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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탐구생활] 미만경찰 미드나잇 러너 (未満警察 ミッドナイトランナー) 고공으로 치솟는 물가에 국내가 아닌 해외로의 휴가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필자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최근 여행 차 방문했던 베트남에서 우연치 않게 TV 채널을 돌리던 중 KBS World를 통해 10년 전 방송했던 드라마를 재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입니다. 사실 가 2시즌이 있었어?”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정도로 는 전작인 의 성적보다 몹시 저조한 6.6%라는 시청률을 남기며, ‘원작 넘어서는 속편은 없다.’라는 공식에 무게를 더한 비운의 작품이지만,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예상치 못한 수확은 있었습니다. 무려 박서준 배우가 이 작품으로 데뷔했다는 것인데요, 호텔의 TV 채널에서 짙은 눈화장을 하고 등장한 낯선 모습에 무척이나 당황한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이후 박서준 배.. 2024. 7. 29.
[미국 특파원] 적응이 안 되는 미국의 문화들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 살면서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해 불편함이나 이해 못하는 상황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 나라의 오랜 동안의 문화이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적응이 안 되는 것들도 많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기가 살아온 문화와 다르다고 해서 불평을 하기 보다는 그에 맞게 적응하면서 살아야 하겠지만, 그래도 쉽게 적응하기 힘든 미국 문화들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바람직한 문화이기도 한 ‘칭찬에 인색하지 않는 문화’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도 그 사람의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에 대해 이쁘다는 등 어디서 그런 멋진 옷을 구매했냐는 등의 칭찬들을 항상하고 다닙니다. 평소 자주 마주치는 사람들끼리도 작은 변화만 보이면 칭찬을 하기 일쑤입니다.예를 들.. 2024. 7. 29.
여름땡땡 퀴즈 이벤트 결과 발표_웹진 [앰코인스토리] 2024. 7. 26.
[대만 특파원] 타이중 기차여행, 그리고 타이중역 바깥에 조금만 있어도 햇볕이 내리쬐는 더운 여름이네요. 아침저녁으로도 선풍기와 에어컨이 필요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몇 주째 더위를 식혀줄 비도 오지 않네요. 한국은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중은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입니다. 제2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많은 대만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지요. 타이중에 사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차가 아닌 기차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잠깐 소개 드린 것처럼, 대만의 기차는 한국과 많이 비슷합니다. 한국의 KTX와 같은 HSR(고속철도)이 있고 새마을 기차와 같은 TRA가 있습니다. 타이중에 가기 위해 신주역에서 TRA 표를 이용해 봅니다.. 2024. 7. 22.
[포토에세이] 태고의 신비가 가득한 곳 [포토에세이] 태고의 신비가 가득한 곳 온 섬이 보라색으로 장식된 퍼플섬, 기암괴석이 가득한 흑산도와 홍도. 1,004개의 섬들이 있다는 신안군에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합니다. 촬영일 / 2024년 6월촬영지 / 전남 신안군 퍼플섬, 흑산도, 홍도글과 사진 / K4 품질보증부문 오현철 수석 2024. 7. 18.
[포토에세이] 이유 [포토에세이] 이유 한낮 폭염이 인적 없는 고요함마저 시들게 해도보기 좋게 인내하는 푸르른 저들은쉴 곳 찾아 두리번거리는 나에게미풍으로 환영하며 그늘 곁을 내어줍니다내가... 우리가 저들을 사랑해야 하는 가장 작은 이유. 촬영지 / 담양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오진병 수석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