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1311 [광주 여행] 광주의 랜드마크, 전일빌딩245!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다, 1편 광주의 랜드마크,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다. 전일빌딩245 덩그러니 남은 한 장의 달력이 올해의 마지막을 이야기합니다. 새 달력을 걸어 놓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호 여행에서는 오랜 세월 전라도 광주 금남로의 랜드마크로 존재, 최근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전일빌딩245’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역사의 현장, 전일빌딩245로 다시 태어나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구)전남도청 앞 민주광장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빌딩, 1960년대에 세워진 전일빌딩은 당시 금남로에 들어선 최초의 10층 건물로 완공 당시부터 꽤 오랫동안 금남로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존재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금남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는.. 2020. 12. 18. [안샘의 저염식 요리] 유부우엉잡채와 유부초절임 유부초밥의 한계를 넘는 맛의 새로운 도전, 유부우엉잡채와 유부초절임 유부는 두부를 기름에 튀겨 먹는 조리법 중의 하나로, 튀기는 동안 두부에 지방이 침투해 영양가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맛은 더욱 고소하게, 질감은 풍부하게, 색은 더욱 먹음직스럽게 변하게 됩니다. 유부에는 생양과 유양이라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생양은 생두부를 그대로 강하게 압착한 뒤 식용유에 튀긴 것이고, 유양은 보통 두부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긴 것입니다. 생양을 만드는 생두부는 비지를 제거한 콩우유를 약 50℃까지 식힌 뒤 응고제를 첨가해 굳히고 높은 압력으로 압착시켜 수분을 뺀 단단한 두부여야 하는데, 두부 속의 물기 때문에 기름이 튀어 위험할 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이 거칠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름에 튀길 때는 110~120℃의 식.. 2020. 12. 17.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도쿄여행 4편, 하코네 여행기 이 글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_^) 지난 호에 이은 하코네 여행. 오와쿠다니로 다시 걸어 내려와 로프웨이를 타고 20분 정도 내려오면 도겐다이에 도착한다. 아시노코호수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는 곳으로, 레스토랑이 있어 점심을 해결하기 좋다.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식당 창가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음식도 깔끔하게 먹기 괜찮다. 바로 눈앞에 커다란 유람선이 정박해 있고, 저 멀리서 선착장으로 다가오는 또 하나의 유람선이 보인다. 모두 한 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점심도 맛있게 먹었고 이제 유람선을 타러 선착장으로 걸어간다. 많은 관광객들을 태우고 출발시간에 맞춰 배가 앞으로 나아가자, 산기슭에 자리한 여러 리조트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저 멀리 붉은 대문처럼 .. 2020. 11. 30. [추천책읽기 : 책VS책] 트렌드! 미래를 예측하는 힘, 트렌드를 이끄는 힘 미래를 예측하는 힘 트렌드를 이끄는 힘 매년 10월이면 기다려지는 책이 있어요.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1년 내내 연구한 트렌드의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는 「트렌드 코리아」입니다. 「트렌드 코리아」는 다음 해의 트렌드 키워드 10개를 콕 집어서 발표합니다. 올해는 특히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지요. 이런 상황에서 「트렌드 코리아」는 내년의 전망을 어떻게 내놓을지, 어떤 돌파구를 찾았을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트렌드 코리아가 예측했던 미래의 전망들은 거의 대부분 맞아떨어졌거든요.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트렌드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지금까지 변화한 방향을 요목조목 짚어주고, 내년에 .. 2020. 11. 30. [등산으로 힐링하기] 백두대간, 저항령에서 죽령까지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백두대간 산행 코스 (약 22km, 9시간 30분 소요, 휴식 불 포함)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이번에 필자는 백두대간 코스를 선택해 다녀왔습니다. (^_^) 백두대간(白頭大幹)이란 백두산(白頭山 2,750m)에서 시작해, 계곡이나 강을 건너지 않고 산줄기만으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큰 줄기를 말합니다. 우리 땅의 골간을 이루는 한반도의 등뼈로, 남과 북이 하나의 대간으로 이어져 있음을 의미하지요. 한국의 산지는 한 개의 대간과 한 개의 정간 및 열세 개의 정맥 체계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한반도의 자연적인 상징과 한반도 역사가 백두대간 중심의 지맥에 뿌리를 둔다는 역사적 의미도 강하며,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라고도 할 수 있지요. 대한민국은 남한을.. 2020. 11. 27. [음악나라 음악쌀롱] 겨울의 추억이 들려주는 노래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길게 느껴진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생활 방역에 더욱 신경 써야 할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의 흔적은 꼭 추운 날씨에서만 느껴지는 건 아니지요. 길을 지나며 흘러나오는 캐럴. 잘 익은 군고구마 냄새와 편의점 가판대에 놓인 호빵 기계 위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을 보면,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dina Menzel(이디나 멘젤)이 부릅니다, Let It Go 세대마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다르겠지만, 전 세계 공통적인 것이 캐럴인 것 같아요. 캐럴 하면 또 하얀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떠올리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하얀 눈이 내리는 모습을 생각하면 애니메이션 영화 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많.. 2020. 11. 24.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2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