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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43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코마린, 도심 속 여름맞이 수상레저 2탄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경관 조망용 수상택시를 탈 수 있는 웨스트보트하우스(West Boat House) 웨스트보트하우스(West Boat House)는 수로의 서쪽 끝에 위치합니다. 이곳에서는 센트럴파크 수로를 유람하는 경관 조망용 수상택시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중간 승하선 없이 웨스트보트하우스를 출발한 수상택시는 센트럴공원 내의 해수로를 천천히 운항, 중간 토끼섬 부근에서 회항하여 다시 웨스트보트하우스로 돌아오는 송도 국제도시의 경관을 조망하는 유람형 수상택시입니다. 12인승 미추홀 1, 2호와 32인승 미추홀 3호, 총 3대가 번갈아 운행되고 있는데요, 왕복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정도로 성인 1명당 4천원(소인은 2천원)의 요금을 받습니다. 평일의 오후, 정각이 다가오자 한적했던 선착장.. 2015. 7. 17.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코마린, 도심 속 여름맞이 수상레저 1탄 낮 평균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7월의 한낮,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지독한 무더위를 온몸으로 맞서자니 이내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금세 항복을 선언합니다. 「編者, 茶 한 잔의 思想」에서는 여름을 가리켜 ‘비밀을 간직하기 어려운 계절’이라 하였습니다. 수줍은 소녀들도 여름의 더위 앞에서는 흉한 우두 자국을 감출 수 없다 하였는데요,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더위를 참지 못하고 외투를 벗어 던진 나그네(이솝우화 북풍과 태양)의 심정으로 온몸을 식히고 무더위를 날려줄 송도의 여름 재밋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름하야, 송도의 수상레저 체험~! 자, 함께 떠나볼까요? 도심 속에 들어온 또 다른 바다, 송도 코마린 송도의 수상레저는 인천 송도 도심 속에 들어온 또 다른 바다, 송도 코마린(Komarine)이 책.. 2015. 7. 10.
충남 태안 여행, 청포대, 팜카밀레, 그리고 몽산포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충남 1박2일 여행 코스 긴 백사장이 매력적인 청포대 오늘은 버스여행. 서울에서 태안으로 내려가는 길은 너무 쉬웠다. 서울터미널에서 태안터미널 버스로 2시간 30분.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태안터미널에서 곧장 청포대행 버스표를 끊었다. 터덜터덜 버스가 맑은 공기를 가르며 달린다. 빈자리 없이 거의 앉았을 즈음, 청포대에 다 왔으니 내리라는 기사의 말이 들린다. 딱 청포대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차창 밖으로 보였던 안면도 송들이 눈앞에 울창하게 우거지며 펼쳐진다. 청포대로 내려가는 길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넘어온다. 주변에는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은 듯한 숙박소들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니 해송들 사이로 바닷가가 길다랗게 펼쳐진다. 좌나 우나.. 2015. 6. 29.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굿마켓, 알뜰한 송도시민들의 축제 한마당 2탄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이곳에서는 나눔도 일종의 놀이입니다. ‘With Nepal, 네팔 곁에 있어주세요!’는 기아대책에서 마련한 2015 네팔 지진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인데요, 초록색 대형 원통을 빙글빙글 타고 돌아 모금함에 골인하는 동전의 움직임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아이들은 서로 동전을 넣겠다며 의지가 불타고 부모들은 작은 동전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는 듯 웃으며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풍성한 잔칫상, 굿마켓(Good Market)의 먹을거리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슬슬 배가 고프네요. 피할 수 없는 태양의 열기 아래 시원한 물 한 잔도 시급합니다. 굿마켓(Good Market)의 먹을거리 부스는 마켓 입구, 컴팩 스마트시티 뒤편에 위치합니다. 대부분이 차량으로 된 이동식 판.. 2015. 6. 15.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굿마켓, 알뜰한 송도시민들의 축제 한마당 1탄 따스함을 넘어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 아래 한낮의 찌는 듯한 열기는 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옷장 속 여름 준비로 고민이 많은 알뜰족을 위한 팁! 송도 국제도시의 신개념 벼룩시장인 ‘송도 굿마켓(Good Market)’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부글거리는 태양 아래 우글거리는 열기 속, 한바탕 축제의 장으로 흥겨웠던 그 날의 오후로 우리 같이 고고씽 해볼까요? 송도 국제신도시의 신개념 벼룩시장! 송도 굿마켓(Good Market) 5월의 마지막 토요일, 아침부터 송도 센트럴파크는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어딘지 전운마저 감도는데요, 오늘은 그토록 기다려 왔던 ‘송도 굿마켓(Good Market)’이 열리는 날입니다. 여기서 잠깐! .. 2015. 6. 8.
전남 보성 여행, 율포해변, 보성차밭, 그리고 곡성레일바이크 한창 푸름이 가득할 봄과 여름의 중간. 어중간한 달에 딱 맞는 여행지로 이곳을 선택한다. 초록과 푸름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전라남도 보성. 이곳에서 잠들어있던 여름을 발견한다.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전남 하루 여행 코스 율포해변 1930년대부터 이용되어 온 해수욕장, 율포해변. 차츰 모래 퇴적량이 줄어들어 1998년 튜브슬라이더가 있는 해수풀장이 해변에 지어졌고 그곳에서 해수욕을 대신 만끽한다. 특히 보성 녹차밭과는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차밭을 둘러보고 해수욕을 즐기거나, 반대로 해수욕을 즐기고 어둑할 때 아름다운 조명이 켜진 밤의 차밭을 구경해도 좋다. 주변에는 횟집이 많아 점심때 들른다면 바지락 회무침으로 요기해도 으뜸! 율포솔밭해수욕장 / 해수욕장,해변 주소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6.. 201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