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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400

[음악나라 음악쌀롱] 응답하라 1988, 그 시절을 듣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응답하라 1988, 그 시절을 듣다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1988년 서울올림픽으로 전 세계가 우리나를 주목하고 또 온 나라가 시끌벅적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 쌍문동 골목길에 사는 다섯 가족의 코믹 이야기에 울고 웃었던 겨울을 기억합니다. 언제부턴가 명작드라마를 마구 쏟아내는 채널을 켜고, 금요일과 토요일만 되면 TV 앞에 앉아 그 시간을 숨죽여 기다리던 저녁. 지금은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을 끝으로 종영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돌이 열쇠고리를 문방구에서 샀던 게 아득한 기억인 제겐, 드라마의 모든 장면이 영화 속 필름처럼 선명한 추억으로 새록새록 다가왔습니다.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 역대 올림픽 최고의 성적을 쏟아내며.. 2016. 1. 31.
[와인과 친해지기] 필리핀 득템와인, 파이크스 화이트 뮬렛(호주, 화이트 와인) 사진출처 : www.pikeswines.com.au 와인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작은 와인수입업체 이사님을 알게 되었다. 와인을 보는 안목이 상당히 탁월하신 분이었다. 그분 직업이 맛을 보고 와인을 수입하는 터라 비록 잘 알려진 와인들은 아니었지만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서 어느 자리에 내놔도 밀리지 않는 그런 와인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얘기인데, 수입한 와인들을 보관하는 창고 면적이 제한적이어서 잘 팔리는 와인을 더 구매하고, 판매가 더딘 와인들은 처분해야 하는 관계로 분기마다 재고 정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일명 ‘와인 장터’를 열면 회사 직원들과 지인들에게만 메일을 보내어 꽤 착한 가격에 와인을 판매하였는데, 필자도 운이 좋게 그 메일 리스트에 포함되어서 와인 장터 때마다 좋은.. 2016. 1. 28.
[미얀마 여행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아 깔로로 떠나다 [미얀마 여행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찾아 깔로(Kalaw)로 떠나다 깔로(kalaw)는 인레(Inle)까지의 트레킹으로 유명한 미얀마 동북부 작은 산간마을입니다. 대부분 여행자들이 인레를 향하는 여정에서 별 뜻 없어 지나치는 깔로의 새벽, 길 위에 남겨진 이는 저 혼자뿐입니다. 버스에서 내리자 강한 한기가 엄습합니다. 에어컨이 절실했던 바간(Bagan)에서의 기억은 아득하고, 당장은 뜨끈한 열기구가 시급합니다. 준비 안 된 서늘함에 고통은 배가 되니, 탁탁 부딪히는 이는 소리만 요란합니다. 이곳에 오게 된 건 순전히 한 권의 소설책 때문인데요, 얀 필립 젠드커의 첫 번째 장편소설 「심장박동을 듣는 기술」이 그것입니다. 앞 못 보는 소년 틴윈과 걷지 못하는 소녀 미밍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그 .. 2016. 1. 27.
컬투 크리스말쇼 킹두맨 관람후기 2015년은 참 저한테는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물론 좋은 일도 있었지만, 빨리 해가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모쪼록 2015년의 마무리는 재미있고 활기차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2월에 기적처럼 의미있고 재미있게 마무리 할 기회가 생겨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스포 주의!) 킹두맨쇼를 보면서 걱정거리 없이 웃고 즐길 수 있어서 두 시간 반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쇼를 시작하기 전에 타이핑으로 관객과 대화를 하는듯한 오프닝! 처음부터 웃음을 선사해주는 센스! 와, 역시 컬투더군요! 엄지~척! 남녀노소, 나이 불문 없이 뛰고 웃고 했던 컬투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줬을 때는 뭐랄까, 뭔가 가슴이 울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 2016. 1. 26.
광주 용봉동 <착한해물>에서 따끈한 해물전골에 소주한잔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해산물을 참 좋아하는 저인데요, 오늘 용봉동에 푸짐한 해물전골로 유명한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 은 K4공장과 고속도로를 타고 차로 몇 분 걸리지 않는 용봉동에 있는 맛집이랍니다. 필자는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맛집이라는 걸 인증하듯 자리가 없어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메뉴는 해물전골이 대표적인데요, 필자 일행 세 명이 해물전골(소)를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50cm의 대형 전골팬에 한가득 나오는 해물전골! 그 양에 정말 놀랐습니다. 전골과 함께 타이머로 9분을 맞춰주고, 9분 뒤에 타이머가 울리면 직원이 다시 와서 해산물 손질해 줍니다. 가리비, 키조개, 새우, 꽃게, 백합, 바지락, 찐 달걀, 잘 손질된 오징어, 그리고 밥그릇에 한가득 담겨 나오는 치즈까지. 한입 먹어보니 사람들이.. 2016. 1. 21.
[등산으로 힐링하기] 서울을 한눈에 담는 북한산 산행기 북한산 산행 코스 동일 코스로 하산 약 4시간 소요 북한산은 해발 836.5m(백운대)가 정상인 서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서울의 북쪽에 있는 국립공원이랍니다.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 만경대(799.5m), 이 세 개의 높은 봉우리가 삼각형 모양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삼각산, 삼봉산으로도 불렸다고 하네요. 북한산은 등산뿐 아니라 둘레길이 있어 등산이 어려운 아이나 어른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힐링 길입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다른 매력을 가졌기에 언제 가도 아름다운 산으로 주말에는 항상 등산객들로 붐빕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등반하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 도선사 올라가는 길 북한산은 명산답게 30여 개의 봉우리와 15개 정도의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등산코.. 2016.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