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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35

[맛집을 찾아라] 피부에 양보하지 말고 즐기세요, 광주 광산구 ‘연어가 맛있는 0℃’ 언제나 뷔페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즐겨 찾고, 주로 샐러드로 많이 접하게 되는 연어! 언제부터인가 젊은 사람들의 입맛과 주머니 사정을 사로잡은 연어전문점이 첨단에도 생겼다. 필자도 이번에 방문하고자 정보를 찾아보는데, 위치가 아직 포털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검색하여 찾기에는 아직은 애매하다. 대신 첨단 봉구비어 바로 옆에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한 크기로 바(BAR)와 테이블로 나뉘어서 앉을 수 있게 마련되어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다. 이곳 ‘연어가 맛있는 0℃’에서는 생연어회, 연어초밥, 연어구이, 이렇게 세 가지 메뉴만 제공하고, 가격이 모두 10,000원 정도라 전혀 부담이 없다. 연어는 노르웨이산으로 주인이 직접 가장 좋은 질의 연어를 선별하여 딱 당일 준.. 2014. 9. 19.
영화 '명량'의 인기와 새로운 리더에 대한 갈망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은 우리나라 해전사를 다시 썼다. 그것을 그린 영화 은 우리나라 영화사를 다시 썼다. 1천5백만 명의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관객 동원 1위에 오른 후에도 인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평론가들은 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가, 우리 시대에 이순신 같은 참다운 리더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쯤에서 이런 의문이 든다. 우리 시대에 이순신 같은 위대한 리더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과거의 리더는 이제 우리 시대에 통하지 않게 되었다. 첫째, 대중이 똑똑해졌다. 고등교육의 확대와 정보화로 인해 사람들 사이에 지식과 정보 격차가 사라졌다. 과거에는 지식과 정보를 더 많이 가진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신망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14. 9. 16.
[테마 피플] 루스벨트 대통령,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미국의 서른두 번째 대통령이다. 37대부터 40대까지 네 번 당선되어 사망 직전까지 무려 12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한 그의 임기 중에는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이 들어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사랑받은 대통령의 행적을 좇아가며, 책임 있는 위치에서 주변과 잘 소통했던 그의 모습을 찾아보고 배워보자. 출처 : www.en.wikipedia.org 미국 대통령제는 4년 임기에 중임제를 택하고 있다. 아무리 인기가 높아도 8년이 지나면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년 1월 30일 ~ 1945년 4월 12일)는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하게 4선 대통령이 되어 12년간 임기를 이어갔다. 4년 중임제는 그.. 2014. 9. 15.
[맛집을 찾아라] 착한 소비 프로젝트! 인천 부평구 ‘공존’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부평구 십정동, 백운고가도로 길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공존’이다. 백운고가를 차로 지나던 중 보기 드문 큰 간판에 쓰인 상호를 보고, ‘도대체 뭐 하는 곳일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그 계기로 찾아가게 된 곳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지역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는 ‘착한 소비’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착한소비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쿠폰을 고객에게 돌려주면, 고객은 이 쿠폰으로 재방문 시 할인을 받거나 기부해 지역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센터’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공존은 드라마 에 나온 유명 레스토랑 출신 셰프와, 전 세계 2천 명뿐인 바리스타 중의 바리스타 큐 그레이더(Q Grader) 등이 분야별로 배치돼, 어.. 2014. 9. 12.
[맛집을 찾아라] 쫄깃쫄깃한 문어의 다양한 변신, 서울 화양동 화양재래시장 문어랑다래 다양한 메뉴의 술집과 맛집들이 빼곡한 건대 주변에서 유일무이한 문어 전문점 ‘문어랑다래’! 그저 문어 요리는 삶아낸 문어에 초장을 찍어 먹는 줄로만 알았던 필자에게는, 신선한 문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바로 보물섬이었다. 신선한 해산물을 주메뉴로 깔끔한 분위기에서 먹고 즐기길 원하거나 부담 없는 안주를 즐기길 원한다면, 문어의 타우린 성분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한다. 화양재래시장 골목의 초입쯤 놓인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문어랑다래’는 아직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진 않아 덜 북적여서 좋다. 천장에 귀여운 문어 조형물과 카페처럼 산뜻한 색상의 테이블은 매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한다. 매장 한쪽 벽면에는 메뉴 사진이 붙어있고,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문어 요리를.. 2014. 9. 5.
9월의 문화 이모저모 군용기를 타고 극비리에 한반도로 날아든 의문의 세 남자,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보고서는 불과 열두 시간 만에 워싱턴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 달러를 손아귀에 쥔 미국의 거대한 정치 음모가 담긴 ‘고스트 리포트’다. 시대를 읽는 작가 김진명. 드러난 사실 아래 숨어 있는, 상상도 못 했던 진실을 파헤치는 김진명표 소설은 특히 한국 정치계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선, 한미일 동맹, 미국과 중국의 관계, 미국의 재정 위기 등 세계정세를 통찰한다. 200만 명이 열광한 화제의 페이스북 연재작. ‘사물들이 생각을 한다면?’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성들을 한 컷의 그림과 짧은 두세 문장 속에 담아낸다. 콜라 캔이 전하는 썸남과 썸녀의 마음, 쿠션이 들려주는 사랑의 메시지, 빨래집게가 위로해주는 그와.. 201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