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실26 [음악 감상실] 평화적인 클래식 음악 클래식 음악에서 클래식(Classic)이란 용어의 의미는, 고대 로마의 계급을 가리킨 라틴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 시민은 6계급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그 최상급을 ‘클라시스쿠스(Classicus)‘라고 하였으며 그 뜻을 따서 예술상의 최고 걸작을 ‘클래식, 고전(Classic)’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통상 고전주의의 클래식 음악은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까지 100여 년 동안 유럽에서 유행한 문학, 미술, 음악 같은 예술 분야의 경험과 특징을 말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상류층의 음악이기도 하지만 시대에 따라서는 대중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거나 나라의 흥망성쇠를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감상곡들은 들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음악들입니다. .. 2023. 3. 22. [음악 감상실] 이기적인 클래식 음악 ‘클래식’ 하면 다소 무겁고 지루한 음악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클래식은 그다지 어려운 음악도 아니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악입니다. 광고는 물론이고 영화나 게임의 배경 음악으로 귀에 익은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너무 어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은 참으로 ‘이기적인’ 장르입니다. 이기(利己)적이란 사전적 의미로 보면 ‘자기의 이익만을 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이기적인 것이 무엇일까요? 그중에서 최고는 ‘전쟁’이라고 하겠습니다. 전쟁이라면 나라의 이익을 꾀하기 위해 다른 나라를 침공하여 땅과 목숨을 빼앗습니다. 이보다 이기적인 것이 있을까요? 클래식 음악에서도 이러한 전쟁을 미화시키거나 혐오하는 등으로 표현한 음악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 2023. 2. 2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