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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483

[등산으로 힐링하기] 절벽 위에 암자가 걸린 신비로운 관악산 관악산 산행 코스 (약 5시간 30분 소요, 8km) 서울 관악구, 금천구, 그리고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에 걸쳐있는 높이 632m의 관악산은 산 모양이 마치 삿갓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라 승려 의상대사가 신라 문무왕 17년, 관악사를 건립할 때 함께 건립한 것이라고 전해지는데요, 관악산 정상인 연주봉의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연주대’라는 암자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기도 유명합니다. 연주봉에서 보는 주변 경관도 절경이지만, 정상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연주봉과 연주대의 절경이 특히 아름답고 신비합니다. 오늘 코스는 사당에서 출발해 과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난이도는 ‘상’에 해당합니다. 올라갈 때 조금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지만, 능선 따라 경치를 감상하기 좋고 내려올 때는 계곡 길로 .. 2016. 5. 27.
인천 송도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봄날의 여행, 송도 해돋이공원 [송도여행] 밝고 따스한 봄날의 해돋이 공원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해돋이도서관을 왔으니 공원을 아니 둘러볼 수 없겠지요? 송도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곳곳에 조성된 공원들이 매력적인 도시인데요, 해돋이공원은 아담한 규모에 소박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송도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공원을 가르는 길은 초록과 붉은 트랙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초록은 도보길, 빨강은 자전거길인데요, 이런 구분이 안전상의 이유임에도 자전거길을 걷는 사람 걸음이 왕왕 눈에 띄네요. 내 길이 아닌 곳을 가는 것은 자칫 위험 할 수도 있는 노릇이니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서로에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곳곳의 벤치들은 오며 가며 적당히 머무르기 좋아 보입니다. 사람들은 그곳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책 한 권.. 2016. 5. 20.
인천 송도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봄날의 여행, 송도 해돋이도서관 [송도여행] 인천 송도에서 책과 함께 떠나는 봄날의 여행, 송도 해돋이도서관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결에 비로소 무르익은 봄날을 느낄 수 있는 5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만큼이나 무게를 덜어버린 발걸음도 봄날의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하고, 어서 갈 곳을 달라 계속 꼼지락거립니다. 앰코인스토리의 송도탐방스토리 5월의 이야기는 긴긴 겨울을 지나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날처럼 반갑기 그지없는 송도 해돋이도서관의 정식 개관 소식입니다. 길고 긴 기다림 후라 더욱 반갑기 그지없던 그 날,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책과 함께 꿈을 여는 해돋이도서관 인천지하철 캠퍼스타운역 3번(테크노파크역 1, 4번) 출구를 나와 도보로 10여 분,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해돋이공원에 당도합니다. 공원에 들어서니 .. 2016. 5. 13.
[등산으로 힐링하기] 도봉산 Y 계곡, 바위를 오르는 어드벤처! 도봉산 산행 코스 (약 5시간 소요, 8km)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북쪽 지역으로 도봉구/의정부 지역에 위치하였으며 해발 740m(자운봉)으로 서울의 가장 북쪽에 있는 산입니다. 도봉산이 좋은 이유는, 맞은편으로 불암산과 수락산이 보이고 앞에는 북한산까지 강북에 있는 산과 능선들을 감상하기 좋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도봉산은 북한산보다 좀 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우이암과 서쪽에 5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오봉, 여성봉 등 봉우리와 암벽의 기복과 굴곡이 다양한 것이 절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두 가지입니다. 우이암으로 가는 보문능선과, 자운봉으로 가는 포대능선. 이 중에 오늘 소개할 곳은 다이나.. 2016. 4. 29.
인천의 글로벌 송도 여행, G tower 하늘정원 [송도여행] G타워 하늘정원 29F. IFEZ(인천자유구역청)이 한눈에, G-tower 하늘정원 (지난 호에서 계속) 이번에 가볼 곳은 확 트인 공간에서 바람을 맞으며 송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G-tower 하늘정원입니다. 29층에 있는 이곳을 가기 위해서 IFEZ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다시 1층 안내데스크로 내려와 하늘정원 전용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야 하는데요, 하늘정원을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 유난히 붐비는 통에 시계를 보니 12시 20분, 한창 점심시간이네요. 엘리베이터가 29층에 당도하자 사람들이 향하는 곳은 그곳 구내식당입니다. 게시판에 부착된 오늘의 식단을 확인하고 발매기에서 식권을 결제(5,000원)하니 A와 B 중에 골라야 하네요. 선택의 갈림길에서 오늘의 밥상은 얼큰한 육개장입니다.. 2016. 4. 22.
인천의 글로벌 송도 여행, G tower IFEZ홍보관 [송도여행] G타워 IFEZ홍보관 따뜻한 봄기운 환영에 질투가 극에 달한 황색의 불청객이 더한 심술로 기승을 부리는 봄의 문턱입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기에 자칫 안일하기 쉬운 미세먼지! 하지만 호흡기로도 걸러지지 않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생각보다 심각한데요, 한번 가버린 건강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며,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로 챙기는 현명한 여러분이길 바랍니다. 미세먼지의 위협에도 계속되는 앰코인스토리 송도탐방 스토리, 이번에 찾아간 곳은 ‘글로벌 송도’로 우뚝 선 G-tower입니다. 자, 그럼 함께 떠나 볼까요? Let's go~! 인천의 미래, 대한민국의 원동력을 만나다. G-tower 인천 지하철 센트럴파크 4번 출구. 기묘한 모형의 건축물 트라이볼을 지나고 센트럴파크 .. 2016.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