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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앰코인스토리] 내가 찾은 공포영화! 이벤트 결과발표 2017. 8. 23.
[포토에세이] 따뜻한 속삭임 [포토 에세이] 따뜻한 속삭임 저 억만리 떨어진 태양이 과거의 손길 뻗어 내게 속삭이네. 만물이 교차하는 이 순간 고요함으로 안락함으로 현재의 우리를 위로하네. 글과 사진 / K5 선행연구센터 선행공정과재료project 권영익 책임 촬영지 / Newport, Wales, UK 2017. 8. 22.
[포토에세이] 분수 [포토 에세이] 분수 땅 바닥에서 치솟는 물줄기가 신기하기만 한 아이.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물줄기를 쳐다본다. 자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보기 좋지만 옷이 다 젖었다고 부모에게 혼나지나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부터 앞선다.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책임 촬영지 / 담양 죽녹원 2017. 8. 18.
[행복한 꽃배달]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큰형님, 큰처남댁 그리고 가족들에게 아직도 많이 힘드시지요? 큰형님께서 장인어른 묘비에 작성한 “아버님,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립고 고맙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 말만큼 큰형님, 큰처남댁의 마음을 표현한 말은 없을 것 같네요. 장마라 그런지 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조금 차갑더군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 때문인지, 저는 오늘도 일을 하러 가시던 시골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형님을 비롯한 가족들 모두, 처가에 홀로 계신 장모님을 생각하고 계시겠지요? 남남인 우리가 한 가족으로 만나게 되면서, 서로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시골 풍경을 바라보고 자라온 소싯적 생활은 비슷하리라 봅니다. 부모님들의 지난 삶에 견줄 수는 없을 정도의 못 먹던 시절은 아니었을지라도,.. 2017. 8. 16.
[중국어 노래듣기 20호] 完美生活 Wánměi shēnghuó (牛奶@咖啡 niúnǎi kāfēi) 也许没有所谓的完美生活 Yěxǔ méiyǒu suǒwèide wánměi shēnghuó 어쩌면 소위 완벽한 생활이란 건 없을지도 몰라요 밀크커피 또는 카페라테 정도로 번역되는 牛奶@咖啡 niúnǎi kāfēi라는 가수의 이라는 곡입니다. 영어로 Milk coffee라고도 불리는 이 밴드는, 보컬인 Kiki (富妍 fù yán)과 키보드를 담당하는 格非 (gé fēi), 이렇게 두 명으로 이루어진 혼성밴드입니다. 여태까지 소개해 드렸던 노래들과는 달리 그리 유명한 곡은 아닌데요, 들으면 들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한 줄기 부드러운 바람 같은 곡이지요. 세련된 분위기와는 다르게, 대만이 아닌 중국 본토의 곡이기도 하고요. 이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친 하루. 이마의 땀을 식혀주는 산들바람 같은 이 노래를 함께 .. 2017. 8. 16.
[포토에세이] 기분 좋은 방해꾼 [포토 에세이] 기분 좋은 방해꾼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끝내지 못한 일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일을 하지 못하게 노트북 위에 자리 잡고 비켜주질 않네요. 어쩌면 “오늘은 조금 쉬어도 돼.” 또는 “나랑 놀아주지 않으면 비켜주지 않을 거야.” 하는 우리 집 시크남. 기분 좋은 방해꾼 밍순이랍니다. 글과 사진 / K3 TEST제조팀 박미영 사원 촬영지 / 집 2017. 8. 15.