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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79

광주 수완지구 맛집 <통족> 쫀득한 족발과 알찬 양념의 조화란! 안녕하세요! [맛집을 찾아라] 광주지역 기자 신현주입니다~! 첨단과 임방울대로를 타고 얼마 걸리지 않는 맛집이 많이 있어서 워낙 유명한 수완지구에, 매일매일 족발을 삶는다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족발 전문점 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겠습니다. 통족의 메뉴는 앞다리, 뒷다리, 미니족, 불족, 막국수 등으로 참 다양합니다. 저는 뒷다리 中 짜리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으로 깻잎장아찌, 무말랭이김치, 보쌈김치, 부추무침, 고추, 생마늘, 고추장아찌, 각종 양념과 상추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집에선 특이하게 날치 알 주먹밥과 순두부찌개가 제공되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찌개 안에 애호박과 순두부가 듬뿍 들어있고 주먹밥도 아주 푸짐합니다. 순두부찌개에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라면.. 2015. 7. 16.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관람기, 우리 청춘들의 이야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공연,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꿈과 현실이 다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6월 주말 오후 회사 동료들과 라는 연극 관람을 위해 오랜만에 연극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회사 동료들과는 처음으로 함께 보는 공연이라, 퇴근 후의 피곤함도 잊은 채 설렘 반~기대 반으로 관람하였답니다. 연극은 잠시 소개해 볼까요? (스포 주의!) 다섯 명의 배우들이 각자 다른 인생관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훌륭하게 선보였습니다. 털털한 성격의 영화작가 하영과 다소 까칠하지만 예쁘장하고 야무진 배우지망생 다희, 가장 막내이면서 유머가 넘치는 정육점 사장을 꿈꾸는 신자, 그리고 감초역할을 했던 두 명의 남자배우 철수와 망구. 서로 성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많이 다른 세 여자는, 자.. 2015. 7. 13.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코마린, 도심 속 여름맞이 수상레저 1탄 낮 평균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7월의 한낮,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지독한 무더위를 온몸으로 맞서자니 이내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금세 항복을 선언합니다. 「編者, 茶 한 잔의 思想」에서는 여름을 가리켜 ‘비밀을 간직하기 어려운 계절’이라 하였습니다. 수줍은 소녀들도 여름의 더위 앞에서는 흉한 우두 자국을 감출 수 없다 하였는데요,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더위를 참지 못하고 외투를 벗어 던진 나그네(이솝우화 북풍과 태양)의 심정으로 온몸을 식히고 무더위를 날려줄 송도의 여름 재밋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름하야, 송도의 수상레저 체험~! 자, 함께 떠나볼까요? 도심 속에 들어온 또 다른 바다, 송도 코마린 송도의 수상레저는 인천 송도 도심 속에 들어온 또 다른 바다, 송도 코마린(Komarine)이 책.. 2015. 7. 10.
인천 가좌동 맛집 <진천토종순대> 칼칼한 순대국과 부드러운 수육의 조화란! 우리가 보통 ‘순대국’이라고 하면 뽀얀 국물에 순대와 고기, 내장이 들어가서 ‘파 송송+청양고추 조금+들깻가루 듬뿍’이라는 조합이 생각납니다. 이런 필자의 고정관념을 깬 얼큰한 순대국 맛집을 인천에서 발견했습니다! 29년 인천 거주한 필자의 친구가 강력 추천한 맛집으로, 주택가 안에 숨겨져 있는데도 번호표까지 뽑아 대기할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 가좌동 는 다대기를 넣은 빨간 국물이 특징이고, 고기와 순대가 푸짐하게 들어갔기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여성 기준 보통 사이즈만으로도 배가 빵빵~해질 정도로 푸짐한 양이지요. 다대기의 영향인지 순대국 특유의 비릿한 향도 제거되어, 순대국을 못 먹는 필자의 친구도 이곳 순대국이라면 맛있게 먹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 2015. 7. 9.
건대 맛집 <함흥본가면옥>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냉면전문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여름의 대표 음식인 냉면을 즐겨 먹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주변에서 냉면 전문점을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많이 사라진 추세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건국대학교 근처의 냉면 전문점 함흥본가면옥을 소개하려 합니다. 함흥본가면옥의 외관은 여느 함흥냉면 전문점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점심에 가면 손님들로 북적이는데, 저녁에 가면 그나마 한가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만큼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냉면뿐만 아니라 만두, 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냉면 전문점에 왔으니 비빔냉면, 그리고 냉면의 짝꿍으로 빼놓을 수 없는 손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비빔냉면과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 석쇠불고기를 시켰지요. 처음으로 따끈따끈한 손만두가 나왔습니다. .. 2015. 7. 2.
충남 태안 여행, 청포대, 팜카밀레, 그리고 몽산포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충남 1박2일 여행 코스 긴 백사장이 매력적인 청포대 오늘은 버스여행. 서울에서 태안으로 내려가는 길은 너무 쉬웠다. 서울터미널에서 태안터미널 버스로 2시간 30분.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태안터미널에서 곧장 청포대행 버스표를 끊었다. 터덜터덜 버스가 맑은 공기를 가르며 달린다. 빈자리 없이 거의 앉았을 즈음, 청포대에 다 왔으니 내리라는 기사의 말이 들린다. 딱 청포대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차창 밖으로 보였던 안면도 송들이 눈앞에 울창하게 우거지며 펼쳐진다. 청포대로 내려가는 길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넘어온다. 주변에는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은 듯한 숙박소들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니 해송들 사이로 바닷가가 길다랗게 펼쳐진다. 좌나 우나.. 2015.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