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51 웹진 [앰코인스토리] 크리스마스 맞이 앰코트리 이벤트! 2015. 12. 17. [에피소드] 온돌방 예찬 온몸이 찌뿌드드하고 나른할 때 사람들이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사우나’가 아닐까. 하지만 절절 끓는 온돌방 아랫목에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나는 것만큼 좋은 특효약도 없을 것 같다. 요즘 한옥마을이나 고택체험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유년시절의 시골에서는 해 질 무렵 집집마다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풍경을 연출하곤 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저녁 준비하시는 어머니의 가마솥 누룽지를 절로 떠올리게 만들면서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만들었다. 친구들과 저물녘까지 냇가에서 썰매를 타다가 양말도 태워 먹고 눈싸움까지 벌이다가 집에 들어서면 할머니가 말로는 혼을 내시면서도 손자 걱정하는 마음에 꽁꽁 언 내 손을 아랫목 이불 속으로 넣어주시던 기억이 .. 2015. 12. 17. 웹진 [2016 앰코인스토리에 바란다] 이벤트 결과 발표 2015. 12. 15. [미드영어 12호] 그림 : 영웅이 되기 위한 전제조건 재미있는 미국드라마도 보고 명장면을 복습하며 살아있는 문법을 써볼 수 있는 시간! 매력적인 캐릭터, 오묘한 연출, 틈 없는 작법에 감탄했다면 《그림(Grimm)》(Season2Episode10)에 제시된 영어 문장으로 그 마음을 표현해보자. 미드 《그림》에서 그림 가문의 닉(데이비드 지언톨리 분)이 괴물(베즌)들을 알아보고 처치할 수 있는데도 그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영웅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괴물에 의해 납치되어 생사가 불분명한 소녀인 도나의 행방을 찾느라 형사 닉은 파트너 행크(러셀 혼스비 분)와 함께 곤혹을 치른다. 그런데 용의자들을 찾았다 싶으면 한 발짝 앞서 그들을 죽여버리는 또 다른 ‘그림’의 등장에 닉은 분주해지는데…. ‘그림’으로서 역할을 제.. 2015. 12. 15. [에피소드] 키덜트 '어린이’라는 뜻의 ‘kid와 ‘어른’의 adult를 합쳐 ‘키덜트’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어른 같지 않은 어른’이다. 얼마 전 뉴스를 보아하니 이 키덜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1980~90년대를 살았던 꼬마들이 2000년을 훌쩍 넘기고 어른이 되어 버렸지만 그 옛날의 향수를 많이 그리워하는 모양이다. 그때를 생각해 보면 지금보다 좋을 것도 없었던 시절이었는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추억들은 꽤 많았던 것 같다. 나의 꼬마 시절도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엄마가 용돈 하라고 1,000원을 쥐여주면 학교 앞 문방구로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TV 만화에서 보았던 《독수리 5형제》며 《마징가 제트》가 아로새겨진 조립 장난감이 있는 선반에 제일 먼저 눈을 돌렸다. 꼭 만들어 보고 싶었던 모형.. 2015. 12. 10. [행복한 꽃배달] 아버지의 생신을 위한 서프라이즈!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 생신 축하드려요! 아버지의 예쁜 딸 나은이에요. 57번째 아버지의 생신은 조금 특별하게 만들어 보고 싶어 사연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항상 우리 가족에게 든든한 사람이란 걸 아빠는 아세요? 늘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언제나 굳건하게 가족을 보듬어 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많은 점을 배우고 또 느끼곤 합니다. 제가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게 되면서 홀로 부딪히며 때론 상처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30여 년간 늘 한자리에서 묵묵히 일해오신 아버지를 보며, 언제나 우리 가족을 위해 일해오신 아버지를 실망시켜드리지 말자며 스스로 다짐하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곤 했습니다. 저는 항상 아버지가 걸어오신 길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홀로 걸어오신 길을 이.. 2015. 12. 10. 이전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3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