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2179 [중국 특파원] 상해 디즈니랜드를 가다 큰아이 중간시험이 끝나고 금요일은 쉬는 날이라 디즈니랜드 개장 후 노래를 부르던 아이들을 위해 과감히 디즈니랜드를 가기로 했습니다. 평일이라 입장료가 주말보다는 100위안(17,000원 정도)은 저렴하지만 온 가족이 가는 비용치고는 후덜덜한 면이 있네요. 가족들과 아침 7시 30분쯤 집을 나섰습니다. 참고로 오픈 시간은 아침 9시입니다. 기본 음식물 반입은 되지 않으나 진공포장이 된 음식은 반입할 수 있다 하여, 삼각김밥과 아이들 간식을 소소히 챙겨서 길을 나섰습니다. 디즈니가 생긴 덕에 지하철도 새로 생기고 도로도 새로 만들어져서 집에서 디즈니랜드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일 아침 일찍이라 디즈니 전용 도로에 차가 많지 않겠다는 것은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디즈니에 도착하고 나서.. 2016. 11. 23. 웹진 [앰코인스토리] 아주 쉬운 우주과학 퀴즈! 이벤트! 2016. 11. 23. [에피소드] 김장 코끝이 찡해지는 아침이다. 아직 가을을 제대로 느껴 볼 새도 없었는데, 기온은 급강하했다. 겨울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어도 비집고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을 수 없다. 얼굴에 닿는 공기가 어제와는 사뭇 다르다.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고 나면, 엄마는 김장 생각이 가장 먼저 나는 것 같다. “올해는 한 30포기 정도는 김장해야 할 텐데...” 그도 그럴 것이, 시골에 살 때는 추위가 일찍 찾아오기 일쑤라 도시에서보다는 김장을 서둘러 하곤 했다. 물론, 그때는 엄마가 한창 젊으셨을 때라, 혼자 100포기의 김치도 다 해내곤 하셨다. 배추를 절이고, 김치 속을 만들고, 일일이 속을 넣으셨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엄마는 철인에 가까웠다. 그때는 우리는 어렸던지라, 김장을 돕기보다는 엄마가 해놓은 김장김치를 먹는 데 재미.. 2016. 11. 23. 웹진 [앰코인스토리] 월동준비 팁 이벤트 결과 발표 2016. 11. 21. [시 한 편] 꽃잎 [시 한 편] 꽃잎 그리움에 꽃을 꺾어꽃잎 하나를 떼어내 버리며 사랑을또 한 잎을 떼어내 버리며 이별을떨어져 시들어가는 꽃잎 하나하나에가슴 졸이며 남아있던 꽃잎 하나이별만 남았다는 슬픔에 괴로워하고눈을 감으면 들릴 것 같은 너의 음성다시 또 그리움에 꽃을 꺾어꽃잎 하나에 사랑을꽃잎 하나에 이별을마지막 남은 꽃잎 하나외로움을 달랠 길 없어그냥 두고 가련다. 글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2016. 11. 18. [중국어 노래듣기 11호] 그저 당신을 사랑할 뿐 就是爱你 jiùshìàinǐ 사진출처 : https://goo.gl/h9uero 有悲有喜 有你 平淡也有了意义Yǒu bēi yǒuxǐ yǒu nǐ píngdàn yě yǒule yìyì슬픔도 기쁨도 당신이 있어서죠 평범함도 의미가 있죠 대만의 발라드 가수 陶喆(Táo Zhé, 우리말로는 타오저, David Tao라고도 부릅니다)가 2005년 발표한 노래입니다. 이미 10년이 넘었네요. 하지만 ‘발라드’라는 장르의 특성상, 조금 오래되었어도 촌스러운 느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랩이나 댄스 음악에 비해서는요. 중국에서는 陶喆를 R&B 가수라고도 하는데요, 제가 들어본 노래들은 R&B 느낌보다는 발라드 느낌이 훨씬 강했습니다. 陶喆는 우리나라의 신승훈 같은 가수라고 보면 될 듯싶습니다. 상당히 유명한 가수이며, 곡을 썼기도 했고, 매.. 2016. 11. 17. 이전 1 ··· 269 270 271 272 273 274 275 ··· 3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