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1279

광주 서석동 <여수 돌문어> 신선한 돌문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맛집기자 신현주입니다. 여러분은 문어를 좋아하시나요? 필자는 몸에도 좋도 맛도 좋은 신선한 해산물을 즐겨 먹는데요, 광주 동구청 근처에 여수에서 갓 올라온 돌문어를 전문으로 요리하는 곳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여수 돌문어를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광주에서는 최초로 생긴 곳이라 시청에서도 취재를 나올 정도로 벌써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해요. 동명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KT광주본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는 골목 안쪽에 있지만 금방 찾을 수 있답니다. 식당 담벼락에는 사진을 안 찍고는 지나칠 수 없도록, 요즘 대세에 맞춰진 포토존이 있네요. 우선 사진 한방 찍고 들어갑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옛날 주택 같은 구조로 되어있고, 센스있는 인테리어에 독특함이.. 2017. 9. 13.
[전라도 섬 여행] 바다에 가서 만난 청산도와 보길도 [전라도 섬 여행] 바다에 가서 만난 청산도와 보길도 아, 여름이 왔나 싶었는데 이제 가을이라고 한다. 이번 여름은 비구름이 쫓아다니느라 바빴는데, 가을장마가 또 온 것 같다. 전남으로 섬 여행을 떠난 날, 어김없이 비구름이 남쪽까지 쫓아왔다. 하지만 놓치지 않고 그들의 풍경을 담아냈다. 가을을 맞이하기 시작한 전남 완도와 청산도, 보길도의 풍경들을.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전라도 섬 여행, 청산도와 보길도 ▲ 완도타워는 76m 높이의 첨탑에 완도 역사관, 전망 데크 등을 갖춘 완도의 랜드마크. 전망대에서는 바다와 어우러진 완도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고, 밤에는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 완도타워에서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는 길. 이 길의 끝이 완도항이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 이 표.. 2017. 9. 8.
인천 구월동 <스타족발> 별이 빛나는 밤에 족발 하나 뜯으실래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여름이 벌써 끝물이고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요즘이에요!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 그만큼 날씨가 좋다는 말인데요, 선선하고 공기 좋은 밤에 땡기는 건 역시 족발이겠지요? (^_^) 오늘은 후라이드족발의 원조! (사실 저도 여기 와서 후라이드족발이라는 걸 알았는데요, 이곳이 원조라네요~하하하) 인천 구월동 입니다. 은 서울 판교 등에 분점이 있는 체인점이에요. 이곳 구월동 지점은 롯데백화점과 이토타워 사이 큰길로 쭉 올라와서 있는 세븐일레븐 골목에 있습니다. 내부는 적당히 넓어요. 친구들과 놀러와 맥주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스타족발의 주메뉴는 불족발과 후라이드족발입니다. 메밀국수도 팔고 감자튀김도 팔지만, 족발집에서는 족발을 먹어줘야지요! 저는 욕심쟁.. 2017. 9. 6.
스페셜 라이어 20주년 기념 공연 관람기 8월의 어느 날, 사보에 응모한 연극티켓 당첨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 올라가는 것을 미루었습니다. (^_^)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아리따운 동료 세 명과 함께 빨간색 자동차를 타고 광주문화예술회관으로 go go go! 오랜만에 나들이에 우리의 가슴은 무척 설레었습니다. 여자 네 명이 차 안에서 수다를 하다 보니, 광주문화예술회관을 좌측에 두고 유턴코스를 놓치고 살짝 돌아서 도착했네요. 대강당과 마주하니 제 얼굴과 동료들 얼굴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터라, 우리에게도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첫 방문입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앞에 푸른 잔디밭이 놓여있고, 우측으로는 국악당과 소극장이 있었습니다. 우리 눈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모습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과 같았습니다. 유리 건축물이라 더.. 2017. 9. 5.
[음악나라 음악쌀롱] 녹음(recording)의 과정과 기술 [음악나라 음악쌀롱] 녹음(recording)의 과정과 기술 필자는 서울에서 ‘녹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녹음실을 예약하기 전에 손님이 항상 전화로 먼저 문의를 하시곤 하는데요, 가장 많이 묻는 말이 “저는 일반인인데 녹음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입니다. 당연히 “일반인도 녹음이 가능하십니다.” 라고 답변 드리면, 그제야 어떤 녹음을 하고 싶은지, 녹음 진행 과정이나 비용 등을 물어보시더라고요. 90년대에는 의례 ‘녹음실’이라고 하면 ‘가수들이 녹음하는 곳’이란 인식이 강했는데요, 요즘은 녹음실 숫자도 매우 많아졌고, 또 집에서 직접 홈레코딩이 가능할 정도로 일반인의 기술이나 수준도 크게 높아져서 녹음실이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대중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에이핑크의 녹음실 모습 참고해보세요. 영상출처 : .. 2017. 8. 30.
[와인과 친해지기] 발포성 와인 (Sparkling Wine) 2편, 샴페인 (1)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샴페인은 마신 후에도 여인의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유일한 술이다 축하를 하고 싶은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샴페인’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코르크 마개를 터트리면 축포를 쏘듯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힘차게 솟구쳐 오르는 와인과, 플루트처럼 길쭉한 잔에 따르면 마치 물속에서 하는 불꽃놀이처럼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기포, 그리고 그 기포가 터질 때 내는 소리가 축하하는 자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샴페인에는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유명한 사람과 얽힌 이야기도 많이 있다. 특히, 마담 드 퐁파두르(Madame de Pompadour, 루이 15세의 후궁이자 공작부인)가 “샴페인은 마신 후에도 여인의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유일.. 2017.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