음과 같이 드러나지요. Don't ever let somebody tell you...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누군가 넌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흘려들어. 아빠가 그래도….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2019. 7. 16.
[중국 특파원] 분리수거 정책을 시작한 중국의 모습 한국인들에게는 이제 너무 당연한 삶의 일부 중 하나인 분리수거 정책이, 중국에서도 이제 시행되었습니다. 중국에 살면서 솔직히 편하다고 느낀 것 중 하나가 분리수거가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고, 심지어 아파트는 층마다 공용 쓰레기통이 있어 문을 열고 몇 발자국 걸어가서 분리수거 없이 통째로 쓰레기를 버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대대적으로 분리수거 정책을 시행하여 올해 초부터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홍보와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분리수거 정책이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종량제 봉투를 사서 일반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버리는데, 중국의 경우 아직은 종량제 봉투라는 개념 없이 쓰레기를 종류별로만 분리하여 버리기만 하면.. 2019. 7. 11.
[일본 특파원] 주일 한국문화원 (駐日韓国文化院) 장마라는 이름 아래에 계속되는 빗줄기! 장마철이면 매일 반복되는 흐릿한 하늘과 습기가 가득한 일본 날씨가 현재 일본 생활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울적한 7월 하루네요. 계속되는 미중 무역마찰과, 거기에 더하여 일본 정부에서 수출관리 27개국 화이트 지정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과, 대일본 수입 의존이 90% 이상 되는 반도체 재료 수출을 개별 허가제로 바뀐 것이 과연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우려가 됩니다. 우선, 이러한 무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한국인으로서 장마철에 방문하면 좋은 곳, 또한 아이들에게 일본에서 한국에 대해서 알려주기 적합한 곳으로 주일 한국문화원을 이번 호는 소개하려 합니다. 주일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in Japan, 駐日本大韓民國大使館文化院)은,.. 2019.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