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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파원] 일본의 문화, 歌舞伎座 가부키 극장 사진 출처 : http://goo.gl/vN7qVKml 先日、初めて歌舞伎を見に行ってきました。歌舞伎は男性の役者が男役、女役を演じる日本の伝統芸能です。これまで古典芸能に対して、少し抵抗感も有ったので、一度も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でしたが、以外にも内容も理解できて、演目に引き込まれて、泣けたり笑えたり楽しむ事ができました。 요전날 처음으로 가부키를 보러 갔습니다. 가부키는 남성배우가 남자역과 여자역을 연기하는 일본의 전통 예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고전 예능에 대해 조금은 거부감이 있어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뜻밖에 내용도 이해가 잘 되고 상연 목록에 빠져들어 울고 웃고 즐길 수 있었답니다. 사진 출처 : http://goo.gl/0c7YUf 사진 출처 : http://goo.gl/OK8As3 사진 출처 : htt.. 2015. 7. 27.
[포토에세이] last summer last summer 지난여름, 바르셀로나 여행 중에 발견한 모습입니다.따사로운 햇살 아래 그림을 그리는 노신사의 모습을사진으로 담는 저의 모습을 보고 그 내용이 궁금했는지,노신사에게 살며시 다가간 아이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촬영지 / 바르셀로나사진과 글 / 개발1팀 김윤아 사원 2015. 7. 27.
[일드일어 7호] 러브 제너레이션 :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1997년 일본에서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올리며, 지금도 트렌디 드라마의 정석이자 교과서로 불리는 《러브 제너레이션》을 이번에 소개하고자 한다. 막차를 놓친 뎃페는 길에서 역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차에서 쫓겨나듯 내린 리코를 만나고, 두 사람은 쉴 곳과 가라오케를 핑계 삼아 러브호텔로 간다. 무언가 야릇한 것을 기대한 뎃페와, 그저 스트레스를 발산할 무언가가 필요했던 리코는 처음부터 생각의 차이를 보이며 그렇게 사건 없는 하룻밤을 같이 보낸다.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지고 다음 날, 늦잠에 헐레벌떡 출근한 뎃페는 부서 이동을 통보받는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광고 제작부에서 영업부로 옮기라는 것. 원치 않는 일이었지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옮겨간 뎃페는 그곳에서 리코와 재회.. 2015. 7. 23.
[행복한 꽃배달] 사랑하는 우리 아빠에게 쓰는 편지 사랑하는 우리 아빠! 아빠! 첫째 딸 사라예요. 아빠의 58년 인생에 큰 꽃바구니를 선물한 여자는 처음이지요? 하하~영광입니다. 아빠가 많이 좋아했으면 해요. 그동안 우리 키우시느라 가족 부양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는데, 어떻게 감사하다고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입니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주세요. 제가 어렸을 때는 아빠가 해외로 출장 가셔서 함께한 시간이 별로 없었고, 대학생이 된 후부터는 유학이다 공부다 하면서 집 밖 생활을 오래 하고, 직장이 서울이 아니다 보니 주말에만 보게 되고, 그러다 보니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쉽기도 해요. 저랑 유라랑 딸만 둘이나 있는데 둘 다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어서 막 살갑게 아빠한테 다가가지 못한 것 .. 2015. 7. 22.
[한글 바로 쓰기] 도찐개찐? 도긴개긴? 대화장소 : 앰코코리아등장인물 : 반 수석, 도 책임, 체 사원 반 수석 : “어제 TV에서 개그콘서트 봤어?”도 책임 : “아, 그거요? 도찐~개찐~엎어치나~메치나~거기서~거기!”체 사원 : “저도 봤어요. 저렴한 전셋집과 허니버터칩은 도찐개찐!”반 수석 : “근데 그거 알아? 도찐개찐이 아니라 원래는 도긴개긴이라는 거!” 네, 반 수석의 말이 맞습니다.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을 이르는 우리말은 도긴개긴입니다. ‘어라? 도찐개찐 아니었나요?’라고 지금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긴’은 윷놀이에서 자기 말로 남의 말을 잡을 수 있는 거리를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 긴’은 도로 잡을 수 있는 거리, ‘개 긴’은 개로 잡을 수 있는.. 2015. 7. 22.
[대만 특파원] 대만의 종교, 그리고 토지공 (투디공, 土地公) 대만사람들은 주로 어떤 종교를 믿을까? 유명한 산(山)뿐만 아니라, 도심에도 절과 비슷해 보이는 사당이 있는 것을 보면, 불교 혹은 도교가 이들의 주 종교인 듯하다. 인터넷에 대만의 종교를 검색해보면, 불교, 기독교, 가톨릭교, 그리고 도교라고 나온다. 그렇다고 기독교를 상징하는 교회가 우리나라처럼 많지도 않고, 성당은 교회보다도 더 찾기가 어렵다. 반면 동네 곳곳에는 사당이 있고, 그 사당에는 그 지역을 다스리는 토지공(土地公, 투디공, tǔ・digōng)을 모시고 있는 것을 보면 주 종교는 도교라고 해도 될 것 같다. 그 지역 땅을 다스리는 토지공은 그 사당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정월 대보름이나 단오절 때 가마로 토지공을 상징하는 것을 모시고 도로로 나와 그 지역을 돌아다닌다. 더불어 중간중간 폭죽을 .. 2015.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