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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79

[안쌤의 저염식 요리] 유부완자탕 & 연어차우더스프 탕에서 수프까지 새로운 재료와 맛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국’과 ‘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물요리입니다. 국과 탕의 의미를 사전에서 살펴보면 ‘국’이란 고기, 생선, 채소 따위에 물을 많이 붓고 간을 맞추어 끓인 음식을 말하며, ‘탕’은 같은 의미지만 국을 높인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구분이 잘 안 되지만, 실제 요리에 있어 곰탕, 갈비탕, 설렁탕 등과 같이 탕은 국보다 고기 건더기가 더 많고 보양식에 가까우며, 국보다는 비교적 조리 시간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에 비견될 수 있는 수프는 고기나 채소 등을 삶아서 낸 즙에 소금, 후추 따위로 맛을 더한 서양 요리를 말하며, 서양 요리의 순서로서는 맨 처음에 나옵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유부완자탕, 연.. 2019. 4. 2.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4-1편, 옐로스톤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숙소 위치와 여행 동선이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마찬가지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의 숙박시설은 한정되어 있고, 여름 휴가 기간에는 예약이 정말 치열하다. 공원 내 숙소를 잡지 못하면 무려 왕복 세 시간의 거리를 날마다 들락날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공원 내 숙소 예약은 필수다. 필자는 예약을 서둘렀기 때문에 공원 내 숙소를 예약해서 3박 4일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할 수 있었다. 첫째, 둘째 날은 Lake Village lodge에서, 셋째 날은 Canyon village lodge를 베이스캠프로 하여 공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지도를 보면 8자 모양의 도로 주변으로 관광명소들이 있고, 지점 간의 거리와 시간을 나타내는 알짜 정보들.. 2019. 3. 29.
[음악나라 음악쌀롱] 벚꽃, 좀비음악, 그리고 봄 음악나라 음악쌀롱 벚꽃, 좀비음악, 그리고 봄 해마다 봄이 오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는 노래가 있지요. 버스커버스커의 이란 곡은 좀비처럼 되살아난다고 해서 ‘벚꽃좀비’ 또는 ‘좀비음악’이라 불립니다. ‘좀비’라고 하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는 미국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오늘은 그래서 좀비와 관련된 음악들을 추천해 드려볼까 합니다. Eptic & Habstrakt가 부릅니다, Ninja Challenge (Dodge & Fuski Remix) 에어로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아실 테지만 춤을 위한 댄스 장르가 참 많습니다. 줌바댄스, 밸리댄스, 사교댄스, 셔플댄스, 태권도와 복싱이 결합한 태보에어로빅 등등, 앞에 어떤 이름이 붙느냐에 따라 그 댄스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요, 그중에 ‘좀.. 2019. 3. 28.
인천 주안동 맛집 <연중반점> 맛있는 삼선짬뽕, 탕수육, 볶음밥이 먹고 싶을 땐 이곳으로~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3월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번 호에서 필자가 소개할 맛집은 인천 주안동에서 1956년부터 화교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60년 역사의 중국집 입니다. 주안에 있는 이곳은 이미 인천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번화가 길가에 위치한 단독 건물에 작은 주차장도 있는 제법 큰 중국집인데요, 1층과 2층을 전부 홀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유명한 맛집이라 자리가 없을까 걱정되어 토요일 오전에 문을 열자마자 도착했네요. 자리에 앉으면 바로 내주는 은은한 재스민 차는 어찌나 맛있던지, 주문도 하기 전에 주전자 한 통을 모두 비워버렸습니다. 기본 세팅은 여느 중국집과 동일합니다. 음식 주문을 위해 펼쳐본 메뉴판 속 음식 종류도 어마어마했습니다. 보기 좋게 .. 2019. 3. 26.
[등산으로 힐링하기] 태극문양으로 영남 알프스 종주하기, 태극종주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영남 알프스 태극종주 코스 (약 63km) 1,000고지가 넘는 산들이 이어지며 유럽의 알프스만큼 아름답다고 하여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영남 알프스. 2017년에 ‘환 종주’라고 하여 배내 고개에서 시작하여 천황산에서 배내 고개로 회귀하는 원형의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이 산맥의 중심인 가지산을 포함하여 태극 문양으로 산맥의 휙 도는 종주 코스인 태극 종주를 다녀왔답니다. 삼일절에 다녀와서 그런지 좀 더 의미 있는 산행이 되었어요! 구만폭포로 가는 길은 계곡 길을 따라 작지만 웅장한 협곡으로 들어갑니다. 시원한 폭포와 작은 용소는 이곳만 방문하기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폭포를 둘러싼 능선들의 경치 또한 시원시원한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구만폭포에서 능선을 타기까지 꽤 경사가 있.. 2019. 3. 22.
인천 송도 맛집 <스시에 반하다>에서 신선한 스시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올해 계획했던 일들은 잘 진행하고 계신가요? 아직 계획만 하고 계셨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사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3월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시작하는 거니까요. (^_^)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맛집은, 인천 송도에 있는 입니다. 이곳은 필자가 송도로 거주지를 옮기고, 스시 유랑자로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힘겹게 정착한 초밥 맛집이에요. 송도에도 스시집이 몇 군데 있지만, 혼밥이 편하고, 배달이나 포장이 되고, 무엇보다 신선한 스시와 꼬들한 밥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이라서 자주 찾곤 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복잡한 메뉴판을 보고 선택 장애에 빠질 수 있을 텐데요, 다섯 가지 스반모둠세트는 각각 12개 초밥이 제공되고, 초밥 구성에 차이가 있습.. 2019.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